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인가?(Is God’s Will My Will?)" by 오스왈드 챔버스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인가?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데살로니가 전서 4:3)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나를 거룩케 하실 것인가’의 질문이 아닙니다. ‘이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인가’하는 질문입니다. 구속에 의해 가능하게 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내 안에 행하시도록 기꺼이 내어드립니까? 예수님께서 나에게 거룩이 되시게 하고 예수님의 생명이 나의 육신의 삶 가운데 나타나도록 하겠습니까?(고전 1:30) “오, 나는 거룩하길 갈망합니다”라고 말만 하는 것을 주의하십시오. 당신은 말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갈망만 하지 말고 실제로 거룩하게 하는 일이 일어나게 하십시오. “빈손 들고 갑니다.” 분명한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거룩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예수님의 속죄의 위대한 역사가 당신 안에 실제로 나타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능하게 하신 모든 것이 주께서 이루신 속죄의 바탕 위에서 하나님 은혜의 사랑에 의해 내 것이 됩니다. 


구원받고 거룩해진 사람으로서의 태도는 심오한 거룩을 겸손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물론 거만한 거룩함 같은 것은 없습니다.) 이 거룩은 가슴을 치는 회개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수치와, 전적 타락에 대한 깨달음에서 옵니다. 또한 나는 하나님께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도 내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서 오는 거룩입니다. 오직 주님이 내 구원과 거룩을 위해 모든 것을 완성하셨습니다 (롬 5:8). 이에 바울이 “아무것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고백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롬 8:39)


거룩은 나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고, 주님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숭고한 속죄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절대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원인으로 두지 마십시오. 내 안에서 나타나는 결과는 순종과 섬김과 기도이며, 이는 속죄로 인해 내 안에 형성된 놀라운 거룩에 대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와 찬양의 결과입니다.

1 Thessalonians 4:3 For this is the will of God, your sanctification. –  God's Grace ~ God's Glory!

Is God’s Will My Will?

By Oswald Chambers

This is the will of God, your sanctification… —1 Thessalonians 4:3

Sanctification is not a question of whether God is willing to sanctify me— is it my will? Am I willing to let God do in me everything that has been made possible through the atonement of the Cross of Christ? Am I willing to let Jesus become sanctification to me, and to let His life be exhibited in my human flesh? (see 1 Corinthians 1:30). Beware of saying, “Oh, I am longing to be sanctified.” No, you are not. Recognize your need, but stop longing and make it a matter of action. Receive Jesus Christ to become sanctification for you by absolute, unquestioning faith, and the great miracle of the atonement of Jesus will become real in you.


All that Jesus made possible becomes mine through the free and loving gift of God on the basis of what Christ accomplished on the cross. And my attitude as a saved and sanctified soul is that of profound, humble holiness (there is no such thing as proud holiness). It is a holiness based on agonizing repentance, a sense of inexpressible shame and degradation, and also on the amazing realization that the love of God demonstrated itself to me while I cared nothing about Him (see Romans 5:8). He completed everything for my salvation and sanctification. No wonder Paul said that nothing “sha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which is in Christ Jesus our Lord” (Romans 8:39).


Sanctification makes me one with Jesus Christ, and in Him one with God, and it is accomplished only through the magnificent atonement of Christ. Never confuse the effect with the cause. The effect in me is obedience, service, and prayer, and is the outcome of inexpressible thanks and adoration for the miraculous sanctification that has been brought about in me because of the atonement through the Cross of Christ.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찬양: 너 시험을 당해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Yield not to tempt...

주의 곁에 있을 때/주여 주여 나를 인도하소서 빠른 세상 살 동안 주여 인도하소서/Savior lead me lest I stra...

1912년 1월 30일, 프란시스 쉐이퍼(혹은 쉐퍼, Francis August Schaeffer) 출생, "전제가 다른 이들과도 대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