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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율법과 복음(The Law and the Gospel)" by 오스왈드 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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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과 복음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야고보서 2:10) 율법(도덕법)은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조금도 고려치 않습니다. 유전으로 물려받은 죄성 및 인간의 약함을 고려하지 않고 언제나 완전한 도덕을 요구합니다. 율법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높은 사람이든 천한 사람이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영원히 법대로 구속합니다. 하나님에 의해 규정된 율법은 절대로 약한 사람에게는 적당하게, 부족함이 있는 자에게는 너그럽게 대하는 일이 없습니다. 율법은 언제나 영원토록 완벽합니다. 우리가 이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영적으로 살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나는 즉시 삶은 율법을 깨달음으로 인해 비극이 됩니다. “전에 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롬 7:9)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성령께서 우리의 죄를 책망하십니다. 그러면 자신에게 더 아무 소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때서야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실제로 와닿게 됩니다. 죄의 가책은 율법으로 인한 두려움과 절망을 가져옵니다. 이제 자신의 인생은 “죄 아래 팔린”(롬 7:14) 것을 알게 됩니다. 죄악 된 사람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보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길입니다. 자신의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제거하십시오. 누가 하나님을 완벽하게 순종할 수 있습니까?   율법이 ‘만약’이라는 단어와 함께 올 때 우리는 율법의 권능을 깨닫습니다. (역자 주 - ‘만약’이란 단어는 율법을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에 따라 축복과 저주가 결정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에게 순종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어떤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기를 원하고, 어떤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시기를 원합니다. 언제든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는

설교 요약 [2021년 11월 21일 주일] 교회가 근심 속에 기뻐할 수 있음은 예수님의 은총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내주하시는 성령 까닭에 근심 속에서도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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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베드로전서 1:6) 본문은 근심과 기쁨에 대해 말합니다. 먼저 근심에 대해 살펴본 후, 기쁨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 119:67) 첫째, 신자에게 근심은 필수불가결합니다. 하나님은 근심을 통해 신자를 가르치시고 성장시키십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을 통해 근심하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배워 나갔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린도후서 7:10) 둘째, 근심은 하나님의 교보재입니다. 하나님은 근심을 사용하셔서 성도의 교만을 없애십니다. 주님은 근심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성화를 촉진시키십니다. 우리는 근심으로 인하여 더욱 주님을 의뢰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 근심은 바울 사도가 지적한 바와 같이 세상 근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입니다. 삼위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통해 회개를 이루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마태복음 26:38) 셋째, 예수님도 근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근심하신 이유는 우리와 같지 않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범사에 우리와 같이 되신 그분은(히4:15) 몸을 입고 근심해 보셨기에, 오늘도 괴로워하는 우리를 이해하시고 동정하십니다. 또한 능히 근심하는 신자와 교회를 도우십니다. 이제 본문이 말하는 또 다른 주제인 기쁨을 살펴봅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6) 첫째, 기쁨은 근심과 공존합니다. 본문에서 베드로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 시험으로 근심하나 그 속에서 기뻐하는 신자들에 대해 말합니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11월 30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By the Grace of God I Am What I Am)" by 오스왈드 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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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고린도 전서 15:10) 자신의 무능을 계속 탓하는 것은 하나님께 모독이 됩니다. 자신의 부족에 대해 탄식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지 않으신다고 하나님을 비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겸손하게 들리는 말들을 하나님의 눈으로 점검하는 습관을 지니십시오. 그러한 말들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건방진 말들인지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거룩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참신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라고 할 때, 이 뜻은 "주님, 주께서 저를 구원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구원을 받지도 않았고 거룩해지지도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너무나 많은 부족함이 제 마음과 삶에 있습니다. 오, 주님. 제가 구원받고 거룩해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라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고백은 사람들 앞에서 겸손하게 들릴 수 있으나 실제로는 하나님께 대항하는 완고한 마음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고백은 사람들 앞에서 교만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구원받았음을 알며 거룩하여진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백은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겸손한 자세입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고백은 조금도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만이 신실하심을 인정하는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말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겸손하게 들릴지 그렇지 않을지에 대해 신경 쓰지 마십시오. 오직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십시오. 주님만이 모든 것이 되게 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관계는 우리의 유일하신 구속주요 구세주이신 예수님과의 인격적 관계입니다. 다른 것은 다 스쳐 지나가게 두고 어떤 수를 써서라도 오직 주님과의 관계를 유지하십시오. 이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삶을 통하여 주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분명 우리 각자의 인생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있어서 무한한 가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실 때에 높아지심은, 악한 사람들에게 불의하게 심판받고 정죄받으신 그분이 마지막 날에 큰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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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문: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실 때에 어떻게 높아지십니까? 답: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실 때에 높아지심은, 악한 사람들에게 불의하게 심판받고 정죄받으신 그분이 마지막 날에 큰 권세로 다시 오시는 것인데, 그때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의 영광을 온전히 드러내시고, 그의 모든 거룩한 천사들을 데리고 오시며,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좇아 오셔서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행3:14-15 [개역개정]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NIV] 14. You disowned the Holy and Righteous One and asked that a murderer be released to you. 15. You killed the author of life, bu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We are witnesses of this.     마24:30 [개역개정]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NIV] 30. "At that time the sign of the Son of Man will appear in the sky, and all the nations of the earth will mourn. They will see the Son of Man coming on the clouds of the sky, with power and great glory.     눅9:26 [개역개정] 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NIV] 26. If anyone is ashamed of me and my

랄프 베닝 (Ralph Venning, 1621-1673) 슬프도다! 감독교회냐, 장로교냐, 회중교회냐가 무엇이 중요하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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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교도와  함께 머릿속의 지식   “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 ( 고린도전서  8:1)   책과 머리로 배운 지식이나 타고난 재능만으로 성장과 진보를 이루려 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  일반은총만으로 ,  견해를 바꾸는 것만으로 ,  교회의 정치제도를 바꾸는 것만으로 ,  신앙 고백을 바꾸는 것만으로 성장을 이루려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  이렇게 함으로써 완전함에 나아간다고 생각했던 것은 커다란 실수였습니다 .  오히려 완전함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는 것은 어린아이들이나 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 엡 4:13-16) .  슬프도다 !  감독교회냐 ,  장로교냐 ,  회중교회냐가 무엇이 중요하단 말입니까 !  우리의 완전함은 말할 것도 없지만 신앙 역시 우리가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고 ,  어떤 형태의 교회 정치 제도를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  저는 이 모든 교회에 성도가 있음을 의심치 않습니다 .  하지만 제가 믿고 확증하는 바는 ,  각 교회의 견해가 성도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  이중 어느 교회에 속한 사람이든 아직 어린아이일 수도 있고 ,  전혀 어린아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  머릿속에 지식만 있는 사람들은 아무 재산도 되지 못하고 높은 사회적 신분을 획득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 금은 조각과 낡은 비단 ” 을 구하느라 울며불며 온 거리를 헤매는 사람들과 같습니다 .   -  랄프 베닝  (Ralph Venning, 1621-1673)

11월 29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예수 그리스도의 완벽성(The Supremacy of Jesus Christ)" by 오스왈드 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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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의 완벽성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요한복음 16:4) 최근의 경건 운동은 성경에서 가르치는 경건과 아주 거리가 먼 잘못된 것들입니다. 이들 경건 운동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전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단지 필요한 것이 있다면 경건한 분위기와 기도와 묵상입니다. 이러한 경건의 체험은 기적적이지도 않고, 초자연적이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르신 고통도 필요하지 않으며 어린 양의 피에 적시지도 않습니다.(계 12:11) 성령의 역사로 인정되는 증거들도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다"라고 고백할 만한 진정한 경이로움과 놀라움이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경건은 성경에서 말하는 경건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체험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Person)을 향해 우리의 인격으로부터 나오는 열정적인 헌신과 관련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상관없는 경건의 모양이나 경험은 다 거짓입니다. 거기에는 예수님과 함께 생명을 나누는 중생도 없고 예수님이 계신 천국으로 들어가는 거듭남의 역사도 없습니다. 오직 이들에게 예수님은 그들이 본받아야 할 경건의 패턴일 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본이시기에 앞서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알립니다. 오늘날 경건의 훈련이라는 제목하에 예수님은 기독교의 상징적인 인물로, 사람들의 단순한 본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분은 우리의 모범이 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보다 훨씬 더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구원 그 자체이시며 하나님의 복음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6:13-14) 만일 성경의 계시에 나 자신을 맡기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됩니다.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셨는지 그 의미를 내게 알려 주시고, 특히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객관적으로 이루신 일들을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적용하십니다. The Supremacy of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어떻게 기도하십니까?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55문 설교]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서 우리의 본성을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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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문: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어떻게 기도하십니까? 답: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서 우리의 본성을 지니고서 항상 아버지 앞에 나타나시며, 지상에서 보이신 순종과 희생 제사를 공로 삼고 그 공로를 모든 신자에게 적용하신 뜻을 드러내시며, 그들에게 대한 모든 고소를 변호하시며, 그들이 날마다 실패할지라도 양심의 평온함을 누리고, 은혜의 보좌로 담대히 나아가고, 그들의 인격과 봉사가 받아들여지도록 기도하십니다. 제55문 그리스도는 어떻게 중재하시는가? 답: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지상에 있는 동안 그의 순종과 희생의 공로에 의지하여 우리의 본성을 가지고 계속 아버지 앞에 나타나, 그것을 모든 신자들에게 적용시키려는 그의 뜻을 선포하고, 그들에 대한 모든 정죄를 답변하며, 그들에게 양심의 평정과 날마다 실패함에도 불구하고 은혜의 보좌에 담대하게 나아감과 그들의 인격과 봉사의 수납을 확보해 줌으로써 중재하신다.   1)관련성구 • 히9:12,24 :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신다. • 히1:3 : 그리스도의 천상적 중재는 지상에서의 그의 희생과 순종에 기초한다. • 요3:16; 17:9,20,24 : 그의 순종과 희생의 유익이 모든 신자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뜻이다. • 롬8:33,34 : 그리스도는 그의 천상적 중재를 통하여 그의 백성을 향한 송사를 처리하신다. • 롬5:1-2; 요일2:1-2 : 그리스도의 그의 천상적 중재를 통하여 그리스도는 그의 백성들이 매일 실패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양심의 평강을 주신다. • 엡1:6 :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받아들이게 하신다. • 벧전2:5 : 그리스도는 그들의 제사를 하나님이 기쁘게 받게 하신다. • 히7:25 : 그리스도는 그의 백성을 위하여 항상 살아서 간구하시며, “온전히” 구원하신다.   2) 해설 (1) 그의 중보사역은 그리스도의 삼중직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가? 그의 제사장 직분에 속한다 (히7:24-25).   (2) 그리스도의 제사장직분을 가장 상세하게 설명하는 성경

2021년 11월 28일 주보 [베트남 선교사님(고재승, 박윤화)과 오픈도어에 연말을 맞아 추가 후원을 하였습니다. 기도 중에 선교사들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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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궁핍 속에서 풍요(The Riches of the Destitute)" by 오스왈드 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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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핍 속에서 풍요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24) 하나님의 은혜인 복음은 사람의 영혼에 강렬한 갈망과 함께 강한 불쾌함을 일으킵니다. 그 이유는 복음은 듣기에 유쾌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는 어떤 교만이 있어서 주고 또 주려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빈손으로 선물을 받으려 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내 생명을 순교의 제물로 바치겠습니다. 나는 평생을 봉사하며 헌신할 것입니다. 어떤 희생이라도 다 치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나를 지옥에나 떨어져야 마땅할 죄인이라고 모독하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선물을 받는 것만이 오직 내가 해야 할 전부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반드시 깨달아야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는 하나님으로부터 아무것도 얻어낼 수도, 받아낼 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모든 것을 선물로 받든지, 또는 하나님 없이 우리가 직접 하든지, 이두 가지 선택 밖에는 없습니다. 가장 위대한 영적 축복은 우리가 영적으로 가난하다는 것을 아는 지식입니다. 우리가 그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주님은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으십니다. 나 스스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한 하나님은 나를 위해 아무것도 하실 수 없으십니다. 우리는 영적인 가난의 문을 통해서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스스로 영적으로 부요하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 앞에 자부할 만한 것이 있고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할 수있다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은 그에게 아무것도 하실 수 없습니다. 성령님은 오직 우리가 영적으로 갈급할 때 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근본적인 속성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는데, (역자 주 - 그리스도의 생명, 또는 새생명을 의미합니다) 그 선물은 오직 성령님을 통해서만 유효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살리는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이는 우리에게 없는 어떤 ‘초월(beyond)의 것’을 취하셔서, 우리 각자의 ‘속에(within)’ 넣어 주신 것입니다. 그 초월의

그의 쓰는 몫은 바벨론 왕이 날마다 그에게 필요한 몫을 죽는 날까지 그의 남은 평생 동안 공급해 주었습니다. [예레미야 52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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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Jeremiah)[개역개정]제52장 시드기야의 배반과 죽음 1.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2.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진노하심이 그들을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4.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5.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6.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7.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그 성에서 나가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들이 아라바 길로 가더니 8.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 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시드기야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9.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가 시드기야를 심문하니라 10.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 앞에서 죽이고 또 리블라에서 유다의 모든 고관을 죽이며 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가두었더라 여호와의 성전이 헐리다 12.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열아홉째 해 다섯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의 어전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13.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고관들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4.  사령관을 따르는 갈대아 사람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더라 15.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백성 중 가난한 자와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

2021년 11월 26일 새벽 경건회 [찬송: 결코 변하지 않는 것, 설교: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57문, 열방을 위한 기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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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모든 것 변하네 우리의 생각과 모습까지 사랑이라는 의미도 점점 빛을 잃어 간다네 주위를 둘러보아도 영원한 것은 없다네 시간의 흐름처럼 점점 변해가네 하지만 한 가지 주의 사랑이 있네 세상의 것과 다른 영원한 주님의 그 사랑 저 바다가 마른다 해도 산이 무너질지라도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은 날 향한 주님의 사랑이니 주님 향한 나의 마음도 변함없는 참된 모습으로 끊이지 않도록 주님 사랑해요 주님 사랑해요 57문: 그리스도께서 중보 사역으로 값 주고 사신 은덕들은 무엇입니까? 답: 그리스도께서 중보 사역으로 값 주고 사신 것은, 구속(救贖)과 또한 은혜 언약의 다른 모든 은덕들입니다. Q. 57. What benefits have been gained by Christ’s mediation? A. By his mediation, Christ has gained redemption1 with all the other benefits of the covenant of grace.2 1. Heb 9.12, 1 Cor 1.30. 2. 2 Cor 1.20, Rom 8.32. 히9:12 [개역개정]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NIV] 12. He did not enter by means of the blood of goats and calves; but he entered the Most Holy Place once for all by his own blood, having obtained eternal redemption.     막10:45 [개역개정]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NIV] 45. For even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quo

11월 27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영적 능력의 성별(The Consecration of Spiritual Power)" by 오스왈드 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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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 능력의 성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에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라디아서 6:14)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묵상하는 사람은 자신의 결벽에만 관심을 두는 주관적 경건주의자가 되지 않습니다. 모든 초점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관심에 철저하게 집중됩니다. 우리 주님은 금욕주의자나 은둔주의자도 아니셨습니다. 그분은 결코 사회로부터 자신을 분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분의 마음은 언제나 이 세상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사람과 사회로부터 멀리 떨어져 계시지는 않았으나 언제나 다른 세계를 살고 계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종교인들은 예수님께서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셔서 그분을,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주님의 영적 힘을 하나님께만 성별하여 사용하였으며 이를 방해하는 그 어떤 것도 허용치 않으셨습니다. 거짓 성결은 일상적인 것을 멀리하면 나중에 사용할 수 있는 어떤 영적인 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전혀 돌이킬 수 없는 실수입니다. 성령께서는 죄의 권능으로부터 수많은 사람을 해방해 주셨는데 그들의 삶에는 여전히 자유로움도 없고 충만함도 없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종교 생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나타난 건강한 거룩함과는 전혀 다릅니다.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요 17:15) 우리는 이 세상에 있지만,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외적으로 연결되어 살지만, 근본적으로는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요 17:16) 영적인 힘을 주님께 구별하여 드리고 이를 방해하는 그 어떤 것도 허락하지 마십시오. 성결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의 관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쪽에서 그에게 옴이라 여호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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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Jeremiah) [개역개정]제51장 바벨론을 멸하시는 여호와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심령을 부추겨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있는 자를 치되 2.  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의 땅을 비게 하리니 재난의 날에 그를 에워싸고 치리로다 3.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옷을 입고 일어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의 활을 당길 것이라 그의 장정들을 불쌍히 여기지 말며 그의 군대를 전멸시켜라 4.  무리가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관통상을 당한 자가 거리에 있으리라 5.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 받은 홀아비는 아니니라 6.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끊어짐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복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7.  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에 잡혀 있어 온 세계가 취하게 하는 금잔이라 뭇 민족이 그 포도주를 마심으로 미쳤도다 8.  바벨론이 갑자기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말미암아 울라 그 상처를 위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9.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향으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10.  여호와께서 우리 공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11.  ○화살을 갈며 둥근 방패를 준비하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부추기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복하시는 것 곧 그의 성전을 위하여 보복하시는 것이라 1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수꾼을 세우며 복병을 매복시켜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주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계획하시고 행하심이로다 13.  많은 물 가에 살면서 재물이 많은 자여 네 재물의 한계 곧 네 끝이 왔도다 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