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콜링스(John Collins, c. 1632–87) 하나님은 어떤 사람의 생각처럼 지체하는 분이 아니십니다만 아무도 멸망치 않고 모든 사람이 회개하기를 원하시며 오래 참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날은 밤의 도적처럼 임할 것입니다.
청교도와 함께 하나님의 인내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출애굽기 34:6)
우리에게 고기와 음료를 향한 식욕이나 음식물을 소화시킬 능력이 있다면 그것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혀를 움직이는 힘, 걸을 수 있는 발, 그 외 모든 자연적 움직임들, 이 모든 것은 기이하게 행하시는 하나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오, 주정뱅이, 거짓말쟁이, 이교도, 그 외 모든 죄인을 참으시는 하나님의 인내심이 얼마나 크신지요. 주정뱅이, 거짓말쟁이 같은 사람들은 자기 몸을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더럽히고 욕하며 모독하는 데 사용합니다. 또는 하나님의 거룩하고 의로운 율법을 거역하고 경멸하는 데 사용합니다. 왜 주정뱅이, 거짓말쟁이 같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자신들을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는 것일까요? 그러나 주정뱅이, 거짓말쟁이 같은 사람들은 자기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날에 임할 진노를 쌓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행한 대로 보응하실 것입니다(롬 2:3-6). 하나님은 어떤 사람의 생각처럼 지체하는 분이 아니십니다만 아무도 멸망치 않고 모든 사람이 회개하기를 원하시며 오래 참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날은 밤의 도적처럼 임할 것입니다.
-존 콜링스(John Collins, c. 1632–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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