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6:9-12 설교/열심으로 희망에 대한 확신을 끝까지 간직하기를 바랍니다. 게으르지 말고 믿음과 인내로 약속된 것을 받는...
히브리서6:9-12
[새번역]
9.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말하지만, 여러분에게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더 좋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10. 하나님은 불의하신 분이 아니므로, 여러분의 행위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을 잊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은 성도들을 섬겼으며, 또 지금도 섬기고 있습니다.
11. 여러분 각 사람은 같은 열성을 끝까지 나타내서, 소망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12. 여러분은 게으른 사람이 되지 말고, 믿음과 인내로 약속을 상속받는 사람들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NIV]
9. Even though we speak like this, dear friends, we are confident of better things in your case--things that accompany salvation.
10. God is not unjust; he will not forget your work and the love you have shown him as you have helped his people and continue to help them.
11. We want each of you to show this same diligence to the very end, in order to make your hope sure.
12. We do not want you to become lazy, but to imitate those who through faith and patience inherit what has been promised.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히브리서 6:9-20)
바울은 히브리인들을 각성시켜 부지런하게 하고 또 그들이 배교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두려운 말씀을 전한 후 이제는 그들에게 주어질 소망에 대하여 말한다. 그는 그들이 잘 견디리라는 소망을 자신이 지니고 있음을 솔직히 선언하였다. 또한 그는 그들로 힘차게 의무를 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말로 격려하였다.
Ⅰ. 바울은 그들이 끝날까지 잘 견디어 내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음을 거리낌없이 또 자유로이 선언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가 이런 말을 하지만 여러분은 더 좋은 구원의 축복을 받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확신합니다"(9절)라고 하였다. 이제 다음을 생각해 보자.
1.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그것을 증거해 주는 표적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즉 구원에 부수되는 증거들이 반드시 있고 또 어떤 사람이 구원의 상태에 있는가 그리고 영원한 구원을 받을 것인가 하는 사실을 나타내는 증거들이 있는 것이다.
2. 구원에 이를 자들에게 따르는 증거물들은 위선자들이나 배교할 자들이 흉내낼 수 있는 놀라운 일들 보다 더욱 뛰어난 것들이다. 이러한 증거물들은 그것들의 본질이나 또는 추구하는 목적에 있어서 배교할 자들이 흉내내는 은사보다 더욱 뛰어난 것이다.
3. 구원과 반대되는 어떠한 표시도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하여는 그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의무이다.
4. 목회자들은 구원에 큰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들을 가끔 경고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속에 자신의 영원한 구원에 대한 큰 희망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만약 그들이 구원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 실망이 얼마나 클 것인가를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희망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두려움과 떨리는 마음으로 그들의 구원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Ⅱ.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그들의 의무를 계속해서 수행할 것을 격려하며 또 논증으로 그 이유를 보여 준다.
1. 하나님께서 성도들 안에 거룩한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심어주셨다는 사실을 들어 바울은 그들에게 각자의 의무를 다할 것을 전하였다. 이러한 마음은 선한 일을 통해 나타나게 마련이고 이러한 선행을 하나님이 잊으시는 일은 결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불의한 분이 아니시므로 여러분의 성도들에 대한 사랑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라고 하였다(10절).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심정에서 우러나온 선행과 수고는 칭찬될 만한 일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어떤 일도 꼭 보답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도들에게 베푼 선행을 자신에게 베풀어진 일로써 간주하신다.
2. 사랑의 수고에 대한 은혜로운 보답을 바라는 자는 능력과 기회가 허락하는 대로 사랑의 수고를 계속해야 한다. 그러므로 본문에 "너희가 성도를 섬긴 것과 이 제도를 섬기는 것을 하나님이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라.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가 각 사람이 끝내 같은 열성을 보여 주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하였다.
3. 해야 할 의무를 끝까지 열심히 하는 자들은 끝날에 올 희망을 완전히 확신하게 될 것이다. 이제 다음을 관찰해 보자.
(1) 절대적인 확신은 소망에 대한 절대적 확신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다.
(2) 완전한 확신은 큰 열심과 끝까지 견디는 데서 와지게 되는 것이다.
Ⅲ.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어떻게 끝날까지 희망에 대해 완전한 확신을 성취할 수 있는가 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주의를 준다.
1. 바울은 그들에게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게으름으로 인하여 사람은 누더기 옷을 입게 된다. 그들은 편함을 구하지 말고 기회를 잃지도 말아야 한다.
2. 바울은 그들에게 먼저 죽은 사람들의 "좋은 본을 따르려 해야"한다고 하였다(12절). 여기서 다음의 사실을 배울 수 있다.
(1) 확신하므로 약속을 기업으로 얻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약속을 얻기 전에 벌써 그 약속을 믿었고, 지금은 약속을 기업으로 얻었다. 그들은 틀림없이 하늘 나라로 들어갈 것이다.
(2) 약속을 기업으로 얻은 사람들이 그 약속을 얻은 방법은 인내와 믿음이었다. 이러한 믿음과 인내가 그들의 영혼에 뿌리 내려 있었고 또 이러한 믿음과 인내는 그들의 삶 가운데서 행동으로 나타났다. 만약 우리가 그러한 사람들처럼 약속을 기업으로 받기 원한다면, 우리도 그들을 따라 믿음과 인내의 길을 가야 할 것이다. 믿음과 인내로 약속을 기업으로 얻은 자들같이 하는 사람들은 마침내 그들을 따라 갈 것이요, 그들이 받은 축복이 동참자가 될 것이다.
9. しかし、愛する人たち、こんなふうに話してはいても、わたしたちはあなたがたについて、もっと良いこと、救いにかかわることがあると確信しています。
10. 神は不義な方ではないので、あなたがたの働きや、あなたがたが聖なる者たちに以前も今も仕えることによって、神の名のために示したあの愛をお忘れになるようなことはありません。
11. わたしたちは、あなたがたおのおのが最後まで希望を持ち続けるために、同じ熱心さを示してもらいたいと思います。
12. あなたがたが怠け者とならず、信仰と忍耐とによって、約束されたものを受け継ぐ人たちを見倣う者となってほしいのです。
9. πεπεισμεθα δε περι υμων αγαπητοι τα κρειττονα και εχομενα σωτηριας ει και ουτως λαλουμεν
10. ου γαρ αδικος ο θεος επιλαθεσθαι του εργου υμων και του κοπου της αγαπης ης ενδειξασθε εις το ονομα αυτου διακονησαντες τοις αγιοις και διακονουντες
11. επιθυμουμεν δε εκαστον υμων την αυτην ενδεικνυσθαι σπουδην προς την πληροφοριαν της ελπιδος αχρι τελους
12. ινα μη νωθροι γενησθε μιμηται δε των δια πιστεως και μακροθυμιας κληρονομουντων τας επαγγελιας
9. 亲爱的弟兄们,我们虽是这样说,却深信你们的行为强过这些,而且近乎得救。
10. 因为神並非不公义,竟忘记你们所作的工和你们为他名所显的爱心,就是先前伺候圣徒,如今还是伺候。
11. 我们愿你们各人都显出这样的殷勤,使你们有满足的指望,一直到底。
12. 並且不懈怠,总要效法那些凭信心和忍耐承受应许的人。
소망의 근거와 특성(6:9-20)
배도에 대한 대책으로 성숙한 신앙 소유의 필요성을 역설했던 저자는 이제 그들이 구원이 멀지 않았음을 지적하면서 소망 중에 인내할 것을 당부한다. 영적 성장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시험은 인내를 요청하기 때문이다. 당시 성도들 중에는 극심한 기독교 박해의 상황 가운데서 영적 성숙은 커녕 오히려 배교의 위험에 처한 자들이 있었는데 이에 저자는 그들에게 낙심치 말고 조금만 더 인내함으로 하나님이 보증하시고(13-18절) 그리스도게서 문을 활짝 열어 놓으신 저 천국의 안식(19,20절)에 들어갈 것을 촉구한다.
(1) 소망의 근거. 저자는 교인들의 변덕스러움에 대하여 강한 어조로 경책하기는 하였지만, 그런 불순종과 배반이 널리 퍼지지는 않았음을 확신하였고 본문에서 그 경고에서 전환하여 오히려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저자는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시며, 또 당신의 자녀들에게 얼마나 선하게 역사하시는가를 설명함으로써 믿는 이들의 소망이 공의로우신 하나님, 풍요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께 근거하고 있음을 다음과 같이 확신하고 있다.
첫째로, 우리의 소망의 근거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다(9,10절). 만일 하나님의 공의가 사람의 영적 배반을 무시하지 않는 그런 것이라면 또한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다해 봉사하는 사람을 간과치 않으실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저자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그들이 그리스도를 위해서 한 일들이 장차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한다. 비록 사람들은 우리의 봉사를 몰라준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봉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수고를 소홀이 여겨 간과하실 만큼 불공정한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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