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스펄전 아침묵상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January 1
"They did eat of the fruit of the land of Canaan that year" (Joshua 5: 11).
Israel's weary wanderings were all over, and the promised rest was attained. No more moving tents, fiery serpents, fierce Amalekites, and howling wilderness. They came to the land which flowed with milk and honey, and they ate the old corn of the land. Perhaps this year, beloved Christian reader, this may be your case or mine. Rest assured that we have already experienced more ills than death at its worst can cause us. Let us banish every fearful thought and rejoice with exceeding great joy in the prospect that this year we will begin to be forever with the Lord. A part of the host will tarry on earth to do service for their Lord. If this is our lot, the New Year's text is still true. "We who have believed do enter into rest" (Hebrews 4: 3). The Holy Sprit is the foretaste of our inheritance. Those who are in heaven are secure, and so are we preserved in Christ Jesus; there they triumph over their enemies, and we have victories too. Celestial spirits enjoy communion with their Lord, and this is not denied to us either; they rest in His love, and we have perfect peace in Him; they sing His praise, and it is our privilege to bless Him too. We will this year gather celestial fruits on earthly ground, where faith and hope have made the desert like the garden of the Lord. Man ate angel's food of old, and why not now? Oh for grace to feed on Jesus and to eat of the fruit of the land of Canaan this year.
(1월 1일)
제목 : 가나안 땅의 소산물
요절 :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 소산을 먹었다(수5:11)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 40년만에 길갈(가나안 땅)에 도착했을 때 피곤한 광야의 방랑은 모두 끝났습니다. 그리고 약속된 안식이 성취되었습니다. 이젠 고달픈 장막의 이동과 불 뱀들의 위협과 사나운 아말렉과의 전투와 황막한 광야생활이 더 이상 없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도착하여 그 땅에서 난 옛 곡식을 먹었습니다.(참고: 수5:11-12) 사랑하는 그리스도인 독자(이 글을 읽는 자)여, 아마 금년(새해)이야 말로 이 이스라엘의 가나안 도착의 영광이 바로 그대들과 나의 사건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지난날 우리의 인생 길의 최악의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죽음 같은 고난을 이미 겪었다는 것을 믿고(그리스도 안의)안식에 거하십시오.(역자주:그리스도안에서는 지난날의 고난은 끝났다) 우리는 이제 지난날의 모든 두려운 생각을 버리고 금년(새해)엔 우리가 영원히 주님과 함께 할 전망(기대)속에서 넘치는 큰 기쁨으로 기뻐 합시다. 아직 이 땅 위에 살아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무리들은 이 땅에서 우리들의 주님을 섬기기 위하여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분복(운명)이라면 새해를 위한 본문의 주제(text)는 여전히 진실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 가는 도다"(히4:3)라고 하셨습니다.(역자주: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서도 하늘의 안식에 동참할 수 있다는 말씀이시다)
그러므로 성령은 우리가 받은 안식의 기업(inheritance)의 시식(foretaste, 맛보기)입니다. 이미 하늘에 들어간(이 세상에서 떠난) 영혼들은 확실한 안식에 거하고 있습니다.(참고: 히12:23) 마찬가지로 땅 위에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성령)안에서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습니다.
하늘의 영혼들은 그곳에서 그의 원수를 이기고, 여기 땅에서는 우리 또한 승리를 갖고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영혼들은(히12:23) 그들의 주님과 하늘에서 교제(사귐)를 즐기고 있고, 여기 이세상에 있는 우리도 우리의 주님과 함께 교제를 갖고 있습니다.(역자주: 하늘의 주님과 땅의 주님은 같은 그리스도이시다.) 하늘에 있는 영혼들은 그곳에서 하나님의 안식을 누리고, 우리는 여기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평안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늘의 영혼들은 하늘에서 주님을 찬송하고, 여기서 우리도 주님을 찬양하는 특권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금년(새해)에 믿음과 소망이 사막(황야)같은 이 세상을 주님의 동산(에덴)같이 변화시킨 이 지상에서 하늘 소산물(celestial fruits, 신령한 곡식)을 거둘 것입니다. 아담(Man)은 천사의 옛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왜 못먹겠는가?
오! 예수로 살고, 가나안 땅의 이 해의 소산을 먹는 은혜여!
(역자주: 새해를 맞아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도착하여 새 땅의 곡식을 먹었듯이 우리 그리스도인은 영적 가나안인 그리스도안에 살며 그리스도의 영적곡식을 먹어야 할 것을 은유한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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