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가는 밝은 길이/나는 부족하여도 영접하실 터이니 영광 나라 계신 임금 우리 구주 예수라/The bright, heavenly...

1.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슬픈 일을 많이 보고
늘 고생하여도
하늘 영광 밝음이
어둔 그늘 헤치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빛을 보도다
2. 내가 염려하는 일이
세상에 많은 중
속에 근심 밖에 걱정
늘 시험하여도
예수 보배로운 피
모든 것을 이기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이기리로다
3. 내가 천성 바라보고
가까이 왔으니
아버지의 영광 집에
나 쉬고 싶도다
나는 부족하여도
영접하실 터이니
영광 나라 계신 임금
우리 구주 예수라

히브리서4:14-16

[개역개정]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NIV]
14. Therefore, since we have a great high priest who has gone through the heavens, Jesus the Son of God, let us hold firmly to the faith we profess.
15. For we do not have a high priest who is unable to sympathize with our weaknesses, but we have one who has been tempted in every way, just as we are--yet was without sin.
16. Let us then approach the throne of grace with confidence, so that we may receive mercy and find grace to help us in our time of need.

예멘 - 안전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기독교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기를

멕시코의 거대한 범죄 조직 가운데서 기독교인들은 표적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갱단의 요구를 거부하거나 범죄에 대해 반대 하는 목소리를 내면 교회는 총살형에 처합니다. 기독교 지도자, 그리고 특히 인권운동가, 환경운동가와 같은 사람들은 살인, 징집, 성희롱, 납 치, 강제 이주와 같은 위험에 노출됩니다. 시골 지역에서는 개종한 기 독교인들이 구타, 벌금 부과, 괴롭힘, 공공 서비스 접근 거부, 강제 이 주와 같은 어려움을 직면하기도 합니다. 범죄 가운데서 기독교인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이들에게 지혜를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1. The bright, heavenly way, before me,
Lies clearly in my sight;
And though sorrows sore beset me,
And troubles black as night,
At the splendor from the skies
Every darkling shadow flies,
While we trust the grace of Jesus
And look ever to that Light.

2. When I think on all the worries
Which in my world I see,
Inner fears and outer trials
Seem nigh too much for me;
But the blood of Christ our Lord
Puts them wholly to the sword,
While we trust the grace of Jesus
And shall ever victors be.

3. Drawing nearer to that city
Yet seen by faith alone,
Longing for the Father's mansions
And rest before the throne,
All unworthy though I be
There is welcome there for me,
For the King is our own Jesus,
Lord and Savior of His own.

=====4:14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 저자는 본절에서 예수를 '큰 대제사장'(* , 아르키에레아 메간)으로 지칭하고 있다. '큰 대제사장'은 '대제사장' 에 '큰'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으로 아론 계통의 대제사장들보다 그리스도가 더 우월 함을 나타낸다(Lane).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 예수의 우월성은 '승천하신 자'라는 초월 적인 표현을 통해 더욱 강조된다. '승천하신 자'의 헬라어 '디엘렐뤼도타 투스 우라 누스'(* )에서 '디엘렐뤼도타'는 '...통하여 지나가다'라 는 뜻을 지닌 동사 '디에르코마이'(* )의 완료 능동태 분사로 그리스도 께서 하늘에 올라가셨다는 뜻보다는 하늘을 통과하여 하나님이 계시는 지고(至高)한 곳으로 가셨음을 뜻한다(Morris). 아론 계통의 제사장들은 이 땅의 성막에서 하나님 께 제사를 드렸으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존재에서 제사장의 사역을 감당하시므 로 그들과는 비교되지 않는 사역의 탁월성을 소유하고 있다(Hewitt). 한편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는 예수께서 인간이시며 동시에 신성을 소유하셨음을 나타낸다. 이는 예수께서 인간으로서 인간의 모든 연약함과 유한성을 이해하실 뿐만 아니라 신성을 지 닌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가 행하신 모든 행위와 약속이 신뢰할 수 있는 확고한 것임을 시사한다(Hewitt).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 앞에서 언급된 그리스도의 탁월성과 초월 성, 더 나아가 그의 하나님의 아들되신 신성은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근거가 된다. 여기서 '믿는 도리'에 해당하는 헬라어 '호몰로기아스'(* )는 '고 백'을 뜻하는 말인데 이 고백의 내용은 당시 유대인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익히 알고 있는 공식화된 고백으로 본절 상반절에서 언급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가리킨다 (Lane, Neufeld, Bornkamm). 한편 '굳게 잡을지어다'의 헬라어 '크라토멘'(* ) 은 '단단히 쥐다' 혹은 '들러붙다'의 뜻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고백을 끝까지 지 키라는 권고이다.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 '연약 함'은 죄의 유혹에 대한 인간의 연약성뿐만 이니라 인간이 지닌 모든 한계성을 함축하 고 있는 표현이다(Hewitt). 한편 '체휼하지'에 해당하는 헬라어 '쉼파데사이'(* )는 '함께 수난당하다'라는 의미의 '쉼파스코'(* )에서 파생된 말로서 '동정하다'(to sympathize, NIV)라는 의미이다. '쉼파데사이'는 단순히 감정 을 공유한다는 의미로서의 '동정'(同情)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의 행위를 내포한다 (10:34;13:23;4Macc 4:25, Lane). 저자는 '아니하는...아니요'(* , 우...메) 라는 이중 부정을 사용하여 예수님 자신이 인간과 동일하게 연약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체휼하시는 예수'에 대한 강조는 예수께서 인간과 동일 하게 공감하시는 분으로서 능히 인간을 도우실 수 있음을 나타낸다(Schenk). 예수께 서 우리를 이해하시고 도우실 수 있는 것은 자신이 완전히 인간성에 참여하셨기 때문 이다(2:17,18).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 이것은 예수께 서도 인간과 똑같이 유혹을 받아 범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Lane, Cullmann) 예수께서 인간과 같이 되셔서 인간들이 겪는 모든 어려움을 경험하 셨음을 나타낸다(Bruce, Morris).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서 인간들을 돕 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조건이었다. 한편 '죄가 없으시니 라'에 대해서는 학자들에 따라 두가지 견해가 나타난다. (1)혹자는 본문의 내용 즉 예수께서 죄가 없으시다는 점을 부인한다(Buchanan, Williamson). 이들은 '예수께서 본장에서 대제사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구약시대의 대제사장이 자신의 죄를 사함받기 위해 속죄제를 드리는 것처럼(5:3), 예수도 대제사장으로서 죄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을 통해서 순종해야 함을 알고 모델이 되셨다'(5:8)고 주장한다. (2)혹자는 본문의 표현 그대로 예수께서 인간으로서 죄의 유혹을 받아 범죄할 가능성 이 있었으나 범죄하시지 않았다고 주장한다(Hewitt, Lane, Morris, Bruce). 이 두 가 지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앞에서 언급된 '모든 일에 한결같이'에 해당하는 헬라 어 '카드 호모이오테타'(* )는 '같은 방식으로'라는 뜻으로 동일성 보 다는 유사성 내지는 구별성을 나타낸다(Lane). 예수께서는 인간이셨으나 인간과는 달 리 흠이 없으시며(9:14) 지상의 성막에서 제사드리는 대제사장과 같이 자신의 죄를 위 해 제사드릴 필요가 없는 분이었다(7:27). 따라서 본절은 대부분의 학자들이 동의하 는 대로 그리스도께서 인간과 똑같은 시험을 받으셨으나 인간들처럼 시험에 넘어진 것 이 아니라 그것을 온전히 극복하심으로 범죄하지 않으셨으며 시험을 인간과 동일하게 받으심으로 인간들이 당하는 모든 시험의 어려움을 낱낱이 아심을 나타낸다. ====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 '때를 따 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유카이론'(* )은 '좋은' 혹은 '옳게'를 뜻하는 '유'(* )와 '시기'를 뜻하는 '카이로스'(* )가 합쳐진 합성어로서 '적절한 시기'를 나타낸다. 그리스도인들이라 할지라도 불완전하여 수시로 죄의 유혹에 넘어 지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본절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이 자신 의 자비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바로 그 때를 아실 뿐만 아니라 시기 적절하게 베풀어 주심을 나타낸다.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 '보좌'의 헬라어 '드로노'(* ) 는 '왕의 보좌'를 뜻하는 말로서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보좌'나 '그리스도의 보좌' (1:3,8)를 나타낸다. 본절에서는 '하나님의 보좌'로 사용되었다. 이 '은혜의 보좌' 는 하나님이 현존해 계시는 장소로서 구약시대의 하나님이 거하시는 상징적 장소인 성 막 안의 속죄소와 연관된다(9:5;출25:21,Bruce). 대제사장들은 일 년에 한 번 지성소 안에 있는 속죄소에 나아갈 수 있었으며 속죄의 행위가 받아들여졌을 때 지성소 안에 있는 그 속죄소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시은소(施恩所)가 되었다(9:5;레16:2-34). 그러나 본절에서 저자가 말하는 '은혜의 보좌'는 더이상 모 세가 전해준 율법적인 속죄소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며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를 가리키는 것으로 그 우편에는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인들의 대제사장으로 좌정해 계신 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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