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예수가 함께 계시니,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맘 가난한 사람 복이 있나니, 이른 아침 내 영혼의 목마름에 문을 열고, 주께 ...

1.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없네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고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 길로 가지 맙시다 
2. 이 세상 사는 동안에 주 이름 증거하면서
무한한 복락 주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3. 이 세상 친구 없어도 예수는 나의 친구니
불의한 일을 버리고 예수를 위해 삽시다 
4. 주께서 심판하실 때 잘했다 칭찬하리니
이러한 상급 받도록 예수를 위해 삽시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해요
주님 뜻을 믿기 때문이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사랑해요
합력해서 선을 이루어요
언제나 주를 향한 신실한 사랑
우리를 향한 그 크신 사랑
우리가 함께 높이며 주를 찬양해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1. 맘 가난한 사람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들의 천국이요
애통을 하는 이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으리라
2.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그 땅이 기업이 될 것이요
의 사모하는 이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 부를 것이로다
3. 긍휼히 여기면 복이 있나니 긍휼히 여김을 받으리라
맘 청결한 사람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 볼 것이라
4. 화평케 하는 이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 아들이요
핍박을 받는 이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들의 것임이라
5. 주 위해 욕보면 복이 있나니 하늘의 큰 상을 받으리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 영원히 돌리세 할렐루야 아멘


이른 아침 내 영혼에 목마름에 문을 열고
나의 사랑 내 주님께 이 하루를 맡겨요


주께 와 엎드려 경배 드립니다.
주 계신 곳엔 기쁨 가득
무엇과도 누구와도 바꿀 수 없네
예배 드림이 기쁨 됩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에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에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지난 주일 설교 요약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누가복음 1:26-33)


  성탄주일입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을 깊이 묵상하며 겸손히 예배합시다. 가브리엘 천사가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에게 임신 사실을 알립니다. 이를 수태고지(受胎告知, annunciation)라고 부릅니다. 이는 대경실색(大驚失色)할 이야기입니다. 당시 정혼은 공식적인 결혼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결혼식은 잔치와 합방의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합방 전에 아이를 가진 것입니다. 마리아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마리아에게 전해진 가브리엘의 설명은 이사야의 예언 성취였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14)

  마리아의 임신은 은혜로 되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독생자를 잉태한 것입니다. 그분은 메시아이시고, 임마누엘이시며, 다윗보다 위대하고 온전하게 다스리실 왕이십니다. 갑자기 마리아의 앞에 천상의 존재가 나타난 것도 놀라운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독생자를 잉태하게 되었다는 소식이라니! 누구라도 어안이 벙벙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도로 승화시킵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누가복음 1:38)

  하나님의 뜻 앞에 납작 엎드러지는 받아들임은 우리 교회당에서 열리는 A.A.모임에서도 강조하는 바입니다. “여기 회복의 프로그램으로 제안되어 우리가 받아들인 단계들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우리는 알코올에 무력했으며, 우리의 삶을 수습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시인했다. 2단계: 우리보다 위대하신 힘이 우리를 본 정신으로 돌아 오게 해주실 수 있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 3단계: 우리가 이해하게 된 대로, 그 신의 돌보심에 우리의 의지와 생명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마리아의 받아들임은 주님의 뜻이 무엇이든 순종하겠다는 태도입니다. 지금은 돌처럼 보여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모두 떡으로 받겠다는 의지의 결단입니다. 이러한 받아들임 까닭에 마리아는 말씀대로 자신에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성육신과 십자가를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럴 의무가 없으신 분이, 죄인을 사랑하셔서, 불쌍히 여기셔서 그리 하셨습니다. 그러니 성도여, 당신도 하나님의 뜻에 “예와 아멘”으로 응답하십시오. 의지를 드리십시오. 기쁘게 굴복하십시오. 마리아와 예수님의 받아들임이 아름다운 결론으로 열매 맺었음을 기억하며, 바로 지금 여기서, 순종하십시오.
 

No.10-1
2023년 1월 1일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자비교회
Mercy Reformed Church

예배 및 집회안내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신명기,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교리공부
  토요일 오전 7:30 (책 나눔, zoom으로 진행)
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http://cafe.daum.net/mercyreformedchurch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5길 6 (201호)


   

   주일오전예배     오전 11시  

사회․설교:
김지용 목사
 
*표시에는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자비교회는 개역개정성경과   통일(새)찬송가, 시편찬송을 사용합니다.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맘 가난한 사람(자찬216)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이른 아침, 주께 와 엎드려(자찬322)
*신앙고백
니케아신경
 성경봉독
사도행전 20장 1-21절
교회소식 / 목회기도
 설교
“첫날부터 지금까지”
*봉헌
나의 기도(자찬287)
*축도
고린도후서 13:13
  


거울 

  율법은 일종의 거울입니다. 우리가 거울을 보며 얼굴에 묻은 잡티를 발견하는 것처럼 율법 속에서 우리의 무능함을 보게 되어 우리의 죄악을 발견하며 마지막으로 그 둘의 결과인 저주를 보게 됩니다. 의를 따를 능력이 없는 사람은 반드시 죄악의 압제에 짓눌리며 이 죄악에는 곧바로 저주가 뒤따릅니다.
  따라서 율법이 우리에게 유죄로 선고하는 죄악이 크면 클수록 우리가 받을 심판도 더 엄중합니다. 바로 이런 의미로 바울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이 말씀을 통해 바울은 아직 거듭나지 않은 죄인이 체험하는 율법의 첫 번째 역할을 지적합니다. 또한 바울은 이 말씀과 일맥상통하게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며 따라서 “진노를 이루게” 하고 죽이는 것은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이라고 말합니다(롬5:20; 고후3:7; 롬4:15).
  죄책에 대한 의식이 분명해질수록 죄도 더 커진다는 점에는 의문이 없습니다. 범죄에 율법을 주신 하나님께 반역하는 감정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율법에 있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하여 죄인을 멸망시키는 것뿐입니다. 율법은 죄인을 고소, 정죄, 멸망시키는 일 외에는 아무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의지가 온통 하나님께 순종할 자세만 되어 있다면 분명히 율법에 대한 지식만으로도 구원을 얻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육적이고 부패한 본성은 신령한 율법과 모순되며 율법을 거스르기 때문에(그리고 조금도 율법의 징계로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우리가 올바르게 주의를 기울이면 우리에게 생명을 주었을 율법이 죄와 사망의 원인이 됩니다. 모두가 유죄 선고를 받을 때 율법은 하나님의 의를 더 많이 선언할수록 우리의 죄악도 더 많이 드러냅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생명과 구원은 의의 상급으로 보존되어 있음을 더 확실히 알려줄수록 불의한 자는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도 더 분명하게 알려 줍니다.  
-존 칼빈(1509-1564)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15.


    
 
 교회소식


1
 금주 성경 통독(맥체인식)

주일
창1,마1 스1,행1
창2,마2 스2,행2
창3,마3 스3,행3
창4,마4 스4,행4
창5,마5 스5,행5
창6,마6 스6,행6
창7,마7 스7,행7



2
 암송성구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사도행전 20:21)


3
 연말 나눔을 하였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오픈도어 외 6개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히브리서 13:16)


4
 추천 도서
  『바울의 기도: 사도 바울에게 배우는 성경적 기도』(D. A. 카슨 저/윤종석 역 | 복있는사람 | 2016)


5
 1월 기도 월력, 말씀 책갈피 배부
  기도 시간에 고통 속에 있는 형제와 자매를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성경을 묵상합시다.


6
 신년 주일 
  주님과 동행하는 2023년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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