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9장 "자유의지에 대하여" (2015년 9월 25일 금요기도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9장 자유의지에 관하여

 

1. 하나님이 사람의 의지에 자유를 함께 주셨기 때문에, 선이나 악을 선택 또는 행하는데 있어서 강요당하거나, 어떤 절대적인 필연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2. 사람은 무죄 상태에서 선한 것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을 원하고 행할 자유와 능력(power)을 가지고 있었으나, 가변적이어서 그 상태에서 타락할 수도 있었다.

 

3. 사람은 죄의 상태로 타락함으로써 구원이 동반되는 어떤 영적 선을 즐겨 행할 의지의 모든 능력을 전적으로 잃어버렸다. 그러므로 자연인은 그 선을 행하기를 싫어하며 죄 중에 죽어서 자신의 힘으로는 회심하거나 회심 준비도 할 수 없다.

 

4. 하나님이 죄인을 회심시키고, 은혜의 상태로 옮기실 때, 그 죄인을 죄 아래 있던 본래의 멍에에서 자유롭게 하셨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선을 자유로이 원하고 행할 수 있게 하셨다. 그러나 그 안에는 아직도 부패한 부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선한 것을 온전하게 원하지 않고, 악한 것을 원하기도 한다.

 

5. 사람의 의지는 영광의 상태에 있을 때에 완전하고 변함없이 선만을 택하는 자유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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