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called, you answered me; you made me bold and stouthearted.

시138:1-8

[새번역]
1. 주님, 온 마음을 기울여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신들 앞에서, 내가 주님께 찬양을 드리렵니다.
2. 내가 주님의 성전을 바라보면서 경배하고, 주님의 인자하심과 주님의 진실하심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은 주님의 이름과 말씀을 온갖 것보다 더 높이셨습니다.
3. 내가 부르짖었을 때에, 주님께서는 나에게 응답해 주셨고, 나에게 힘을 한껏 북돋우어 주셨습니다.
4. 주님, 주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들은 모든 왕들이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5. 주님의 영광이 참으로 크시므로, 주님께서 하신 일을 그들이 노래합니다.
6. 주님께서는 높은 분이시지만, 낮은 자를 굽어보시며, 멀리서도 오만한 자를 다 알아보십니다.
7. 내가 고난의 길 한복판을 걷는다고 하여도, 주님께서 나에게 새 힘 주시고, 손을 내미셔서, 내 원수들의 분노를 가라앉혀 주시며, 주님의 오른손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8. 주님께서 나를 위해 그들에게 갚아주시니, 주님, 주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이 모든 것을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NIV]
1. I will praise you, O LORD, with all my heart; before the "gods" I will sing your praise.
2. I will bow down toward your holy temple and will praise your name for your love and your faithfulness, for you have exalted above all things your name and your word.
3. When I called, you answered me; you made me bold and stouthearted.
4. May all the kings of the earth praise you, O LORD, when they hear the words of your mouth.
5. May they sing of the ways of the LORD, for the glory of the LORD is great.
6. Though the LORD is on high, he looks upon the lowly, but the proud he knows from afar.
7. Though I walk in the midst of trouble, you preserve my life; you stretch out your hand against the anger of my foes, with your right hand you save me.
8. The LORD will fulfill his purpose for me; your love, O LORD, endures forever-- do not abandon the works of your hands.

 감사의 찬양(시편 138:1-5)

Ⅰ. 그가 어떻게 하나님께 찬양하려고 했는가?(111:1 과 비교하여 보자)

1. 그는 진실과 열심히 하나님껜 양하기를 원한다. "내가 전심으로" 내 안에 있는 것과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으로, 정직한 의향과 열심있는 애정으로, 내적인 표현이 외적인 표현과 일치해야 찬양하리이다.

2. 자유와 담대함으로. "신들 앞에서 주께 찬양하리이다." 방백들과 재판관들과 위대한 사람들 앞에서 주께 찬양하리이다. 그를 방문한 다른 나라 사람들 또는 그에게 수종드는 본국 사람들 앞에서 주께 찬양하리이다. 그는 마음으로 찬양할 뿐만 아니라 찬양할 경우가 있을 때마다 찬송을 부르기를 원한다. 우리는 그것을 어떤 회합에서 경건한 절규로 행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가장 큰 사람이라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그것은 천사들의 일이며 하늘의 일이다. "천사들 앞에서"(어떤 이들은 그렇게 이해한다) 즉 천사들의 특별한 현존이 있는 종교적 집회에서(고전 11:10) 그에게 찬양하기를 원한다.

3. 하나님은 그 길을 정하셨다.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리이다." 제사장들만이 성전에 들어갔다. 백성들은 가까운 곳에서 성전을 향하여 예배했을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멀리서 예배를 드릴 수도 있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성전이다. 우리는 그를 찬양하면서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중보자로서 그를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하늘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다. 우리는 하늘을 향하여 우리의 눈을 하나님께 대한 경배로 올려다 보아야 할 것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Ⅱ. 그는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려고 했는가?

1. 그의 위로의 원천을 향하여.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인하여," 그리고 주의 선하심과 주의 약속을 인하여, 주께 감추인 자비와 주로 말미암아 계시된 자비를 인하여,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시므로 그를 의지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로 대하신다.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주의 약속, 즉 진리) 주의 모든 이름 위에 높게 하셨음이라." 하나님은 창조와 섭리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다. 그러나 그의 말씀에 의해서 가장 확실하게 알려 주셨다. 그의 입의 심판은 그의 의 심판보다 높게 하셨으며 손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보다 더 큰 것들이다. 은총의 기적들이 자연의 기적들보다 우월하다. 계시에 의해서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 이성에 의해서 발견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행하신 그의 말씀에 대한 진실하심이 그의 다른 어떤 속성을 보다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으며 그의 영광을 더욱 높이 만들었다. 어떤 훌륭한 주석가들은 그것이 본질적인 말씀인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라고 이해한다. 그의 복음은 주상들에게 하나님께서 자기를 계시하신 발견보다 더욱 높은 것이다. 율법을 높게 평가하고 그것을 영광스럽게 만드신 자는 복음을 더욱 더 높이 평가한다.

2. 그 원천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물줄기로 인하여 그는 거기에서 여호와가 은혜로우시다는 것을 경험하였다(3절). 그는 고난 중에 있었다. 그리고 그는 감사함으로 회상한다.

(1) 그 때에 그가 하나님과 가졌던 아름다운 교제. 그는 부르짖었고 기도하였고 열심으로 기도하였다. 하나님은 그에게 응답하셨고 그의 기도가 용납되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고 적당한 시기에 은혜로운 응답을 주셨다. 하나님과 그의 성도들 간의 교통은 그의 약속과 그들의 기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2)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아름다운 회답. "주께서 내 영혼을 장려하여 강하게 하셨나이다." 이것은 그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선한 말씀보다 더 많은 것을 주시기 때문이다(20:6).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고찰해 보자.



[1] 그것은 빠른 응답이었다. "내가 간구하는 날에" 응답하여 주셨다. 기도로 하늘과 교제하는 자들은 신속한 회답에 의해서 부요하게 된다.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다"(사 65:24).

[2] 그것은 영적인 응답이었다. 하나님은 그의 영혼을 강하게 하셨다. 그것은 고난의 때에 신앙의 기도에 대한 참되고 가치있는 응답이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짐을 질 수 있고 유혹에 저항할 수 있으며 고난의 상황 중의 의무를 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면, 그리고 그가 신앙으로 그를 붙잡도록 우리에게 힘 주시며 우리 자신의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시며 인내로써 응답을 기다릴 수 있게 해 주신다면 우리는 그가 우리에게 응답해 주셨다고 고백해야 하며 반드시 감사해야 할 것이다.
Ⅲ. 그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이 끼치기를 희망했는가?(4,5절) 다윗은 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왕들이 그의 경험에 의해서 종교를 기꺼이 받아들일 것을 희망했다. 만일 왕들이 종교적이 되었다면 그들의 왕국이 모든 점에서 잘 되었을 것이다.

1. 이것은 히람과 다른 왕들과 같은 다윗의 이웃에 있던 왕들에 대한 언급일 것이다. "그들이 모두 주를 찬양하리이다." 그들이 다윗을 방문했을 때 그리고 그의 죽음 후에 솔로몬 앞에 왔을 때("천하 열왕이" 솔로몬의 얼굴을 보기 원했다. 대하 9:23)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대한 예배에 쉽게 참여했다.

2. 이것은 아마도 더욱 멀리 이방의 부르심과 그리스도의 복음에 의한 열방의 제자됨을 바라 보는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만왕이 그 앞에 부복하리로다"라고 언급되었다(시 72:11).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들이 예언되었다.

(1) "땅의 열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을 것"이라는 사실. 다윗에게 가까이 온 모든 자들이 그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다(119:46). 후대에 복음의 설교자들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다.

(2)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께 찬양할 것이라는 사실. 그들은 모두 그의 말씀을 듣고서 그 빛과 사랑 가운데서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서 찬양해야 할 이유를 갖는다(행 13:48).

(3)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하며" 그들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섭리와 은총의 도를 찬양할 것이라는 사실. 그들은 하나님을 즐거워할 것이며 그에게 영광을 돌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에 대한 그들의 의무와 복종의 도에서 그들과 대하시기를 즐거워 하신다. 여호와의 도에 행하는 자들은 그 도를 찬양할 이유를 갖는다. 큰 기쁨으로 그 길을 계속 걸어야 할 이유를 갖는다. 그 길이 즐거움의 길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즐거워하는 것이 된다. 만일 우리가 그렇게 행한다면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다." 열왕들이 그의 도에 행하며 그 도에 행하는 모든 자들이 찬송하며 세상에 하나님께서 선한 주이시며 일대로 갚아 주신 분이라고 선포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높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심(시편 138:6-8)

다윗은 여기에서 세 가지 일로 자신을 위로하고 있다.

Ⅰ. 하나님께서 자기의 겸손한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총(6절).

"여호와께서 높이 계셔도" 그의 어떤 피조물도 필요로 하지 않고, 그들에 의해서 이익을 보지 않아도 "낮은 자를 하감하시며" 그들을 즐거워하시는 것은 물 그들에게 웃는 낯으로 대하시며 하늘과 땅을 은혜롭게 그들을 돌보시기 위해서 굽어 보신다(사 57:15; 66:1). 그리고 곧 그들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반면에 "멀리서도 교만한 자들을 아시며" 그들을 아시고 버리시며 거절하실 것이다. 그들이 아무리 그의 은총에 대해 교만하게 가장한다고 할지라도 버리실 것이다. 하몬드 박사(Dr. Hammond)는 이것이 땅의 열들이 듣고 영접할 복음의 내용이라고 한다. 즉 참회하는 죄인들은 하나님께 용납될 것이며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던짐을 당할 것이다. 그는 바리새인과 세리의 예를 증거한다(눅 18장).

Ⅱ. 하나님께서 그의 고난받고 압박당하는 백성들을 돌보심(7절). 다윗은 위대하고 선한 사람이었지만 "환난 중에 다니는 것"을 예상하며 희망으로 자신을 격려한다.

1. 하나님께서 그를 위로해 주실 것이라는 사실. 내 영혼이 침식하여 망하려 할 때에 "주께서 나를 소성케 하시고" 나를 편케 하시며 고난 중에서도 즐겁게 하시나이다. 하나님의 위로는 우리가 고난 중에 다니며 공포로 죽게 되었을 때에도 우리를 충분히 소생시킬 수 있는 힘이 된다.

2.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해 주시며 그의 송사를 변호해 주실 것이라는 사실. "주의 손을 펴사" 원수들을 부수시는 것보다 "내 원수들의 노를 막으시며" 억제하시고 그들을 결박하신다.

3. 하나님께서 적당한 때에 그를 위해 구원을 행하실 것이라는 사실. "주의 모든 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그는 한 손으로는 적에게 손을 펴시며, 다른 한 손으로는 그의 백성들에게 구원을 펴신다. 그리스도는 그를 섬기는 모든 자들을 구원하실 여호와의 오른 손이다.
Ⅲ.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위해서 시작하신 선한 일은 무엇이든지 수행하실 것이라는 확신(8절).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 것을 전케 하실지라."

1.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을 안전케 하신다. 그는 무엇이 가장 좋은 것인지를 아신다. 우리는 우리에게 계되지 않는 "많은 일에 걱정하며 시달린다." 그러나 그는 우리에게 진실로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아신다(마 6:32). 그리고 그는 가장 좋은 것으로 그들에게 주실 것이다.

2. 우리가 가장 관심있는 것을 안전케 하신다. 모든 선한 사람은 하나님께 대한 의무와 하나님 안에 있는 행복에 가장 관심을 가진다. 전자는 신실하게 수행될 것이며 후자는 충분하게 얻어질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 마음을 가장 많이 차지하며 우리가 가장 염려하는 것이라면 우리에게서 선한 일이 비롯되며 그것을 시작하신 이가 그것을 안전케 하실 것이다. 우리는 그가 하실 것을 확신할 수 있다(빌 1:6).

(1) 시편 기자가 이러한 확신을 어디에 두었는가?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리다." 그는 이것을 그의 찬양하는 큰 대상으로 삼았다(13:6). 그러므로 그는 여기에서 그것을 그의 희망의 대상으로 확신있게 삼을 수 있었다. 우리가 하나님께 그의 인자하심의 영광을 돌린다면 우리는 그 위로를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보존될 것이라는 우리의 희망이 우리 자신의 힘에 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우리를 실망시킬 것이다. 오히려 우리는 희망을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둔다. 그것은 우리를 실망하지 않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나로 하여금 그것으로 영원한 기념이 되게 하소서."

(2) 그가 이러한 확신을 어떻게 사용했는가? 그것은 기도를 그만두게 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촉진했다. 그는 그의 기대를 간구로 돌린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나는 주의 손의 지으신 것이며 내 영혼도 그러하오니 나를 버리지 마옵소서. 나의 관심도 그러하오니 주의 돌보심이 떠나지 말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어떤 선한 것이 있든지 간에 그것에 주의 손의 지으신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서 의지와 행함으로 역사하신다." 그가 그것을 버리신다면 실패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와 완전케 하시는 하나님으로서 그의 영광이 그것을 끝까지 진행하는 데에 관계 될 것을 믿음으로 간구해야 한다. "여호와여 그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하나님은 그가 사랑하시는 자를 끝까지 사랑하신다. 하나님께 있어서 그의 지으신 것은 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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