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예수님과 함께 깨어있기(Watching With Jesus)" by 오스왈드 챔버스
예수님과 함께 깨어있기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마태복음 26:40)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예수님의 이 말씀은 “너 자신의 개인적 입장에서의 생각은 다 내려놓고 오직 나와 함께 온전히 깨어 있으라”라는 의미입니다. 믿음 생활의 첫 단계에서는 예수님과 ‘함께’ 깨어 있기보다는 내 입장에서의 생각대로 주를 ‘위해’ 깨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상황들 가운데서 성경의 계시를 통해 주님과 함께 깨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겟세마네라는 특별한 상황으로 가서 자신과 함께 하나가 되자고 제안하십니다. 이때 우리는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싫어요. 주님. 그렇게 하는 이유를 알 수 없어요. 너무 가혹해요.” 어떻게 우리가 감히 조금도 흠 없는 주님과 함께 깨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주님께서 무엇을 위해 고난을 당하셨는지도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우리가 주님의 겟세마네에서 주님과 함께 깨어있을 만큼 주님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우리는 주님과 함께 어떻게 깨어 있어야 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단지 주님이 깨어 우리를 돌보신다는 생각에만 익숙해져 있습니다.
제자들은 인간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최대의 사랑으로 주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께서 무엇을 추구하시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슬픔 가운데 잠이 들었고, 그처럼 친밀했던 3년 동안의 관계에도 불구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쳤습니다.(마 26:56)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행 2:4) 여기서 “그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친 제자들입니다. 그러나 그사이에 엄청난 일이 발생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이 있었습니다. 그 후 우리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제자들은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으리라.”(행 1:8) 이후로 그들은 그들의 남은 생애 가운데 주님과 함께 깨어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웠습니다.
Watching With Jesus
By Oswald Chambers
Stay here and watch with Me. —Matthew 26:38
“Watch with Me.” Jesus was saying, in effect, “Watch with no private point of view at all, but watch solely and entirely with Me.” In the early stages of our Christian life, we do not watch with Jesus, we watch for Him. We do not watch with Him through the revealed truth of the Bible even in the circumstances of our own lives. Our Lord is trying to introduce us to identification with Himself through a particular “Gethsemane” experience of our own. But we refuse to go, saying, “No, Lord, I can’t see the meaning of this, and besides, it’s very painful.” And how can we possibly watch with Someone who is so incomprehensible? How are we going to understand Jesus sufficiently to watch with Him in His Gethsemane, when we don’t even know why He is suffering? We don’t know how to watch with Him— we are only used to the idea of Jesus watching with us.
The disciples loved Jesus Christ to the limit of their natural capacity, but they did not fully understand His purpose. In the Garden of Gethsemane they slept as a result of their own sorrow, and at the end of three years of the closest and most intimate relationship of their lives they “all…forsook Him and fled” (Matthew 26:56).
“They were all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cts 2:4). “They” refers to the same people, but something wonderful has happened between these two events— our Lord’s death, resurrection, and ascension— and the disciples have now been invaded and “filled with the Holy Spirit.” Our Lord had said, “You sha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has come upon you…” (Acts 1:8). This meant that they learned to watch with Him the rest of thei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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