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스펄전 아침묵상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아가 1장 2절]
April 1
"Let him kiss me with the kisses of his mouth" (Song of Solomon 1: 2).
In beginning a new month, let us seek the same desires after our Lord as those which glowed in the heart of the elect spouse. See how she leaps at once to Him. She does not even mention His name. How bold is her love! It was much condescension which permitted the weeping woman to anoint His feet with spikenard. It was rich love which allowed the gentle Mary to sit at His feet and learn of Him. Esther trembled in the presence of Ahashuerus, but the spouse in joyful liberty of perfect love knows no fear. If we have received the same free spirit, we may ask the same question. By kisses, we mean those varied manifestations of affection by which the believer is made to enjoy the love of Jesus. The kiss of reconciliation we enjoyed at our conversion. The kiss of acceptance is still warm on our brow, as we know that He has accepted us and our works through rich grace. The kiss of daily communion is desired day after day, until it is changed into the kiss of reception, which removes the soul from earth, and the kiss of consummation, which fills it with the joy of heaven. Faith is our walk, but fellowship sensibly felt is our rest. Faith is the road, but communion with Jesus is the well from which the pilgrim drinks.
4월 1일
제목 : 입 맞추기를
요절 : "내게 입 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니라."(아1:2)
새달의 첫날에, 택함 받은 신부의 마음 속에서 달아오르는 그리움(사랑)처럼 우리도 주님을 갈망(사모)하는 같은 마음(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가집시다.[요절(아1:2)] 그 여인(the elect spouse)은 지금 주님을 그리는 사랑으로 얼마나 가슴이 고동치고 있는가를 보십시오. 그 여인은 더욱이 주님의 이름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역자주1) 그러므로 그 녀의 사랑이 얼마나 담대합니까! 주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죄인인 한 여인은 주님의 큰 은혜에 감격하여 울며 향유(spikenard)를 그의 발에 부었습니다.(역자주2) 그리고 얌전한 마리아는 예수님이 자기 집에 오셨을 때 주님의 풍성한 사랑에 감동하여 주님의 발아래 앉아서 주님의 말씀을 열심히 배웠습니다.(역자주3)
에스더는 아하수에로왕 앞에서 떨었지만, 주님의 택함 받은 신부는 완전한 사랑(하나님의 사랑)의 자유 안에서의 기쁨으로 아무런 두려움이 없습니다.(역자주4)
그와 같이 우리도 똑 같은 자유의 영을 받았다면 우리도 똑 같은 온전한 사랑의 자유(the same question)를 누릴 수 있습니다. 키스(입 맞춤)는 믿는 자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즐기는 애정표현의 수단으로써, 키스(Kisses)에 의하여 우리는 다양한 애정표명을 합니다. 그 예들을 들면, 우선 우리가 회심(回心)할 때에 화해의 키스를 나눕니다. 또 우리가 주님께서 풍성한 은혜를 통해 우리 자신과 우리의 행위(works)를 용납하셨다는 것을 알 때, 우리가 나눈 용납의 키스(입 맞춤)를 생각하면 아직도 우리 이마에 그 온기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 영혼이 이 땅에서 하늘로 올라갈 때 나눌 영접의 키스와 그 영혼을 하늘의 기쁨으로 채울 완성의 키스를 맞을 때까지 우리는 매일의 영적교제(묵상과 기도)를 날마다 갈망해야 합니다.(행해야 합니다) 믿음은 우리의 걸음입니다. 그러나 매우 절실한 주님과의 친교는 우리의 안식입니다. 또 믿음은 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과의 교제는 순례자가 마시는 샘물입니다.
주1 본문의 그녀(She)는 우리 성도와 교회를 상징하고, 그녀가 사랑하는 주님(Him)은 장차 오실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주2 눅7:36-50
주3 눅10:38-42
주4 주님의 신부 : 에스더는 아하수에로왕의 왕비(신부, spouse)로서는 그 왕 앞에서 떨었지만(에4:11), 주님의 신부(the elect spouse)로서는 주님의 완전한 사랑의 자유 안에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에4:16) 더욱이 주님의 신부와 주님사이는 전혀 두려움은 없고 언제든지 키스(입 맞춤)할 수 있는 감미로운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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