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업적과 재산을 네가 의지하니 너 또한 포로가 될 것이고 그모스가 그의 제사장들과 관료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예레...

1.  바로가 가사를 공격하기 전 블레셋 사람들에 대해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2.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흘러넘치는 급류가 되고 땅과 그 안의 모든 것 위에, 성읍과 그 안에 사는 사람들 위에 흘러넘칠 것이다. 사람들이 소리치고 그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울부짖을 것이다.
3.  준마들의 말발굽 소리, 전차의 달리는 소리, 바퀴가 덜거덕거리는 소리에 아버지들은 손에 기운이 없어져 자기 자식을 돌아보지 못할 것이다.
4.  이는 모든 블레셋 사람들을 멸망시키고 두로와 시돈을 도울 수 있는 모든 남은 사람들이 끊어질 날이 오기 때문이다. 여호와가 블레셋 사람들을, 갑돌 해변에 남은 사람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5.  가사가 삭발하게 되고 아스글론이 파괴됐다. 평원의 남은 사람들아, 네가 언제까지 네 몸에 상처를 내겠느냐?
6.  ‘여호와의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그만하고 칼집에 들어가서 조용히 있어라!’
7.  여호와가 그 칼을 보냈는데 어떻게 그 칼이 쉴 수 있느냐? 내가 아스글론과 해변 지역을 치라고 그 칼을 보냈다.”
1.  모압에 관해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느보에 화가 있으리라. 그것이 황폐해졌다. 기랴다임이 수치를 당해 사로잡히고 미스갑이 수치를 당하고 파괴됐다.
2.  모압이 더 이상 칭찬받지 않을 것이다. 헤스본에서 사람들이 모압을 몰락시킬 음모를 꾸밀 것이다. ‘가라. 저 민족을 끝내버리자.’ 맛멘아, 너 또한 멸망하게 될 것이다. 칼이 너를 뒤쫓아 갈 것이다.
3.  호로나임에서 들리는 부르짖는 소리, 큰 파괴와 파괴의 소리를 들으라.
4.  모압이 파괴돼 그 어린아이들이 부르짖을 것이다.
5.  루힛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비참하게 울면서 그들이 올라가고 있다. 호로나임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파괴로 인한 괴로운 부르짖음이 들린다.
6.  도망가라. 네 목숨을 위해 도망가라! 광야의 덤불처럼 되라.
7.  네 업적과 재산을 네가 의지하니 너 또한 포로가 될 것이고 그모스가 그의 제사장들과 관료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8.  파괴자가 모든 성읍으로 오고 있으니 어느 성읍도 피하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가 말한 대로 골짜기가 폐허가 되고 평원이 황폐하게 될 것이다.
9.  모압에 날개를 달아 주어 날아서 떠나가게 하라. 그의 성읍들이 황폐하게 돼 그곳에 아무도 살지 않게 될 것이다.
10.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칼을 갖고도 피를 흘리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11.  모압이 어릴 적부터 평안을 누렸고 포로로 끌려간 적이 없었다. 잘 가라앉은 찌꺼기 위의 포도주처럼 이 술통에서 저 술통으로 옮겨 부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 맛이 그대로고 그 향이 변하지 않았다.
12.  여호와의 말이다. 보라. 내가 그를 부어 버릴 사람을 그에게 보내 그릇들을 비우고 그의 병들을 깨뜨릴 것이다.
13.  이스라엘의 집이 그들이 신뢰하던 벧엘 때문에 수치를 당했던 것처럼 모압이 그모스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이다.
14.  ‘우리는 용사들이다. 전쟁의 군사들이다’라고 너희가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15.  모압이 폐허가 되고 그 성읍들이 침략당하고 가장 뛰어난 젊은이들이 살해당해 쓰러질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왕으로 하는 말이다.
16.  모압의 재앙이 가까이에 있다. 그의 재난이 신속히 올 것이다.
17.  그의 주변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그의 명성을 아는 모든 사람들아, 그를 위해 애곡하라. ‘어떻게 그 강력한 지팡이가, 어떻게 그 영광스러운 막대기가 깨졌는가!’
18.  ‘디본의 딸’에 사는 사람아, 네 영광에서 내려와 메마른 땅바닥에 앉아라. 모압의 파괴자가 너를 대적해 와서 요새화된 네 성읍들을 파괴할 것이다.
19.  아로엘에 사는 사람아, 길가에 서서 살펴보아라. 도망가는 남자와 도피하는 여자에게 물어 보아라. ‘무슨 일이 있었느냐?’
20.  모압이 수치를 당했다. 이는 그가 파괴됐기 때문이다. 울부짖고 소리치라! 모압이 폐허됐다고 아르논 가에서 선포하라.
21.  심판이 평원에 내렸다. 곧 홀론에, 야사에, 메바앗에,
22.  디본에, 느보에, 벧디불라다임에,
23.  기랴다임에, 벧가물에, 벧므온에,
24.  그리욧에, 보스라에, 모압 땅의 멀고 가까운 모든 성읍들에 내렸다.
25.  모압의 뿔이 잘렸고 그 팔이 부러졌다. 여호와의 말이다.
26.  모압을 술 취하게 하라. 이는 그가 여호와에 대해 교만해졌기 때문이다. 모압이 자기가 토한 것에서 뒹굴 것이니 그가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27.  이스라엘이 너희에게 조롱거리가 아니었느냐? 그가 도둑들 가운데서 잡히지 않았느냐? 네가 그에 대해 말할 때마다 네가 조롱하며 고개를 흔들었다.
28.  모압에 사는 사람들아, 네 성읍들을 버리고 바위틈에서 살며 동굴 입구에 둥지를 트는 비둘기처럼 되라.
29.  우리가 모압의 자만에 대해 들었다. 그의 교만함, 그의 거만함, 그의 자만, 그의 마음의 오만함에 대해 들었다. 그는 지나치게 거만하다.
30.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그의 거만함을 안다. 그것은 헛된 것이다. 그의 자랑은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한다.
31.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두고 울부짖을 것이다. 모압의 모든 사람들을 두고 소리칠 것이다. 내가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해 애곡할 것이다.
32.  십마의 포도나무야, 야셀을 위해 우는 것보다 내가 너를 위해 울고 있다. 네 가지들이 바다를 넘어 지나가 야셀 바다까지 도달했으나 파괴자가 네 여름 열매와 네 포도송이 위에 떨어졌다.
33.  기쁨과 즐거움이 과수원과 모압 땅에서 사라졌다. 내가 포도주 틀에서 포도주를 그치게 했으니 기쁨의 소리를 지르며 포도주 틀을 밟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외치는 소리가 있더라도 기쁨의 소리가 아니다.
34.  헤스본의 외치는 소리로부터 엘르알레까지 그리고 야하스까지, 소알에서부터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셀리시야까지 그들의 외치는 소리가 일어났다. 이는 니므림 물까지도 말라 버렸기 때문이다.
35.  여호와의 말이다. 모압 산당에서 제물을 바치며 자기 신들에게 분향하는 사람들을 내가 그치게 할 것이다.
36.  그러므로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해 피리 소리같이 슬퍼한다. 내 마음이 또한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해 피리 소리같이 슬퍼한다. 그들이 모아 놓은 재산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37.  모든 머리가 깎이고 모든 수염이 잘리고 모든 손에 상처가 나고 허리에는 굵은 베옷을 걸치고 있다.
38.  모압의 모든 지붕 위에 그리고 그의 모든 광장에 애곡하는 소리만 있다. 이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 그릇처럼 내가 모압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39.  ‘모압이 어떻게 파괴됐는가! 모압이 어떻게 수치로 인해 그 등을 돌리고 달아났는가!’ 하고 말하며 그들이 울부짖는다. 그리하여 모압이 그의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조롱거리가 되고 공포의 대상이 될 것이다.”
40.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그가 독수리처럼 습격할 것이다. 모압 위로 그의 날개를 펼칠 것이다.
41.  크리욧이 점령당하고 요새들이 함락될 것이다. 그날 모압의 용사들의 마음은 해산하는 여인의 마음 같을 것이다.
42.  모압이 여호와에 대해 교만해졌기 때문에 멸망당해 더 이상 한 민족이 되지 못할 것이다.
43.  모압에 사는 사람아, 공포와 웅덩이와 덫이 너를 덮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44.  공포를 피하는 사람은 웅덩이에 빠질 것이고 웅덩이에서 나오는 사람은 덫에 걸릴 것이다. 내가 모압을 처벌할 때가 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45.  헤스본 그늘 아래 도망자들이 무력하게 서있다. 불이 헤스본에서 나오고 불꽃이 시혼 한가운데서 나와서 모압의 이마를, 소동하는 사람들의 머리를 삼킬 것이다.
46.  모압아, 네게 화가 있도다! 그모스 사람들이 멸망당했다. 네 아들들이 포로로 잡혀가고 네 딸들이 포로가 됐다.
47.  그러나 내가 마지막 날에 모압의 포로를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모압에 관한 심판이 여기서 끝난다.
블레셋인은 북방에서 오는 바벨론 침략자에 의해 진 멸될 것이다. 그들은 두로와 시돈과 단절될 것이며, 슬픔에 빠진 그들의 큰 성읍 가사와 아스글론은 여호와의 칼에 의해 소멸될 것이다.
모압도 바벨론의 침략을 당할 운명이다. 그 성읍들이 훼파될 것이다. 파멸의 부르짖음이 온 땅에 들린다. 백성들은 약탈자의 손길을 피하라는 경고를 듣는다. 그들은 그들이 만든 것 과 보물을 헛되이 의뢰했다. 이제 그들의 국가 신(神) 그모스가 그들과 함께 끌려갈 것이다. 10절은 침략자가 그 임무를 완수하지 않으면 저주가 임한다는 말씀이다. 또한 그 구절은 아무리 인 기가 없다 하더라도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거나 하나님의 모든 뜻을 선포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경계의 말씀일 수도 있다.
모압은 평온한 역사를 지녀왔으며 그로 인해 강인 한 성격을 갖추지 못했다. 모압은 그 찌꺼기를 걸러내기 위해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긴 적이 없는, 따라서 맛이 없게된 새 포도주 같았다. 이제 갈대아인들이 모압이 의뢰하는 모든 것을 진 멸할 것이다. 이스라엘이 벧엘의 금송아지로 인해 수치를 당한 것처럼 모압은 그모스로 인해 수치를 당할 것이다. 헛된 자랑이 장송곡으로 바뀐다. 견고한 성이 무너지고, 백성들이 도피하고, 온 땅이 수치를 당한다. 들의 성읍들이 폐허가 된다. 모압은 이스 라엘을 조롱한 까닭에 하나님의 진노에 취하게 될 것이다.
전에 오만하던 백성이 먼 피난처로 피하라는 권면 을 듣는다. 그들의 오만함과 거만이 널리 알려졌으나, 이제 하나 님이 그들의 황폐한 곡물과, 기쁨과 즐거움을 잃은 것을 슬퍼하신다. 하나님이 그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를 폐하겠다고 경고하실 때 절망의 부르짖음이 모압으로부터 올라간다. 다시금 여호와께서 그 부를 잃어버린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해 슬퍼하신다. 모압 온 백성이 슬픔에 잠긴다.
바벨론이 독수리같이 덮쳐서 두려움과 파멸을 가져 올 것이다. 도저히 피할 수 없다. 백성들은 비록 포로로 끌려가지 만 말일에 다시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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