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충성을 향한 의지(Will To Be Faithful)" by 오스왈드 챔버스

 충성을 향한 의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15)


의지는 사람의 전 인격적인 행위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의지를 포기할 수 없으며 의지를 행사해야 합니다. 순종도 의지로 해야 하고 성령을 받는 것도 의지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리의 비전을 주시면 ‘주께서 무엇을 하실 것인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데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는 문제가 됩니다. 주님은 이미 커다란 계획을 우리 앞에 놓아두셨습니다. 이때 내가 해야 할 최선은 지난날 하나님의 손길이 내게 임하였을 때 내가 무엇을 했었는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 구원받았을 때 또는 처음 주님을 보았을 때, 또는 진리를 깨달았을 때를 기억해 보는 것입니다. 그때는 하나님께 충성하기가 쉬웠습니다. 성령께서 당신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실 때 그 순간들을 기억하십시오.


“너희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이 결정은 마음과 뜻을 다해 결정해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쉽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는 다른 모든 것은 공중에 떠 있는 상태입니다. 이 결정은 오직 당신과 하나님 사이의 일입니다. 이 결정이 내릴 때 혈육과 의논하지 마십시오.(갈 1:16) 새로운 도전이 주어질 때마다 다른 사람들은 점점 더 빠져나갑니다. 이때 우리에게 긴장이 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다른 성도들의 의견이 중요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점점 당신이 취하는 결정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결국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디로 인도하시든 주님만 의지하게 됩니다. 당신이 확신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고백하십시오. “제가 충성하겠습니다.” 주 예수님께 충성을 선택하는 즉시 당신은 당신 자신을 부인하게 될 것입니다.(수 24:22)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상의하지 말고 단지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십시오. “저는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제 뜻을 다해 충성하겠습니다.” 동시에 그렇게 주께 충성하는 사람들을 귀히 여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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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To Be Faithful

By Oswald Chambers

…choose for yourselves this day whom you will serve… —Joshua 24:15

A person’s will is embodied in the actions of the whole person. I cannot give up my will— I must exercise it, putting it into action. I must will to obey, and I must will to receive God’s Spirit. When God gives me a vision of truth, there is never a question of what He will do, but only of what I will do. The Lord has been placing in front of each of us some big proposals and plans. The best thing to do is to remember what you did before when you were touched by God. Recall the moment when you were saved, or first recognized Jesus, or realized some truth. It was easy then to yield your allegiance to God. Immediately recall those moments each time the Spirit of God brings some new proposal before you.


“…choose for yourselves this day whom you will serve….” Your choice must be a deliberate determination— it is not something into which you will automatically drift. And everything else in your life will be held in temporary suspension until you make a decision. The proposal is between you and God— do not “confer with flesh and blood” about it (Galatians 1:16). With every new proposal, the people around us seem to become more and more isolated, and that is where the tension develops. God allows the opinion of His other saints to matter to you, and yet you become less and less certain that others really understand the step you are taking. You have no business trying to find out where God is leading— the only thing God will explain to you is Himself.


Openly declare to Him, “I will be faithful.” But remember that as soon as you choose to be faithful to Jesus Christ, “You are witnesses against yourselves…” (Joshua 24:22). Don’t consult with other Christians, but simply and freely declare before Him, “I will serve You.” Will to be faithful— and give other people credit for being faithful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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