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곳에서, 바로 지금,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소서. 역전의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소서!/2023년 4월 9일 부활 주일 설...

1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말했습니다. "얘야, 너에게 알맞은 가정을 찾아봐야겠다. 너도 행복하게 살아야지.

2네가 함께 일하고 있는 일꾼들의 주인인 보아스는 우리의 가까운 친척이란다.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일할 것이다.

3너는 가서 목욕을 하고 몸에 향수를 발라라.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끝낼 때까지 그의 눈에 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그가 잠자리에 들면 그가 누운 자리를 눈여겨 보아 두었다가 그리로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들어가서 누워라. 그러면 그가 네가 할 일을 일러줄 것이다."

5룻이 대답했습니다. "어머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6룻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가 일러 준 대로 했습니다.

7먹고 마시기를 마친 보아스는 기분이 좋아서 곡식 더미 곁에 누웠습니다. 그러자 룻이 조용히 그에게 다가가 이불을 들고 그의 발치에 누웠습니다.

8한밤중에 돌아눕던 보아스는 자기 발치에 어떤 여자가 누워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9보아스가 "누구시오?" 하고 물었습니다. 룻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어른의 종, 룻입니다. 어른의 이불로 제 몸을 덮어 주십시오. 주인님은 저희 가족의 땅을 사서 돌려 주실 분입니다."

10보아스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바라오. 이번에 보여 준 당신의 성실함은 당신이 지금까지 보여 준 것보다 더 크오. 당신은 가난하든지 부유하든지 젊은 남자를 찾아갈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소.

11이제는 걱정하지 마시오. 당신이 바라는 것을 다 해 주겠소. 당신이 착한 여자라는 것은 우리 마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소.

12또한 내가 당신 가족의 땅을 사서 돌려 주어야 할 당신의 친척이라는 것도 사실이오. 하지만 당신은 나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있소.

13오늘 밤은 여기서 지내시오. 아침이 되면 그 사람이 당신 가족의 땅을 사서 돌려 줄 뜻이 있는지 알아보겠소. 만약 그가 책임을 진다면 그 사람 뜻에 따르겠소. 하지만 그가 당신 가족의 땅을 사서 돌려 줄 뜻이 없다면, 내가 그 일을 하겠소. 살아 계신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오. 그러니 아침까지 여기에 누워 있으시오."

14그리하여 룻은 새벽녘까지 그의 발치에 누워 있다가, 아직 어두워서 서로의 얼굴을 알아보기 힘든 때에 일어났습니다. 보아스가 종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여자가 여기 타작 마당에 와 있었다는 것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라."

15그런 뒤에 보아스가 룻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입고 있는 겉옷을 가져와서 펼치시오." 룻이 겉옷을 펼치자, 보아스가 거기에 보리 여섯 되를 담아서 룻에게 주었습니다. 룻은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16룻이 돌아오자, 시어머니가 물었습니다. "얘야, 어떻게 되었느냐?" 룻은 보아스가 한 일 모두를 시어머니에게 자세히 말했습니다.

17"어머니께 빈 손으로 돌아가면 안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보리 여섯 되를 담아 주었습니다."

18나오미가 말했습니다. "얘야, 일이 어떻게 될지 기다려 보자꾸나. 보아스는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그는 오늘 안으로 이 일을 결정할 거다."

1보아스가 성문에 올라가 앉아 있었습니다. 드디어 그가 말한 가까운 친척이 지나갔습니다. 보아스가 그를 불렀습니다. "여보시오. 이리 좀 와서 앉아 보시오." 그러자 그 사람이 와서 앉았습니다.

2또 보아스는 성에 있는 장로 열 명을 불러 그 자리에 함께 앉도록 하였습니다.

3보아스가 가까운 친척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형제 엘리멜렉이 살아 있을 때에 그는 땅을 가지고 있었소. 이제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에게 그 소유의 권한이 있소.

4그래서 당신에게 이 말을 해야겠소. 여기에 앉아 있는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내게 말해 주시오. 그 땅을 사시오. 그 땅을 사들여 나오미에게 돌려 줄 수 있는 첫 번째 사람은 당신이고, 그 다음이 나요. 당신이 사지 않겠다면, 내가 사서 돌려 주겠소." 그러자 그 친척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 땅을 사서 돌려 주겠소."

5보아스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오미의 땅을 사겠다면 죽은 사람의 아내인 모압 여자 룻을 아내로 맞아들여야 하오. 그렇게 해야 그 땅이 죽은 사람 집안의 땅으로 남게 되오."

6그러자 그 친척이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땅을 사서 돌려 줄 수 없소. 그렇게 했다가는 내 재산만 손해볼까 염려되오. 나는 그 땅을 사서 돌려 주지 못하겠으니, 당신이 그 일을 하도록 하시오."

7옛날부터 이스라엘에서는 사람들이 물건을 바꾸거나 새로 살 때에 한 사람이 자기 신을 벗어서 다른 사람에게 주는 관습이 있었는데, 그것으로 물건을 사고 파는 증거를 삼았습니다.

8그 친척이 보아스에게 "당신이 그 땅을 사시오" 하면서 자기 신을 벗었습니다.

9그러자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마을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내가 나오미의 땅을 사는 일의 증인입니다. 나는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속했던 모든 것을 사겠습니다.

10그리고 말론의 아내였던 모압 여자 룻도 내 아내로 맞아들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룻의 죽은 남편의 재산이 그의 집안에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이 그의 집안에서나 그의 땅에서 영원히 끊기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이 일의 증인입니다."

11그러자 성문 곁에 있던 사람들과 장로들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증인입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의 집으로 들어가는 이 여자에게 많은 자녀를 낳게 하여, 이스라엘 집안을 일으킨 라헬과 레아처럼 되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또 당신이 에브랏 지방에서 권세를 떨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해지기를 바랍니다.

12다말이 유다의 아들 베레스를 낳았듯이, 여호와께서 룻을 통해 당신에게 많은 자손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당신 집안이 베레스의 집안처럼 되기를 바랍니다."

13그래서 보아스는 룻을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룻이 임신하게 해 주셔서, 룻은 아들을 낳았습니다.

14여자들이 나오미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가문을 이어 갈 아이를 주셨습니다. 이 아이가 이스라엘에서 유명해지기를 바랍니다.

15이 아이는 당신에게 삶의 의미를 불어넣어 주었고, 당신이 늙었을 때 당신을 돌보아 줄 자입니다. 당신의 며느리는 당신을 많이 사랑하며, 당신에게 아들까지 낳아 주었습니다. 착한 당신의 며느리는 아들 일곱 명보다 낫습니다."

16나오미가 그 아기를 받아 품에 안고 돌보았습니다.

17이웃 사람들은 그 아기에게 이름을 지어 주면서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라고 말하며, 아기를 오벳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가 바로 이새의 아버지이며, 다윗의 할아버지입니다.

18베레스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았고

19헤스론은 람을 낳았으며,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습니다.

20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습니다.

21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습니다.

22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습니다.

1One day Naomi her mother-in-law said to her, 'My daughter, should I not try to find a home for you, where you will be well provided for?

2Is not Boaz, with whose servant girls you have been, a kinsman of ours? Tonight he will be winnowing barley on the threshing floor.

3Wash and perfume yourself, and put on your best clothes. Then go down to the threshing floor, but don't let him know you are there until he has finished eating and drinking.

4When he lies down, note the place where he is lying. Then go and uncover his feet and lie down. He will tell you what to do.'

5'I will do whatever you say,' Ruth answered.

6So she went down to the threshing floor and did everything her mother-in-law told her to do.

7When Boaz had finished eating and drinking and was in good spirits, he went over to lie down at the far end of the grain pile. Ruth approached quietly, uncovered his feet and lay down.

8In the middle of the night something startled the man, and he turned and discovered a woman lying at his feet.

9'Who are you?' he asked. 'I am your servant Ruth,' she said. 'Spread the corner of your garment over me, since you are a kinsman-redeemer.'

10'The LORD bless you, my daughter,' he replied. 'This kindness is greater than that which you showed earlier: You have not run after the younger men, whether rich or poor.

11And now, my daughter, don't be afraid. I will do for you all you ask. All my fellow townsmen know that you are a woman of noble character.

12Although it is true that I am near of kin, there is a kinsman-redeemer nearer than I.

13Stay here for the night, and in the morning if he wants to redeem, good; let him redeem. But if he is not willing, as surely as the LORD lives I will do it. Lie here until morning.'

14So she lay at his feet until morning, but got up before anyone could be recognized; and he said, "Don't let it be known that a woman came to the threshing floor."

15He also said, 'Bring me the shawl you are wearing and hold it out.' When she did so, he poured into it six measures of barley and put it on her. Then he went back to town.

16When Ruth came to her mother-in-law, Naomi asked, 'How did it go, my daughter?' Then she told her everything Boaz had done for her

17and added, "He gave me these six measures of barley, saying, 'Don't go back to your mother-in-law empty-handed.' "

18Then Naomi said, 'Wait, my daughter, until you find out what happens. For the man will not rest until the matter is settled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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