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주 예수 내...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어떻게 나가야 할까
나를 구원한 주의 십자가
그것을 믿으며 가네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나 여전히 부족하나
나를 품으신 주의 그 사랑
그것을 믿으며 가네
자격없는 내 힘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자격없는 내 힘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십자가의 보혈 완전하신 사랑
힘입어 나아갑니다
십자가의 보혈 완전하신 사랑
힘입어 예배합니다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1.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네 맘을 나에게 바치어라
너 어디 있든지 날 섬기며 기쁘게 날 항상 의지하라
2. 구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맘을 나에게 다 바치고
사악한 죄에서 벗어나라 나 어찌 널 구원 않겠느냐
3. 성령께서 말씀 하시기를 가진 바 모든 것 다 맡기고
네 맘도 기쁘게 바치어라 풍성한 은혜를 더하리라
[후렴] 바치어라 네 마음을 주께서 나에게 이르시네 캄캄한 죄에서 불러내신 주께서 늘 인도하시리라 아멘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더욱 응답하실 하나님
나의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능력대로 우리들의
간구함을 넘치도록 능히 하실 주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 찬양과 경배를 돌릴지어다
모든 영광과 존귀 찬양과 경배를 돌릴지어다

1.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 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2.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망령된 행실을 끊고
머리털보다도 더 많던 내 죄가 눈보다 더 희어졌네
3. 내 맘에 소망을 든든히 가짐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의심의 구름이 사라져 버림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다가 밝은 빛 홀연히 보고
저 멀리 하늘 문 환하게 보임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5. 나 이제 천성에 올라가 살기는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천성을 향하여 내가 곧 가리니 그 기쁨 비길데 없네
[후렴]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 밀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지난 주일 설교 요약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사도행전 20:25, 37-38)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헤어짐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아쉽고 슬프지만 주님의 선한 뜻을 받드십시오.  누가복음 9장 51절은 예수님과 제자들의 이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늘에 올라가실 날이 다 되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마음을 굳히시고”(새번역). 
하나님의 지혜로우심과 인자하심을 믿으십시오. 그분이 우리 모두의 유익을 위해 만남과 헤어짐을 주관하심을 신뢰하며 사사로운 정에 매이지 마십시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에베소 장로들과 이별하는 사도는 자신의 임무를 이야기합니다. 그의 임무는 교회의 사명이요, 우리의 소명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입니다. 신자는 각자의 삶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영역에서 주님의 섬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직간접적으로 복음 증거에 연루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복음이 얼마나 보배로운지요! 바울은 이 일을 완수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도 초개(草芥)와 같이 여긴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63편 3절을 보면 같은 고백이 공명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직업에는 은퇴가 있지만, 성도의 사명에 은퇴란 없습니다. 이 사명을 특권으로 여기십시오. 귀하신 주님을 즐거이 전하십시오.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사도행전 20:32)

  사도는 석별의 정을 나누며 유언과 같은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에베소 장로들은 바울 없이 스스로 교회를 돌보아야 합니다. 박해와 고난의 시대를 성도들과 함께 헤쳐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에 능력이 있어서 문제없이 든든하게 장로들을 세우고, 에베소 교회를 세우며, 모든 신자를 넉넉히 서게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바울을 떠나보내고 에베소 장로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사도에게 배운 말씀을 기억하고, 묵상하여 다시 풍성히 나누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열심히 공부하여, 교회 공동체에서 선포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중차대한 일입니다. 다른 것으로는 안 됩니다. 오직 성경의 말씀을 풍성히 배우고 가르치는 것으로만 교회는 든든히 세워질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여,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았습니까(시34:8)? 그것은 단순한 기분 좋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신구약 성경만이, 올바른 설교와 가르침만이 우리를 기쁘게 하고, 영적으로 자라게 합니다. 잡히시기 전 예수님의 기도를 들어보십시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17:17).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정해주신 말씀의 수단을 십분 활용하시어 든든히 서 가는 올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No.10-3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Mercy Reformed Church

예배 및 집회안내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신명기,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교리공부
  토요일 오전 7:30 (책 나눔, zoom으로 진행)
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표시에는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사도행전 21장 1-26절
교회소식 / 목회기도
 설교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봉헌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축도
고린도후서 13:13
   
유일한 안전의 포구

  율법의 가르침은 이해하기 쉽습니다. 우리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은 아버지이자 주님으로 여김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며 따라서 경외와 사랑과 경배와 영광을 받으셔야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우리는 마음대로 정욕이 지시하는 길을 따라가선 안 되며 오직 무조건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전적으로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율법은 하나님이 공의와 정직을 기뻐하시며 불의를 미워하시므로 우리가 불경한 배은망덕함으로 우리의 창조주께 반역을 일으키기를 원하지 않는 만큼 우리의 삶 전체는 의의 도야에 바쳐져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측량할 권리가 없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는 의의 친구이시며 불의의 원수이십니다. 하나님은 무엇이든 옳은 것만을 우리에게 요구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순종해야 할 당연한 의무 아래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없는 무능함은 우리 자신의 잘못입니다.
  우리의 행동을 율법의 의와 비교해 보면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로 간주되기는커녕 피조물 가운데 한 자리를 차지하기에도 얼마나 합당하지 않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의 능력을 살펴보면 그것은 율법을 성취하기에 부적당할 뿐만 아니라 전혀 아무런 효력이 없습니다. 그 필연적인 결과 우리는 자신의 능력을 불신하게 되고 더불어 마음의 근심과 동요를 일으키게 됩니다. 양심은 먼저 하나님의 심판에 주목하지 않으면 죄책의 중압감을 느끼지 못하지만 이 심판을 직시하게 되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전적인 무기력함의 증거는 즉시 우리 자신의 능력에 대한 절망을 일으키는 것이 분명합니다. 두 감정 모두 겸손과 당혹감을 낳습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영원한 사망에 놀란 죄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유일한 안전의 포구로 바라보게 됩니다.

-존 칼빈(1509-1564)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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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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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태복음 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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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 집회
  새벽(월-수): 신명기 7-9장, 새벽(목-금):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176-178문, 매일묵상: L. B. 카우만 『사막에 샘이 넘쳐흐르리라)』, 금요기도회: 개인과 교회, 나라를 위한 기도, 토요 성경공부: 18장 “나팔”
4
 추천 도서
  『아이들이 공예배에 참석해야 하는가 - 아이들의 예배 참석의 개혁된 실천기』(대니얼 R. 하이드 저 / 유정희 역 | 개혁된실천사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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