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거룩 (1) Sanctification (1)" by 오스왈드 챔버스

 거룩 (1)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데살로니가 전서 4:3)


죽여야 하는 쪽: 우리의 거룩함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생명뿐만 아니라 죽음도 다루셔야 합니다. 우리 중에 많은 사람은 시쳇더미만 있는 죽음의 편에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거룩을 이루는 과정에는 언제나 고귀한 싸움이 있는데, 이 싸움은 우리 내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요구에 항상 대항하는 어떤 세력과 싸우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거룩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보여주기 시작하면 바로 싸움은 시작됩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눅 14:26)


거룩의 과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영은 ‘나 자신’ 밖에는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을 때까지 벗겨 내십니다. 그리고 “나 자신”은 죽음의 장소에 이르게 됩니다. 당신은 기꺼이 친구도, 부모도, 형제도, 자기 유익도 구할 수 없는, 단지 죽음만 기다리는 ‘나 자신’이 될 수 있습니까? 이것이 바로 거룩의 조건입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내가…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 10:34)고 말씀하신 것은 당연합니다. 이 지점이 바로 거룩의 싸움이 시작되는 곳이요 우리 대부분의 사람이 실패하는 곳입니다. 즉 이 지점에서 예수님의 죽음과 함께 하나 되기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 가혹합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그렇게 하시라고 원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은 냉혹하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렇게 예수님의 죽음과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정말로 나는 아무것도 없는 ‘나’가 되어도 괜찮겠습니까? 단호한 결심을 통해 나의 모든 친구가 아는 나 자신을 벗어 버리고, 나 자신에 대한 나의 모든 생각을 접고, 단지 완전히 벗겨진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까? ‘나’만 남는 그 순간에 주께서는 나를 전적으로 거룩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인생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싶은 간절함 외에는 다른 모든 것으로부터 철저하게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살전 5:23)


기도할 때, “주여, 제게 거룩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소서”라고 기도하면 주님께서 보여주실 것입니다. 거룩이란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뭔가를 추가하는 것이 거룩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분이 바로 나의 거룩인 것입니다 (고전 1:30).

Holiness Calling by Raymond Yip

Sanctification (1)

By Oswald Chambers

This is the will of God, your sanctification… —1 Thessalonians 4:3

The Death Side. In sanctification God has to deal with us on the death side as well as on the life side. Sanctification requires our coming to the place of death, but many of us spend so much time there that we become morbid. There is always a tremendous battle before sanctification is realized— something within us pushing with resentment against the demands of Christ. When the Holy Spirit begins to show us what sanctification means, the struggle starts immediately. Jesus said, “If anyone comes to Me and does not hate…his own life…he cannot be My disciple” (Luke 14:26).


In the process of sanctification, the Spirit of God will strip me down until there is nothing left but myself, and that is the place of death. Am I willing to be myself and nothing more? Am I willing to have no friends, no father, no brother, and no self-interest— simply to be ready for death? That is the condition required for sanctification. No wonder Jesus said, “I did not come to bring peace but a sword” (Matthew 10:34). This is where the battle comes, and where so many of us falter. We refuse to be identified with the death of Jesus Christ on this point. We say, “But this is so strict. Surely He does not require that of me.” Our Lord is strict, and He does require that of us.


Am I willing to reduce myself down to simply “me”? Am I determined enough to strip myself of all that my friends think of me, and all that I think of myself? Am I willing and determined to hand over my simple naked self to God? Once I am, He will immediately sanctify me completely, and my life will be free from being determined and persistent toward anything except God (see 1 Thessalonians 5:23-24).


When I pray, “Lord, show me what sanctification means for me,” He will show me. It means being made one with Jesus. Sanctification is not something Jesus puts in me— it is Himself in me (see 1 Corinthians 1:30).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찬양: 너 시험을 당해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Yield not to tempt...

주의 곁에 있을 때/주여 주여 나를 인도하소서 빠른 세상 살 동안 주여 인도하소서/Savior lead me lest I stra...

1912년 1월 30일, 프란시스 쉐이퍼(혹은 쉐퍼, Francis August Schaeffer) 출생, "전제가 다른 이들과도 대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