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매삼주오(每三主五) 성경통독 [아가 5-7] 쉬운성경 [신구약 성경읽기] September 18 [Song of so...




[아]5:1(남자)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내 향품과 몰약을 모으고, 내 꿀송이와 내 꿀을 따 먹고, 포도주와 우유도 마셨소. 오, 친구들아, 먹게나. 사랑하는 자들아, 맘껏 마시게나.
[아]5:2(여자) 나는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네. 나의 애인이 문 두드리는 소리. "나의 누이, 내 사랑,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여, 그대 문 좀 열어 주오. 내 머리가 이슬에 젖었고, 내 머리털도 밤 이슬에 촉촉하오."
[아]5:3"난 옷을 벗었어요. 다시 입어야 하나요? 난 발을 씻었어요. 다시 흙을 묻혀야 하나요?"
[아]5:4나의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자기 손을 들이미시네. 내 심장이 그분 때문에 두근거리네.
[아]5:5일어나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해 문을 열었네. 내 두 손에서 몰약이 뚝뚝 떨어지네. 몰약의 즙이 떨어지는 손으로 문고리를 잡았네.
[아]5:6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내 사랑하는 이는 떠나고 없네. 그가 가시다니, 내 마음이 무너지네. 내가 그를 찾았으나 찾지 못했네. 그를 불렀으나 대답이 없네.
[아]5:7야경꾼들이 야간 순찰을 할 때, 나를 발견했네. 그들이 나를 때리고, 다치게 했네. 성벽을 지키던 순찰꾼들이 내 겉옷을 빼앗아 가 버렸네.
[아]5:8예루살렘 아가씨들이여, 내가 부탁합니다. 혹시 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거든 내가 사랑 때문에 병이 났다고 전해 주세요.
[아]5:9(합창) 여자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가씨. 그대 애인이 다른 남성들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죠? 그대 애인이 무엇이 남달라 우리에게 그렇게 부탁하죠?
[아]5:10(여자) 나의 애인은 건강하고 불그스름하여 다른 이들보다 뛰어나답니다.
[아]5:11그의 머리는 정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곱슬곱슬하고 검기가 까마귀 같아요.
[아]5:12그의 두 눈은 우유로 목욕한 물가의 비둘기 같고, 보석처럼 박혔어요.
[아]5:13그의 두 볼은 향기를 토하는 향료밭 같고, 그의 입술은 몰약을 떨어뜨리는 백합화 같답니다.
[아]5:14그의 두 팔은 황옥이 박힌 황금방망이 같고, 그의 몸은 청옥으로 장식한 빛나는 상아 같아요.
[아]5:15그의 두 다리는 정금 받침에 세운 대리석 기둥 같고, 그의 모습은 레바논 같고, 백향목처럼 멋지답니다.
[아]5:16그의 입은 달콤하기 그지없어요. 그의 모습은 정말 멋져요. 이분이 저의 애인이랍니다. 예루살렘 아가씨들이여, 이분이 저의 친구랍니다.

[아]6:1(합창) 여인들 중에 가장 아름다운 아가씨여, 그대 애인은 어디로 갔나요? 어디로 가셨는지, 우리가 그대와 함께 그를 찾을 것입니다.
[아]6:2(여자) 나의 애인은 자기 동산, 향기로운 꽃밭으로 내려갔을 거예요. 동산에서 양 떼를 먹이고, 백합화를 모으러 갔을 테지요.
[아]6:3나는 내 애인의 것, 나의 애인은 나의 것.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네.
[아]6:4(남자) 나의 사랑, 그대는 디르사같이 아름답고, 예루살렘같이 사랑스러우며 깃발들을 날리는 군대처럼 당당하오.
[아]6:5그대 두 눈을 내게서 떼시오. 그대의 눈이 나를 삼킬 듯하오. 그대 머리털은 길르앗에서 내려오는 염소 떼 같소.
[아]6:6그대 이는 새로 목욕한 양 떼 같소. 모두 짝이 있고, 하나도 홀로 있지 않소.
[아]6:7가리개 너머 그대의 두 뺨은 쪼개 놓은 석류 반쪽 같소.
[아]6:8왕후가 육십 명, 후궁이 팔십 명, 궁녀들은 셀 수도 없이 많지만,
[아]6:9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오직 하나뿐. 그 모친의 외동딸이자, 그녀를 낳은 자의 총애하는 자. 아가씨들은 그녀를 보고 복되다 하고, 왕후나 후궁들도 모두 그녀만 칭찬하네.
[아]6:10새벽빛같이 솟아오르고, 달처럼 아름답고, 해같이 빛나며, 기를 높이 든 군대같이 당당한 이 사람은 누구인가?
[아]6:11(여자) 호두나무 숲에 내려가, 골짜기에 새움이 텄는지, 포도나무에 싹이 돋았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고자 했더니,
[아]6:12나도 몰래, 그가 어느새 내 백성의 귀한 병거에 나를 태우네.
[아]6:13(합창) 술람미 아가씨여, 제발 돌아오세요. 당신이 보고 싶으니, 제발 돌아오세요. (남자) 어찌하여 그대들은 두 줄로 늘어선 무희들을 보듯 술람미 아가씨를 바라보고자 하오?

[아]7:1(남자) 오, 귀한 분의 딸이여, 신발을 신은 그대 두 발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그대의 멋진 두 다리는 보석 세공인이 공들여 만든 보석 같소.
[아]7:2그대 배꼽은 혼합 포도주를 가득 채운 둥근 잔이며, 그대 허리는 백합화로 둘러싸인 밀짚단 같소.
[아]7:3그대 두 젖가슴은 두 새끼 사슴, 노루 한 쌍 같소.
[아]7:4그대 목은 상아 망대 같고, 그대 두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의 연못 같구려. 그대 코는 다마스커스를 향한 레바논 망대 같소.
[아]7:5그대 머리는 갈멜 산 같고, 그대의 치렁거리는 머리채는 자줏빛 벽걸이 융단 같소. 왕은 그대의 치렁거리는 머리채에 마음이 빼앗겼다오.
[아]7:6오 내 사랑, 그대는 정말 아름답고, 그대는 정말 매혹적이오.
[아]7:7그대 키는 종려나무같이 장대하고, 그대 젖가슴은 포도송이들 같구려.
[아]7:8난 종려나무에 올라, 그 열매를 잡으리라고 혼자 말했소. 그대 젖가슴이 포도송이들 같다면, 그대 숨결의 향기는 사과와 같다오.
[아]7:9그대 입은 최상급 포도주 같고, 그 포도주는 술술 흘러 입술과 이 사이로 흘러가오.
[아]7:10(여자) 나는 내 애인 것, 그가 나를 사모하네.
[아]7:11나의 사랑이여, 우리 시골에 가서, 마을에서 한밤을 지내요.
[아]7:12우리 일찍 포도원 들로 나가, 포도나무에 싹이 돋았는지, 꽃잎이 피었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살펴봐요. 거기서 그대에게 내 사랑을 드리겠어요.
[아]7:13합환채가 그 향기를 발하고, 우리 문 앞에는 온갖 먹음직한 것들이 있어요. 그것들은 모두 내가 당신을 위해 준비한 것들, 햇것이 묵은 것만큼 많아요.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찬송: 예수 귀하신 이름 / 성경 읽기: 창세기 23장, 마태복음 22장, 사도행전 22장 / 설교: 사라의 죽음, 성령의 보증 ...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abolish the Law or the Prophets; I have not come to abolish them but to fulfill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