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선교 메시지의 핵심(The Key to the Missionary’s Message)" by 오스왈드 챔버스
선교 메시지의 핵심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한 일서 2:2)
선교 메시지의 핵심은 그리스도 예수의 화목 속죄입니다. 그리스도의 사역 중 아무 부분이나 취해 보십시오. 예를 들어, 치유 사역, 구원 및 성화의 사역 등등이 있지만 이러한 사역들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의 속죄의 사역은 무한합니다. 선교의 메시지는 우리의 죄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한히 중요한 분이시라는 것이며, 선교사는 이 계시에 사로잡힌 사람이어야 합니다.
선교 메시지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친절함이나 선하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 되심을 드러내주신 것도 아닙니다. 선교 메시지의 핵심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명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주신 사실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 되셨다는 사실이야말로 무한한 의미를 가진 가장 위대하고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선교사의 메시지는 애국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특정 국가나 개인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선교의 메시지는 온 세상을 위한 것입니다. 성령은 나의 편견을 옹호해주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단지 나를 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십니다.
선교사는 자신의 주(the Lord)요, 주인(the Master)이신 예수님의 위대한 사명에 결속된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견해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어린양’을 선포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가를 나누는 소그룹을 만들기 쉽습니다. ‘내가 받은’ 영적 치유, 특별한 성결의 비결, 성령의 세례 등에 신봉자가 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하신 일을 선포하지 않으면 화가 있을지로다”라고 말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다”고 말했습니다.(고전 9:16) 즉,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복음입니다.
The Key to the Missionary’s Message
By Oswald Chambers
He Himself is the propitiation for our sins, and not for ours only but also for the whole world. —1 John 2:2
The key to the missionary’s message is the propitiation of Christ Jesus— His sacrifice for us that completely satisfied the wrath of God. Look at any other aspect of Christ’s work, whether it is healing, saving, or sanctifying, and you will see that there is nothing limitless about those. But— “The Lamb of God who takes away the sin of the world!”— that is limitless (John 1:29). The missionary’s message is the limitless importance of Jesus Christ as the propitiation for our sins, and a missionary is someone who is immersed in the truth of that revelation.
The real key to the missionary’s message is the “remissionary” aspect of Christ’s life, not His kindness, His goodness, or even His revealing of the fatherhood of God to us. “…repentance and remission of sins should be preached…to all nations…” (Luke 24:47). The greatest message of limitless importance is that “He Himself is the propitiation for our sins….” The missionary’s message is not nationalistic, favoring nations or individuals; it is “for the whole world.” When the Holy Spirit comes into me, He does not consider my partialities or preferences; He simply brings me into oneness with the Lord Jesus.
A missionary is someone who is bound by marriage to the stated mission and purpose of his Lord and Master. He is not to proclaim his own point of view, but is only to proclaim “the Lamb of God.” It is easier to belong to a faction that simply tells what Jesus Christ has done for me, and easier to become a devotee of divine healing, or of a special type of sanctification, or of the baptism of the Holy Spirit. But Paul did not say, “Woe is me if I do not preach what Christ has done for me,” but, “…woe is me if I do not preach the gospel!” (1 Corinthians 9:16). And this is the gospel— “the Lamb of God who takes away the sin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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