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 Fashioned In The Fire / Unto you it is given ...to suffer — Phil 1:29 / Streams in the Desert by Mrs. Charles Cowman.




September 2

Fashioned In The Fire

Unto you it is given ... to suffer — Phil 1:29


God keeps a costly school. Many of its lessons are spelled out through tears. Richard Baxter said, “O God, I thank Thee for a bodily discipline of eight and fifty years”; and he is not the only man who has turned a trouble into triumph.


This school of our Heavenly Father will soon close for us; the term time is shortening every day. Let us not shrink from a hard lesson or wince under any rod of chastisement. The richer will be the crown, and the sweeter will be Heaven, if we endure cheerfully to the end and graduate in glory. — Theodore L. Cuyler


The finest china in the world is burned at least three times, some of it more than three times. Dresden china is always burned three times. Why does it go through that intense fire? Once ought to be enough; twice ought to be enough. No, three times are necessary to burn that china so that the gold and the crimson are brought out more beautiful and then fastened there to stay.


We are fashioned after the same principle in human life. Our trials are burned into us once, twice, thrice; and by God’s grace these beautiful colors are there and they are there to stay forever. — Cortland Myers


Earth’s fairest flowers grow not on sunny plain,

But where some vast upheaval rent in twain The smiling land ….

After the whirlwinds devastating blast,

After the molten fire and ashen pall,

God’s still small voice breathes healing over all.

From riven rocks and fern-clad chasms deep,

Flow living waters as from hearts that weep,

There in the afterglow soft dews distill

And angels tend God’s plants when night falls still,

And the Beloved passing by that way

Will gather lilies at the break of day. — J.H.D.


​9월 2일 빌립보서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운영하시는 학교는 수업료가 비싼데, 그분의 과목은 대개 눈물로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17세기 청교도 설교가 리처드 백스터는 언젠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 오십팔 년 동안 이 육신으로 훈련을 견뎠음에 당신께 감사하나이다.” 하지만 오직 그만이 시련을 승리로 바꾼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열어 주신 학교는 이제 곧 닫힐 것입니다. 하루 하루 학기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과목을 피해 달아나거나 훈육의 회초리 무서워 움츠리지 않기를 빕니다. 마지막까지 기쁨으로 견뎌 낸다면 우리의 왕관 더 빛나고 하늘나라는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광스러운 졸업생이 되겠지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기는 가마에서 적어도 세 번, 더러는 그 이상 구워집니다. 드레스덴 자기는 언제나 세 차례 불가마에 들어갑니다. 왜 이 자기는 그토록 강한 온도를 견뎌야 합니까? 한 번이나 두 번이면 족하지 않습니까? 아닙니다. 이 자기는 세 차례 구워야 하고, 그래야 금색, 심홍색 및 여타의 색상이 더 밝고 아름다우며 영구적으로 착색됩니다. 우리도 같은 원리에 따라 만들어집니다. 인간 삶의 시련이 우리 안에서 셀 수도 없이 타오르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안에 아름다운 색이 형성되어 영원히 빛납니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들, 양지바른

들에서 자라지 않으니, 거대한 융기로

웃는 땅이 둘로 갈라진 거기이리라.

참화처럼 광풍이 한 차례 휩쓸어

용암 흐르고 불길 지나간 뒤, 화산진 날리면,

하나님의 작고 세미한 음성 온 땅에 치유를 내보내신다.

깨진 바위에서, 고사리 덮인 협곡에서

생명 같은 물 흐르나니, 우는 영혼 또한 그러하여

거기 노을 속에서 이슬 같은 눈물 떨어지고

고요히 밤 내리면, 천사들 하나님의 초목 돌보는데,

사랑하는 이 그 길 지나시며

동터 오는 새벽에 백합꽃 따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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