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아버지께서 들으시는 기도(Prayer in the Father’s Hearing)" by 오스왈드 챔버스

 아버지께서 들으시는 기도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요한복음 11:41)


하나님의 아들이 기도하실 때 그분은 오직 한 가지만 의식하셨는데 바로 하나님 아버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아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이 내 속에 계신다면(갈 4:19) 아버지는 언제나 나의 기도를 들으실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 나의 유한한 육신을 통해 나타나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너희 몸은 ..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6:19) 즉 우리의 몸은 하나님 아들의 ‘베들레헴’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내 안에서 자신을 드러내실 기회를 얻고 있습니까? 역사 속에서 나타나셨던 하나님 아들의 그 분명하고 진실한 삶이 현재 나를 통해서도 나타나고 있습니까? 일상 속에서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 평범한 나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드리시도록 합니까?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요 16:26) 그날은 언제입니까? 바로 성령이 내게 오셔서 나를 실제로 주님과 하나가 되도록 하는 날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삶을 통해 충분히 흡족해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당신은 영적인 ‘거만’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상식을 앞세워서 하나님의 아들을 곁으로 밀어내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상식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지만 그분의 아들이 주신 선물은 아닙니다. 그분의 아들이 주신 선물은 초자연적인 지각입니다. 따라서 결코 상식을 왕좌에 앉혀서는 안 됩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알아보지만, 상식은 아버지를 결코 알지 못하며 알 수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일반적인 지혜는 하나님의 아들이 내주하셔서 승화되지 않는 한 결코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유한한 몸이 주님께 완전히 굴복하는지, 주님께서 이 몸을 통하여 순간마다 역사하시는지 살펴야 합니다. 당신은 주님의 생명이 순간마다 드러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께 의존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Prayer in the Father’s Hearing

By Oswald Chambers

Jesus lifted up His eyes and said, "Father, I thank You that You have heard Me." —John 11:41

When the Son of God prays, He is mindful and consciously aware of only His Father. God always hears the prayers of His Son, and if the Son of God has been formed in me (see Galatians 4:19) the Father will always hear my prayers. But I must see to it that the Son of God is exhibited in my human flesh. “…your body is the temple of the Holy Spirit…” (1 Corinthians 6:19), that is, your body is the Bethlehem of God’s Son. Is the Son of God being given His opportunity to work in me? Is the direct simplicity of His life being worked out in me exactly as it was worked out in His life while here on earth? When I come into contact with the everyday occurrences of life as an ordinary human being, is the prayer of God’s eternal Son to His Father being prayed in me? Jesus says, “In that day you will ask in My name…” (John 16:26). What day does He mean? He is referring to the day when the Holy Spirit has come to me and made me one with my Lord.


Is the Lord Jesus Christ being abundantly satisfied by your life, or are you exhibiting a walk of spiritual pride before Him? Never let your common sense become so prominent and forceful that it pushes the Son of God to one side. Common sense is a gift that God gave to our human nature— but common sense is not the gift of His Son. Supernatural sense is the gift of His Son, and we should never put our common sense on the throne. The Son always recognizes and identifies with the Father, but common sense has never yet done so and never will. Our ordinary abilities will never worship God unless they are transformed by the indwelling Son of God. We must make sure that our human flesh is kept in perfect submission to Him, allowing Him to work through it moment by moment. Are we living at such a level of human dependence upon Jesus Christ that His life is being exhibited moment by moment in us?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찬양: 너 시험을 당해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Yield not to tempt...

주의 곁에 있을 때/주여 주여 나를 인도하소서 빠른 세상 살 동안 주여 인도하소서/Savior lead me lest I stra...

1912년 1월 30일, 프란시스 쉐이퍼(혹은 쉐퍼, Francis August Schaeffer) 출생, "전제가 다른 이들과도 대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