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찬송(주는 멀리서도, 내가 주께 소리 내어), 선한 목자 되신, 주께서 높은 보좌에, 우리를 사랑하사, 나는 예수 따라가는/...

시편 찬송[시139:1~10]
1. 주는 멀리서도
나를 감찰하사
나의 생각 나의 행위
익히 아시도다
2. 주 나를 두르사
날 안수하시니
주의 지식 기이하여
나 알 수 없도다
3.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리까
주 앞에서 나의 영혼
어디 피하리까
4. 내가 하늘이나
바다에 거해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날 붙드리시라

시편 찬송(시142)
1. 내가 주께 소리 내어 간구드리옵나이다
내 원통함 나의 우환 주 앞에 토하옵니다
2. 저희들은 나의 길에 올무를 숨겼사오나
내 심령이 상할 때도 주님 내 길 아십니다
3. 여호와여 살피소서 내 우편엔 피난처도
내 친구도 내 영혼을 돌보는 자 없나이다
4. 주는 나의 피나너요 내 평생의 분깃이라
나의 간구 들으소서 나는 미천하옵나이다
5. 여호와여 건지소서 저희는 강하옵니다
내 영혼을 갇힌 데서 능력으로 이끄로서
6. 여호와여 주 이름에 감사드리게 하소서
주님 나를 후대하니 의인 나를 두르리다

1.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항상 인도하시고
방초동산 좋은 곳에서
우리 먹여줍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합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합소서
2.양의 문이 되신 예수여
우리 영접하시고
길을 잃은 양의 무리를
항상 인도합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기도 들어줍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기도 들어줍소서
3.흠이 많고 약한 우리도
용납하여 주시고
주의 넓고 크신 은혜로
자유 얻게 하셨네
선한 목자 구세주여
지금 나아갑니다
선한 목자 구세주여
지금 나아갑니다
4.일찍 주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게 하시고
주의 크신 사랑 베푸사
주를 좇게 합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합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합소서
아멘


주께서 높은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도다
천사들이 모여서 서로 창화하여 외치니
그 소리는 성전에 가득하도다
거룩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시도다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시고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주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볼지어다 주가 구름 타고 오시리라

1. 나는 예수 따라 가는 십자가 군사라 주 이름 증거하기를 왜 주저하리요
다른 군사 피 흘리며 나가서 싸울 때 나 혼자 편히 앉아서 바라만 보리요
2. 큰 싸움은 시작되어 용사를 부른다 곧 나가 전쟁마당에 다 어서 나가자
거룩하신 주님 위해 싸우러 나가자 주님의 권능 힘입어 다 이길 때까지
3. 그 승리의 영광 위해 싸워야 하리라 주 말씀 나의 힘 되니 겁낼 것 없도다
모든 싸움 이긴 후에 그 날이 이르면 승전가 높이 부르며 큰 영광 누리리
[후렴]
다른 사람 어찌든지 나 주님의 용사되리
나는 주의 군사되어 충성을 맹세하여
내가 승리하기까지 주 은혜로 싸우리
주의 용사된 나에게 주의 일 맡기소서


지난 주일 설교 요약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요한계시록 5:1-5)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는 역사, 혹은 종말의 일들을 상징합니다. 인봉을 떼어 두루마리를 펴는 이는 역사의 주인이자 통치자를 의미합니다. 요한은 피조물 가운데 두루마리를 펼 자가 없음을 보고 슬피 웁니다. 그러자 위로의 소리가 들립니다. 예수님이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신 분이라는 소식입니다.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유대 지파의 사자로 묘사됩니다. 야곱은 유언을 전하며 유다 지파에서 나실 예수님이 사자처럼 마귀를 정복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창세기 49:9)

동시에,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십니다(요1:29). 그분은 죽임당하셨으나 죽음을 이기고 영광스럽게 부활하셨습니다.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요한계시록 5:6-7)

  예수님은 사자로서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교회를 지키십니다. 또한 그분은 어린 양으로서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며 도우십니다. 요한계시록 6장은 종말의 심판을 서술합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진노의 심판은 복음을 거절한 자들에게 공포로 임할 것입니다. 그러나 신자는 끝까지 견딜 것입니다. 주께서 그때도 사자처럼 지키시고, 어린 양 같은 자비로 돌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마태복음 24:21-22)

  그리스도인은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기 때문에 오늘의 성공에 자만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역사의 열쇠를 쥐고 계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오늘의 실패에 낙망하지도 않습니다. 교만과 좌절을 뒤로 하고, 신자의 길을 가는 것은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안다 하시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여! 그러므로 울지 마십시오. 요한이 눈물을 거둔 것처럼 여러분도 그렇게 하십시오. 그리고 찬양 받으실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계속하여 그분을 닮아 가십시오. 그분이 사자와 어린 양이신 것처럼, 교회도 그러해야 합니다. 교회는 병사처럼 담대하지만, 엄마처럼 부드러워야 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는 이러한 질서와 균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친구여! 죽임 당하신 어린 양,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분 앞에 당신의 모든 죄를 고하고 사함을 받으십시오. 당신이 믿고 의지한다면, 유다의 사자이시며 어린 양 되신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자비교회
Mercy Reformed Church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히브리서, 제2차 런던신앙고백(1689)
성경공부
  토요일 오전 7:30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사회․설교:
김지용 목사
 
*표시에는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자비교회는 개역개정성경과   통일(새)찬송가, 시편찬송을 사용합니다.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주께서 높은 보좌에(자찬21)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우리를 사랑하사(자찬179)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레위기 10장 1-20절
교회소식 / 목회기도
 설교
“다른 불”
*봉헌
나는 예수 따라가는(자찬374)
*축도
고린도후서 13:13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히브리서 11:8)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함께 가신다는 사실만 아는 것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그는 약속하신 것들보다는 약속하신 분을 더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어려움이 아니라 자신의 왕을 바라보았습니다. 영원무궁하시고, 보이지 아니하시며, 지혜로우시고 유일하신 하나님, 이전부터 보좌에서 손을 뻗어 아브라함의 길을 가리키시고 언제나 그분 자신을 분명히 증거하시던 그 왕을 바라보았습니다.
  오, 영광스러운 믿음이여! 너의 일과 가능성이 이와 같도다. 우리 해군 사령관의 지혜를 확신하니 봉함 명령만 받아들고도 기뻐하며 출항하는도다. 또한 지상에서 가장 큰 것이 천국에서 가장 작은 것에도 미치지 못함을 기쁨으로 확신하니, 기꺼이 일어나 모든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르는구나.
  하나님과 더불어 즐거운 마음으로 믿음의 여정에 나선다는 것만으로는 결단코 충분치 않습니다. 그 여행이 이러저러할 것이라는 여러분의 생각을 처음부터 산산이 부숴 버려야 합니다. 믿음의 여행길에서 여러분의 예측대로 되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여러분의 안내자께서는 남들 다 가는 길로는 가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이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길로 여러분을 데리고 가실 것입니다. 그분은 두려움을 모르시며, 그분께서 함께하시니 여러분 또한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기대하십니다.

- L. B. 카우만(Lettie Burd Cowman, 1870–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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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히브리서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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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도서
 『떴다! 성막탐험대』(에버하르트 플라테 글·그림 | 강미경 역 | 토기장이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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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찬식 안내
  다음 주일 예배 중에 성찬식이 있습니다. 기도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누가복음 22: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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