5월 13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선한 양심의 습관(The Habit of Keeping a Clear Conscience)" by 오스왈드 챔버스

 선한 양심을 지니는 습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사도행전 24:16)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 아들의 생명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우리 인간의 속성 안에 하나님의 아들이 형성됩니다.(갈 4:19) 주의 명령은 어렵지만, 우리가 즉시 순종하면 그 명령들은 영적인 차원에서 쉬운 것이 됩니다.

양심은 내가 아는 최상의 것에 내 마음의 중점을 두는 기능으로서 그 최상의 것이 내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 줍니다. 즉 양심은 영혼의 눈으로써 하나님을 향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최상이라고 간주하는 것을 향합니다. 따라서 사람마다 양심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일 내가 꾸준하게 하나님을 뵙는 습관을 지닌다면 내 양심은 항상 하나님의 완전하신 율법을 소개하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지시할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순종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양심을 어기지 않고 잘 지내려면 나의 양심이 예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와 완전히 일치된 상태에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모든 상황 가운데서 당신 마음의 영은 새롭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당장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게 됩니다.(롬 12:2, 엡 4:23)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 우리를 일깨우십니다. 당신의 귀는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만큼 예민합니까?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엡 4:30) 주님은 천둥 같은 음성으로 오시지 않습니다. 주의 음성은 너무나 세미해서 쉽게 무시하게 됩니다. 주님께로 우리의 양심을 예민하게 하려면 내면의 세계를 언제나 하나님께 끊임없이 열어두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만일 내면의 세계에 시비가 있으면 당장 그 일을 멈추십시오. “내가 왜 이것을 하면 안 되는 것이지?”라는 의문이 생기면 당신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양심이 말할 때는 절대로 시비를 따져서는 안 됩니다. 헛된 모험을 걸고 하나라도 허락하면 양심을 어긴 일로 인해 당장 하나님과의 내적 교제가 불투명하게 됩니다. 양심에 꺼려지는 것은 무엇이든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내면세계의 시력이 맑게 유지되는지를 살펴보십시오.

5월 13일 선한 양심의 습관 The Habit of Keeping a Clear Conscience

The Habit of Keeping a Clear Conscience By Oswald Chambers

…strive to have a conscience without offense toward God and men. —Acts 24:16

God’s commands to us are actually given to the life of His Son in us. Consequently, to our human nature in which God’s Son has been formed (see Galatians 4:19), His commands are difficult. But they become divinely easy once we obey.

Conscience is that ability within me that attaches itself to the highest standard I know, and then continually reminds me of what that standard demands that I do. It is the eye of the soul which looks out either toward God or toward what we regard as the highest standard. This explains why conscience is different in different people. If I am in the habit of continually holding God’s standard in front of me, my conscience will always direct me to God’s perfect law and indicate what I should do. The question is, will I obey? I have to make an effort to keep my conscience so sensitive that I can live without any offense toward anyone. I should be living in such perfect harmony with God’s Son that the spirit of my mind is being renewed through every circumstance of life, and that I may be able to quickly “prove what is that good and acceptable and perfect will of God” (Romans 12:2 ; also see Ephesians 4:23).

God always instructs us down to the last detail. Is my ear sensitive enough to hear even the softest whisper of the Spirit, so that I know what I should do? “Do not grieve the Holy Spirit of God…” (Ephesians 4:30). He does not speak with a voice like thunder— His voice is so gentle that it is easy for us to ignore. And the only thing that keeps our conscience sensitive to Him is the habit of being open to God on the inside. When you begin to debate, stop immediately. Don’t ask, “Why can’t I do this?” You are on the wrong track. There is no debating possible once your conscience speaks. Whatever it is— drop it, and see that you keep your inner vision clear.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없기를 힘쓰노라"(사도행전 24:16)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 안에 계신 그분 아들의 생명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의 본성으로는 그 계명들을 감당하기 어렵지만 우리 속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아들 깨 순종하면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지킬 수 있습니다.

양심은 항상 내가 아는 최고의 표준을 따르려는 내적 능력입니다. 양심은 최고의 표준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끊임없이 내게 일깨워줍니다. 양심은 영혼의 눈입니다. 그 분은 하나님을 바라보거나 아니면 최고라고 평가받는 표준을 바라봅니다. 그래서 양심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 양심은 언제나 나를 하나님의 완전한 율법으로 향하게 하고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지시해 줍니다. 내가 그것을 순종하느냐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거스리지 않고 살 수 있는 민감한 양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하나님의 아들과 하나되어 살아감으로 모든 환경에서 나의 영이 항상 새로워질 수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세한 일까지도 항상 지시해 주십니다. 나의 귀는 언제나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해주는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을만큼 민감하여 언제나 해야 할 일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에베소서 4장 30절). 하나님은 우레 같은 큰 소리로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의 음성을 너무 부드러워서 놓치기 싶습니다. 하나님께 양심을 지키는 길은 항상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마음 속에서 논쟁이 시작되면 즉각 중단하십시오. “내가 왜 이것을 해야 하는 거야?” 하며 화를 내면 그릇된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당신의 양심이 말을 하면 아무 논쟁도 하지 마십시오. 잡고 있던 것이 무엇이든지 놓아버리고 시야를 깨끗이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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