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7장 20-25절 설교 / 예수께서는 더 좋은 언약을 보증하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그는 늘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

히브리서7:20-25

[새번역]
20. 그리고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닙니다. 레위 계통의 사람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21.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맹세로 제사장이 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맹세하셨으니, 주님은 마음을 바꾸지 않으실 것이다. 너는 영원히 제사장이다" 하셨습니다.
22. 이렇게 해서, 예수께서는 더 좋은 언약을 보증하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23. 또한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죽음 때문에 그 직무를 계속할 수 없어서, 그 수가 많아졌습니다.
24. 그러나 예수는 영원히 계시는 분이므로, 제사장직을 영구히 간직하십니다.
25. 따라서 그는 자기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완전하게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는 늘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재의 간구를 하십니다.

[NIV]
20. And it was not without an oath! Others became priests without any oath,
21. but he became a priest with an oath when God said to him: "The Lord has sworn and will not change his mind: 'You are a priest forever.' "
22. Because of this oath, Jesus has become the guarantee of a better covenant.
23. Now there have been many of those priests, since death prevented them from continuing in office;
24. but because Jesus lives forever, he has a permanent priesthood.
25. Therefore he is able to save completely those who come to God through him, because he always lives to intercede for them.

20.  また、これは誓いによらないで行われたのではありません。レビの系統の祭司たちは、誓いによらないで祭司になっているのですが、
21.  この方は、誓いによって祭司となられたのです。神はこの方に対してこう言われました。「主はこう誓われ、/その御心を変えられることはない。『あなたこそ、永遠に祭司である。』」
22.  このようにして、イエスはいっそう優れた契約の保証となられたのです。
23.  また、レビの系統の祭司たちの場合には、死というものがあるので、務めをいつまでも続けることができず、多くの人たちが祭司に任命されました。
24.  しかし、イエスは永遠に生きているので、変わることのない祭司職を持っておられるのです。
25.  それでまた、この方は常に生きていて、人々のために執り成しておられるので、御自分を通して神に近づく人たちを、完全に救うことがおできになります。


20.  και καθ οσον ου χωρις ορκωμοσιας
21.  οι μεν γαρ χωρις ορκωμοσιας εισιν ιερεις γεγονοτες ο δε μετα ορκωμοσιας δια του λεγοντος προς αυτον ωμοσεν κυριος και ου μεταμεληθησεται συ ιερευς εις τον αιωνα κατα την ταξιν μελχισεδεκ
22.  κατα τοσουτον κρειττονος διαθηκης γεγονεν εγγυος ιησους
23.  και οι μεν πλειονες εισιν γεγονοτες ιερεις δια το θανατω κωλυεσθαι παραμενειν
24.  ο δε δια το μενειν αυτον εις τον αιωνα απαραβατον εχει την ιερωσυνην
25.  οθεν και σωζειν εις το παντελες δυναται τους προσερχομενους δι αυτου τω θεω παντοτε ζων εις το εντυγχανειν υπερ αυτων


20.  再者,耶稣为祭司,並不是不起誓立的。
21.  至於那些祭司,原不是起誓立的,只有耶稣是起誓立的;因为那立他的对他说:主起了誓,决不後悔,你是永远祭司。
22.  既是起誓立的,耶稣就作了更美之约的中保。
23.  那些成为祭司的,數目本來多,是因为有死阻隔,不能长久。
24.  这位既是永远常存的,他祭司的职任就长久不更换。
25.  凡靠著他进到神面前的人,他都能拯救到底;因为他是长远活著,替他们祈求。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악한 것을 내어버린 참 마음과 믿음의 큰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레위 제사장직은 다만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했고 영적인 속박상태에 머물게 하였던 것이다. 이 제사장직을 시행하신 하나님의 방법이 변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께 대하여 맹세하시었다. 그러나 그는 아론의 반열에서 나온 어떤 제사장에게도 맹세하신 일은 없으셨다. 하나님은 아론의 반열의 제사직이 영원하리라는 것을 확언하지도 않으셨고 그들의 제사장직이 영원할 것이라고 맹세하거나 약속하신 적이 결코 없었다. 따라서 그들이 그들의 제사직이 영속하리라는 기대를 지닐 까닭은 없었다. 다만 그들은 그것을 일시적인 계율로 생각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은 하나님의 서약에 의해 보증된 것이었다. 그러므로 본문에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21절)"라고 하였다. 이같이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의 영원성과 효력의 탁월성 그리고 불변성을 맹세로써 보증하였다.

계약의 내용이 변하였다. 이제 제사장직은 안전하게 되었고 제사장은 보증인이 되셨다. 율법의 섭리에 비하여 복음의 섭리를 좀더 완전하고 자유로우며 명료하고 영적이며 능력이 있게 되었다. 이제 그리스도는 이 복음의 계약에 의해 하나님께 우리의 보증을 서 주셨고 또 인간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보증이 되시었다. 그는 이 복음의 계약이 양쪽에서 다 유효하게 하시었다. 그는 양쪽의 보증을 다 세시기 위해 그분의 인격안에 신성과 인간성을 동시에 지니고 계셨으며, 그것으로 화해의 보증이 되신 것이다. 또한 그는 자신의 보증을 통해 하나님과 인간을 영원한 언약의 끈으로 함께 묶으시었다.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그들의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도록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주신 그의 언약을 지키실 것을 탄원하신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권세와 영광이 손상되심이 없이 즉 자신의 중보자로서의 입장을 십분 발휘하여 이 일을 행하신다.

제사장의 수효가 변하였다. 아론의 반열에는 많은 수의 제사장과 대제사장이 있었다. 그들은 단번에 대제사장이 된 것은 아니고 계속적으로 제사장직은 후대에게 계승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은 일회적이며 변함이 없으시다. 그 이유는 명백하다. 레위인의 제사장들은 숫자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직분이 아무리 높고 영예로운 것이라고 할지라도 죽음으로부터 그들의 직분을 보존할 수도 없다. 제사장이 죽으면 반드시 다른 사람이 그 뒤를 계승했고 그가 죽으면 또 다른 사람이 계승하였다. 그러므로 제사장들의 수효는 무수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대제사장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그의 대제사장직은 avpara,baton ─ 즉 갈리지 아니한다. 그것은 레위인 제사장직같이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계승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대제사장직은 항상 같은 분의 손 안에 있다. 이 제사장직은 비어 있는 일이 없다. 따라서 그의 백성들은 이 제사장이 없이 하늘나라와 영적 관계를 맺게 되는 법은 결코 없다. 제사장직이 공석으로 있게 된다면 사람들은 대단히 불리하고 위험스러운 지경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다행하게도 그리스도가 제사장직을 맡으신 후에는 이런 제사장직의 공백은 없게 되었다. 즉 항상 살아 계신 이 대제사장께서는 언제나 어느 경우에나 매순간마다 자기를 통하여 하나님께로 나오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이다(25절). 따라서 우리는 여기서도 좀더 나은 변화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NASB]
20. And inasmuch as it was not without an oath
21. (for they indeed became priests without an oath, but He with an oath through the One who said to Him, "THE LORD HAS SWORN AND WILL NOT CHANGE HIS MIND, 'YOU ARE A PRIEST FOREVER'");
22. so much the more also Jesus has become the guarantee of a better covenant.
23. The former priests, on the one hand, existed in greater numbers because they were prevented by death from continuing,
24. but Jesus, on the other hand, because He continues forever, holds His priesthood permanently.
25. Therefore He is able also to save forever those who draw near to God through Him, since He always lives to make intercession for them.

[개역개정]
20. 또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21.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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