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다이크(Jeremiah Dyke, 1584–1639) 그리스도는 나병환자의 나병을 싫어하시지도, 나병환자에게 멀리 떨어지라고 꾸짖지도 않으십니다. 똑같이 환영하시며 나병환자의 나병을 낫게 하셨습니다.
청교도와 함께 그리스도께 나아가기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 나아오라고 명령하십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니 오라.” 우리에게는 지켜야 하는 명령만이 아니라 약속도 주어졌습니다.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요6:37). 다시 말해 주님께 나아와 믿는 자는 가장 따뜻한 환대를 받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나는 ‘오다’라는 말과 ‘환영하다’라는 말에 주목합니다. 나를 오라 하시는 그리스도는 내가 그 초대에 응했을 때 나를 환영하실 것입니다. 의심이 생기십니까? 그렇다면 그리스도가 땅 위에서 어떤 분이셨는지를 고찰해 보십시오. 나는 복음서에서 가장 가난하고 천한 자도 그리스도께 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마태복음 21장 14절에서는 저는 자와 맹인이 그리스도께 왔으며 환영받았습니다. 저는 자와 맹인이 나아왔을 때 주님은 저는 자와 맹인을 고치셨습니다. 주님께 가면 주님이 치료하시는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내 영혼이 얼마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지요! 나병환자가 오는 것도 봅니다. 냄새 나고 더러운 나병환자, 하지만 그리스도는 나병환자의 나병을 싫어하시지도, 나병환자에게 멀리 떨어지라고 꾸짖지도 않으십니다. 똑같이 환영하시며 나병환자의 나병을 낫게 하셨습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자기에게 오는 자로 말미암아 언짢아하시는 것을 본 일이 없습니다. 절대로 불평하지 않으십니다. 가까이 오기를 거절당하거나 금지당한 사람은 절대로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않으려 하는 것을 한탄하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자신에게 나아오는 어린아이들을 막았을 때 언짢아하셨습니다.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막10:16). 그리스도는 자신에게 나아오는 사람은 아무도 막지 않으십니다. 나는 그리스도께 가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나는 주님께 나아갑니다. -제레미 다이크(Jeremiah Dyke, 1584–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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