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스펄전 저녁 묵상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눅2:20)

1월 28일(저녁)

제목 : 이르던 바와 같이

요절 :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눅2:20)

그들(목자들)의 찬양의 주제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들은 그들이 들었던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것은 구세주가 그들을 위해 태어나셨다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그의 구원을 들었기 때문에 우리도 감사의 노래를 올립시다. 또한 그들은 그들이 보았던 것으로 인하여 찬양했습니다. 

이것은 가장 아름다운(감미로운)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ㅡ 이 음악은 우리가 경험했던 것, 우리 안에서 감동받은 것, 우리가 우리의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 ㅡ 즉 "왕에 대하여 내가 지은 것"입니다.(시45:1)(주1)

예수님에 관하여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듣는 것은 하아프(Harp)를 연주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살아 있는 믿음의 손가락들이 음악을 창조해야 합니다. 만약 그대가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시력(視力)으로 예수님을 보았다면 어떤 거미줄(헛된 것)도 하아프 줄을 둔하게 만들지 말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에 대한 소리 높은 찬양을 위하여 그대의 현악기와 하아프를 사용하십시오.

목자들은 그들이 들었던 것과 그들이 보았던 것의 일치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본문 요절(눅2:20)의 마지막 문장(영문의 어순)을 관찰하십시오. ㅡ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As it was told unto them.)"

그대는 복음을 성경이 이루리라고 한 것이 옳다는 것을 증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까?(즉 복음은 성경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대에게 안식을 주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주2)

ㅡ 그대는 주님 안에서 가장 감미로운 평안(안식)을 누리고 있습니까?  주님은 그대가 주님을 믿음으로써 기쁨과 위로와 생명을 갖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ㅡ

그대는 이 모든 것을 받았습니까? 그의 길은 즐겁고 그의 첩경(捷徑)은 평안의 첩경입니다.

우리의 왕(예수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보다 더욱 빛납니다.(즉 우리의 왕의 아름다움은 다른 모든 아름다움을 무색케 합니다.)

확실히 우리가 본 것은 우리가 들은 것을 훨씬 능가합니다.(주3)

그토록 소중하고, 그토록 만족을 주시는 구세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그리고 찬양합시다.

주1 "내 마음에서 좋은 말이 넘쳐 왕에 대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필객(筆客)의 붓과 같도다."(시45:1) 이 말씀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각자가 받은 은혜에 따라 각자의 찬송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스펄젼은 강조하고 있다. 또 신약성경에서는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골3:16)고 명령하시고 있다.

주2 마11:28-30

주3 우리 속담에도 "百聞 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다.

Evening

"And the shepherds returned, glorifying and praising God for all the things that they had heard and seen, as it was told unto them."
Luke 2:20

What was the subject of their praise? They praised God for what they had heard--for the good tidings of great joy that a Saviour was born unto them. Let us copy them; let us also raise a song of thanksgiving that we have heard of Jesus and his salvation. They also praised God for what they had seen. There is the sweetest music--what we have experienced, what we have felt within, what we have made our own--"the things which we have made touching the King." It is not enough to hear about Jesus: mere hearing may tune the harp, but the fingers of living faith must create the music. If you have seen Jesus with the God-giving sight of faith, suffer no cobwebs to linger among the harp strings, but loud to the praise of sovereign grace, awake your psaltery and harp. One point for which they praised God was the agreement between what they had heard and what they had seen. Observe the last sentence--"As it was told unto them." Have you not found the gospel to be in yourselves just what the Bible said it would be? Jesus said he would give you rest--have you not enjoyed the sweetest peace in him? He said you should have joy, and comfort, and life through believing in him--have you not received all these? Are not his ways ways of pleasantness, and his paths paths of peace? Surely you can say with the queen of Sheba, "The half has not been told me." I have found Christ more sweet than his servants ever said he was. I looked upon his likeness as they painted it, but it was a mere daub compared with himself; for the King in his beauty outshines all imaginable loveliness. Surely what we have "seen" keeps pace with, nay, far exceeds, what we have "heard." Let us, then, glorify and praise God for a Saviour so precious, and so satisf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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