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하나님 한 번도 나를(오 신실하신 주),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거룩 거룩 거룩 만군의 주여, ...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지나온 모든 세월들 돌아보아도 그 어느 것 하나 
주의 손길 안 미친 것 전혀 없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 가리라
주의 영광 온 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포도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 열매 그치고 논밭에 식물이 없어도
우리에 양떼가 없으며 외양간 송아지 없어도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난 구원의 하나님을 인해 기뻐하리라

1.거룩 거룩 거룩 만군의 주여(x2)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x3)
거룩하신 주
2. 존귀하신 예수 하나님 어린 양(x2)
온 세상 죄를 구속하셨네(x3)
어린 양 예수

1. 예수 안에 소망 있네
내 빛과 힘 나의 노래
환란 중에 도우시는 주
나의 견고한 반석
크신 사랑 크신 평화
두렴에서 날 건지네
내 위로자 내 모든 것
주 사랑 안에 서리라
2. 완전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되셨네
주 사랑과 그 공의로
세상을 구원하셨네
십자가에 주 달리사
그 진노를 거두셨네
내 모든 죄 담당하신
주 은혜 안에 살리라
3. 죽임 당한 세상의 빛
어둠 속에 누이셨네
영광스런 그의 날에
무덤에서 부활했네
승리하신 우리 주님
원수들을 물리쳤네
나 주의 것 주 나의 것
주 보혈 안에 살리라
4. 주 예수의 능력으로
내 속에 두려움 없네
나의 사는 모든 순간
주께서 다스리시네
어느 것도 주 손에서
날 빼앗지 못하리라
주 오실 날 기다리며
주 능력 안에 서리라

내가 걷는 이 길이 혹 굽어도는 수가 있어도
내 심장이 울렁이고 가슴 아파도
내 마음속으로 여전히 기뻐하는 까닭은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심일세
내가 세운 계획이 혹 빛나갈지 모르며
나의 희망 덧없이 스러질 수 있지만
나 여전히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까닭은
주께서 내가 가야 할 길을 잘 아심일세
어두운 밤 어둠이 깊어 날이 다시는
밝지 않을 것 같아 보여도 내 신앙 부여잡고
주님께 모든 것 맡기리니 하나님을 내가 믿음일세
지금은 내가 볼 수 없는 것 너무 많아서
너무 멀리 가물가물 어른거려도
운명이여 오라 나 두려워 아니하리
만사를 주님께 내어 맡기리
차츰 차츰 안개는 걷히고
하나님 지으신 빛이 뚜렷이 보이리라
가는 길이 온통 어둡게만 보여도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지난 주일 설교 요약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 하니 이는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시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이러라”(행21:27-29)

  복음의 대적자들의 방식은 언제나 유사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짓밟으려 합니다. 이성적인 방식보다는 비이성적인 분노를 사용합니다. 오늘날 세상을 보십시오. 차분히 성경의 진리를 들으려 하기보다는 무작정 기독교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의아해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고함 소리에 놀라거나 낙심하지도 마십시오. 하나님의 원수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합리적으로 반박하기 보다는 감정적인 방식을 사용합니다. 예수님과 스데반을 죽인 사람들의 방식을 생각해 보십시오. 엉터리 재판과 거짓 증인들이 판치고 있었습니다. 본문에서 바울 역시 똑같은 일을 겪고 있습니다. 바울은 누명을 썼습니다. 공정한 재판 절차도 거치지 않고 사도는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이것이 우리의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단단히 먹으십시오. 이것이 영광으로 가는 길이요, 예수께서 앞서 가신 길입니다. 세속에 물든 사람은 반박할 것입니다. 기독교를 믿는 이유를 입신양명과 출세에 두는 사람은 뛰쳐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의 성도 욥의 고백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재산과 자녀를 잃은 욥의 믿음은 마땅히 우리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욥2:9-10)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은 모두 떡으로 받으십시오. 주님의 선하신 섭리를 받아들이십시오. 우리는 흐르는 시간 속에 살지만 시간을 만드신 하나님은 모든 일의 결국을 아시고 주관하십니다.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계10:9-10)

  성도에게 믿음은 달콤한 것이지만, 세상은 성도에게 쓴 맛을 안겨 줍니다. 바울은 이 갈등을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사도는 예수님과 같은 태도를 취합니다. 예수님은 대적자들 앞에서 비굴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진리를 증거하셨습니다. 바울은 성난 군중 앞에서 자신이 예수님을 만난 체험을 전합니다. 책을 펴서 가르친 것이 아닙니다. 급박한 상황 속에서 그는 가장 귀한 것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절을 앞둔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어떤 여건에서도 신자는 복음을 가르쳐 지키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내가 만난 예수님을 소개하면 됩니다. 나를 만나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던 나를 찾아와 주신 예수님을 만난 체험을 진실하게 이야기해 주십시오. 당신의 지인과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반대를 친히 겪어보신 예수께서 당신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No.10-5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Mercy Reformed Church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신명기,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교리공부
  토요일 오전 7:30 (책 나눔, zoom으로 진행)
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거룩 거룩 거룩 만군의 주여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예수 안에 소망 있네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사도행전 22:22-23:30
교회소식 / 목회기도
 설교
“그 날 밤에”
성찬식
*봉헌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축도
  
 주님이 안 계신 것이 때로는 유익하다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요11:14-15)

  이처럼 제자들의 심각한 무지를 참으실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스도의 선하심은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주님이 성령의 은혜를 더 많이 베푸시기를 잠시 지체하신 이유는 한순간에 제자들을 새롭게 하시는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만드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유익이 되도록 일부러 그곳에 가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이 즉시 나사로에게 도움을 주셨다면 주님의 능력이 그처럼 눈부시게 나타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평범한 자연의 이치에 가까워질수록 그만큼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그 영광도 덜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즉시 손을 펼치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나사로의 소생을 참으로 하나님의 역사로 인식하려면 하나님의 도우심이 지체되어 인간의 처방과 무관해져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가 앞에서 말한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부성적인 자비가 여기서 그리스도의 인격 속에 표현되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고통에 짓눌리고 그 속에서 오래 시달리게 하실 때는 바로 그런 식으로 우리의 구원을 앞당기신다는 사실을 깨달읍시다. 그럴 때 우리는 틀림없이 신음하며 당황해하고 슬퍼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으로 인해 기뻐하시며 그런 측면에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자비를 두 배로 보여 주십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기꺼이 그 죄를 바로잡을 방편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존 칼빈(1509-1564)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17.
 
 교회소식

1 맥체인식 성경 통독
29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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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2
롬6
2월4일(토) 
창37
막7
욥3
롬7
2 암송성구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 92:1)
3 추천 도서  『깊이 읽는 여덟 가지 복』(김남준|생명의말씀사|2023)
4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안내
  내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됩니다. 앞으로 교회당 안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깁니다. 밀폐된 공간이므로 배려와 섬김의 마음으로 각자 주의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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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174문
  주님의 성찬의 성례를 받는 사람들은 성찬이 시행되는 동안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 주님의 성찬의 성례를 받는 사람들은 성찬이 시행되는 동안에 모든 거룩한 경외심과 관심으로써 그 규례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부지런히 성례의 요소들과 행위를 주목하고, 주의 깊게 주님의 몸을 분별하고, 사랑의 심정으로 주님의 죽으심과 고난을 묵상하고, 그리하여 깨어 그들의 은덕들을 활발하게 발휘하여서 자기를 살펴 죄를 슬퍼하며, 주리고 목말라 하듯이 그리스도를 열렬히 추구하되 믿음으로 그분을 먹고 그분의 충만에서 받고 그분의 공로를 의지하고 그분의 사랑을 즐거워하고 그분의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과의 언약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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