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9 / Deeper / Matt 13:5 / Streams in the Desert by Mrs. Charles Cowman

 



September 9

Deeper

Not much earth — Matt 13:5

Shallow! It would seem from the teaching of this parable that we have something to do with the soil. The fruitful seed fell into “good and honest hearts.” I suppose the shallow people are the soil without much earth — those who have no real purpose, are moved by a tender appeal, a good sermon, a pathetic melody, and at first it looks as if they would amount to something; but not much earth — no depth, no deep, honest purpose, no earnest desire to know duty in order to do it. Let us look after the soil of our hearts.

When a Roman soldier was told by his guide that if he insisted on taking a certain journey it would probably be fatal, he answered, “It is necessary for me to go; it is not necessary for me to live.”

This was depth. When we are convicted something like that we shall come to something. The shallow nature lives in its impulses, its impressions, its intuitions, its instincts, and very largely its surroundings. The profound character looks beyond all these, and moves steadily on, sailing past all storms and clouds into the clear sunshine which is always on the other side, and waiting for the afterwards which always brings the reversion of sorrow, seeming defeat and failure.

When God has deepened us, then He can give us His deeper truths, His profoundest secrets, and His mightier trusts. Lord, lead me into the depths of Thy life and save me from a shallow experience!

On to broader fields of holy vision;

On to loftier heights of faith and love;

Onward, upward, apprehending wholly,

All for which He calls thee from above.

— A. B. Simpson



9월 9일 마태복음 13: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얕음

이 비유의 가르침을 고려하건대 우리에게는 아무래도 흙의 깊이가 문제인 듯합니다. 열매 맺는 씨앗은 “좋은 땅에” (8절) 혹은 선하고 정직한 마음에 떨어졌습니다. 내 생각으로 얕은 사람들은 흙이 깊지 아니한 사람들, 이를테면 삶의 전정한 목적이 없어서 달콤한 말이나 좋은 설교 혹은 단순한 선율에 쉽게 흔들리는 이들 같습니다. 그들은 금방 하나님을 위해 뭐라도 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삶의 깊이와 진정한 목적을 갖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 실행하려는 열심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 밭의 토양을 유지하는 데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어떤 로마 병사가 안내인에게 그런 식의 여행을 고집하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서 이처럼 대답했습니다. “내게 필요한 것은 가는 것뿐이니 삶은 필요하지 않소.” 확신의 깊이가 이 정도는 되어야 우리의 삶 역시 뭐가 돼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깊이 없는 삶은 충동, 인상, 직관, 본능에, 그리고 전반적으로 환경에 의존합니다. 그러나 심지가 깊은 이들은 이 모든 것들 너머의 미래를 보며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갑니다. 패배처럼 보이는 슬픔과 실패가 그 미래에 역전될 것입니다. 그들의 배는 폭풍 구름을 곧장 뚫고 들어가 언제나 그 반대편에서 기다리는 밝은 햇빛 가운데로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를 깊게 하시고서 당신의 깊은 진리와 심오한 비밀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우리에게 더 큰 능력을 맡기실 것입니다. 주님, 우리를 당신의 삶 깊은 곳으로 인도하사 얕은 삶에서 구하소서!!

거룩한 눈, 더 넓은 들판으로

믿음과 사랑, 더 높은 곳으로

위로부터 오는 그 모든 부르심,

온전히 깨닫고, 앞으로, 위로,

A.B. 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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