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영적 일관성의 비결(The Secret of Spiritual Consistency)" by 오스왈드 챔버스

 영적 일관성의 비결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나니.” (갈라디아서 6:14)


사람이 처음에 거듭날 때 일관성이 없게 됩니다. 상황과 관련 없는 감정이 나타나며 외부적인 것들과 무관한 면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사도 바울의 내면에는 강하고 견고한 일관성이 있었습니다. 바울의 외부적인 삶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을지라도 그는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고 하나님을 기반으로 삼았기 때문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외적인 일관성에 더 많은 관심이 있기 때문에 영적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바울은 깊은 지하에서 살았습니다. 외부적인 것만을 보며 비방하고 떠벌리는 비방자들은 높은 층에 살았습니다. 서로 다른 이 두 계층은 서로 만나지 않게 됩니다. 바울의 일관성은 저 깊은 근본적인 것에 있었습니다. 그의 일관성의 가장 큰 기반은 세상을 구속하신 하나님의 고통,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였습니다.


당신이 믿는 바를 자신에게 다시 말해 보십시오. 그 후 그 믿는 바를 가능한 한 많이 제거하고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기반으로 돌아가십시오. 십자가는 세상의 역사에서 볼 때 극히 작은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관점에서 보면 이 세상의 모든 제국보다 더 중요합니다. 만일 우리의 가르침에서 십자가 상에서의 하나님의 비극을 강조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열매가 없습니다. 십자가가 없는 가르침은 하나님의 능력을 사람에게 전달하지 못합니다. 재미있는 가르침이 될 수는 있어도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선포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고전 1:21, 23)

The Secret of Spiritual Consistency

By Oswald Chambers

God forbid that I should boast except in the cross of our Lord Jesus Christ… —Galatians 6:14

When a person is newly born again, he seems inconsistent due to his unrelated emotions and the state of the external things or circumstances in his life. The apostle Paul had a strong and steady underlying consistency in his life. Consequently, he could let his external life change without internal distress because he was rooted and grounded in God. Most of us are not consistent spiritually because we are more concerned about being consistent externally. In the external expression of things, Paul lived in the basement, while his critics lived on the upper level. And these two levels do not begin to touch each other. But Paul’s consistency was down deep in the fundamentals. The great basis of his consistency was the agony of God in the redemption of the world, namely, the Cross of Christ.


State your beliefs to yourself again. Get back to the foundation of the Cross of Christ, doing away with any belief not based on it. In secular history the Cross is an infinitesimally small thing, but from the biblical perspective it is of more importance than all the empires of the world. If we get away from dwelling on the tragedy of God on the Cross in our preaching, our preaching produces nothing. It will not transmit the energy of God to man; it may be interesting, but it will have no power. However, when we preach the Cross, the energy of God is released. “…it pleased God through the foolishness of the message preached to save those who believe.…we preach Christ crucified…” (1 Corinthians 1:21, 23).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찬양: 너 시험을 당해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Yield not to tempt...

주의 곁에 있을 때/주여 주여 나를 인도하소서 빠른 세상 살 동안 주여 인도하소서/Savior lead me lest I stra...

1912년 1월 30일, 프란시스 쉐이퍼(혹은 쉐퍼, Francis August Schaeffer) 출생, "전제가 다른 이들과도 대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