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8 / Free Through Suffering / Ps 4:1 / Streams in the Desert by Mrs. Charles Cowman


September 8

Free Through Suffering

Thou hast enlarged me when I was in distress — Ps 4:1

This is one of the grandest testimonies ever given by man to the moral government of God. It is not a man’s thanksgiving that he has been set free from suffering. It is a thanksgiving that he has been set free through suffering: “Thou hast enlarged me when I was in distress.” He declares the sorrows of life to have been themselves the source of life’s enlargement.

And have not you and I a thousand times felt this to be true? It is written of Joseph in the dungeon that “the iron entered into his soul.” We all feel that what Joseph needed for his soul was just the iron. He had seen only the glitter of the gold. He had been rejoicing in youthful dreams; and dreaming hardens the heart. He who sheds tears over a romance will not be most apt to help reality; real sorrow will be too unpoetic for him. We need the iron to enlarge our nature. The gold is but a vision; the iron is an experience. The chain which unites me to humanity must be an iron chain. That touch of nature which makes the world akin is not joy, but sorrow; gold is partial, but iron is universal.

My soul, if thou wouldst be enlarged into human sympathy, thou must be narrowed into limits of human suffering. Joseph’s dungeon is the road to Joseph’s throne. Thou canst not lift the iron load of thy brother if the iron hath not entered into thee. It is thy limit that is thine enlargement. It is the shadows of thy life that are the real fulfillment of thy dreams of glory. Murmur not at the shadows; they are better revelations than thy dreams. Say not that the shades of the prison-house have fettered thee; thy fetters are wings — wings of flight into the bosom of humanity. The door of thy prison-house is a door into the heart of the universe. God has enlarged thee by the binding of sorrow’s chain. — George Matheson

If Joseph had not been Egypt’s prisoner, he had never been Egypt’s governor. The iron chain about his feet ushered in the golden chain about his neck. — Selected



​9월 8일 시편 4: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이 구절은 우리가 위험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토록 효율적으로 일하심을 보여주는 위대한 간증문입니다. 그리고 고난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고난을 통한 자유를 얻게 하심에 감사를 드리는 문장입니다. “고난 속에서 나를 크게 하셨사오니"라는 이 진술을 통해 시편 기자는 지금, 인생의 슬픔이 인생을 확장하는 근원임을 선언합니다.

우리 모두가 여러 차례 겪어 보고 느껴 본 바가 아닙니까? 어떤 이가 언젠가 요셉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감옥에 있을 때 요셉이 철의 고초를 겪었다는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시 105:18) 표현을 썼습니다. 요셉에게 필요했던 것이 바로 그 철의 힘이었습니다. 이전까지 그가 본 것은 찬란한 금빛뿐이었으니 말입니다. 그는 청춘의 꿈을 즐기고 있었으며, 우리가 알다시피 꿈은 감각을 무디게 합니다. 어떤 젊은이가 실연으로 엄청난 눈물을 쏟았다 해서 인생의 위기에 대처할 만큼 슬픔을 겪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슬픔과는 깊이가 다릅니다. 우리의 성품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인생의 철이 필요합니다. 금은 한순간의 꿈일 뿐이고, 철이야말로 삶의 체험입니다. 우리를 다른 이들과 묶어 주는 공통의 끈은 쇠사슬이어야 합니다. 세상에 진정한 연대감을 구성하는 인간의 보편적 감수성은 기쁨이 아니라 슬픔입니다. 금은 소수에 국한하지만 철은 보편적입니다.

사랑하는 영혼들이여, 다른 이들을 향한 연민을 크고 깊게 하고 싶다면 여러분의 삶을 기꺼이 어떠한 고난 앞에 세워야 합니다. 요셉의 감옥은 권좌로 가는 길이었고, 그 자신이 직접 철을 겪지 않았다면 후일 형제들의 철의 짐 역시 받아 내려 줄 만한 도량이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그간 겪어온 철의 쌓인 무게와 규모에 비례하여 커질 것입니다. 인생의 그늘 속에 들어서야 우리가 꿈꾸던 것들이 진정으로 이루어지니 왜 안 그렇겠습니까. 그러므로 어둠의 그림자를 불평하지 마십시오. 실제로 그것은 꿈보다 좋은 것입니다.

감옥의 어둠으로 우리 발에 족쇄가 채워졌다고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족쇄가 아니라 날개, 인간의 가슴과 영혼으로 들어가는 비행의 날개입니다. 그리고 그 감옥문은 우주의 가슴을 향해 열린 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슬픔의 사슬이라는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크게 하셨습니다. 요셉이 이집트의 죄수가 아니었다면 결코 이집트의 통치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발을 묶은 그 쇠사슬로 인해, 그는 결국 목에 금목걸이를 두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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