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스펄전 아침묵상 “이는 그가……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이사야 53장 12절]


March 30


"He was numbered with the transgressors" (Isaiah 53: 12).

This wonderful condescension was justified by many powerful reasons.  In such a character He could better become their advocate.  In some trials there is an identification of the counselor with the client.  Now, when the sinner is brought to the court, Jesus appears there Himself.  He stands to answer the accusation.  He points to His side, His hands, His feet and challenges Justice to bring anything against the sinners whom He represents.  He pleads His blood so triumphantly that the Judge proclaims, "Let them go their way; deliver them from going down into the pit, for He hath found a ransom."  Our Lord Jesus was numbered with the transgressors in order that they might feel their hearts drawn toward Him.  Who can be afraid of one who is written in the same list with us?  Surely we may come boldly to Him and confess our guilt.  He who is numbered with us cannot condemn us.  He was holy, while we were guilty.  He transfers His name from the list of the holy to this black indictment, and our names are taken from the indictment and written in the roll of acceptance.  There is a complete transfer made between Jesus and His people.  All out estate of misery and sin Jesus has taken, and all that Jesus has comes to us.  Rejoice, believer, in your union to Him who was numbered among the gransgressors.  Prove that you are truly saved by beiing manifestly numbered with those who are new creatures in Him.

3월 30일

제목 : 범죄자 중 하나로

요절 :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사53:12)

예수께서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으신, 이 놀라운 겸비(謙卑, 비천하게 되심)는 많은 유력한 이유에 의하여 정당화되고 있습니다. 즉 그러한 겸비한 인격으로(in such a character), 주님은 더욱 죄인들의 대변자(변호자)가 되실 수 있었습니다.  공적인 재판(공판)에서는 소송의뢰인과 의뢰를 받은 변호사는 동일성을 갖고 있습니다.(즉 그 변호사와 그 의뢰인은 같은 편으로서 동일시됩니다. 그 변호사의 주장이, 바로 그 의뢰인의 주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치로 죄인이 심판의 법정에 소환되었을 때 그곳에 예수님이 그 모습(그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왜냐하면 그 고소 사건(우리의 범죄들)에 대한 답변(변호)을 위하여 서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자신이 대변(대리하여)하고 있는 죄인의 어떤 죄도 다 가져와서  십자가에서 찔린 그의 옆구리와 그의 두 손과 그의 발을 가르키며(보이며) 의로움(justice)을 도전(주장)하십니다.(즉 그 죄인의 죄는 예수님의 피로 다 지워지고 그 죄인은 죄없는, 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주장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흘리신 피를 당당하게 내세워 주심으로 해서 재판관(심판관)은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이 사람들의 가는 것을 용납하라.(역자주1) 그들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도록 구원하라  왜냐하면 그가(예수님) 속죄금을 지불했기 때문이다."라고.(원문의 'found'는, 공급, 또는 지불의 뜻임)

우리 주 예수님은 죄인들의 마음을 주님께로 이끄시기 위하여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습니다.(사53:12) 우리와 똑 같은 죄인의 명단에 쓰여진(기록된)분을 누가 두려워 하겠습니까?(즉 예수님은 우리 죄인의 친구가 되셨음으로) 확실히 말하거니와 우리는 담대히 주님께 나아가서 우리의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 헤아림을 입은 분은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오히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스스로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으신 분입니다.)

본래 우리는 죄인이지만, 주님은 거룩하십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의 이름을 거룩한 자들의 명부에서 이 검은 고소장(심판 받을 죄인의 명부)으로 옮기시고,    우리(죄인)의 이름들은 그 고소장에서 빼내어서 용납의 명단(하나님의 양자의 명부)에 기록하셨습니다. 예수님과 그의 백성사이에 이루어진 완전한 이체(移替)가 또 있습니다. 즉 우리의 죄와 비참이란 모든 재산을 예수님이 취하시고, 예수님의 모든 소유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예수님의 것과 우리의 것을 완전히 바꾸어 주셨습니다.)

믿는 자여, 그대가 범죄자들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은 주님과 연합(하나)되었음을 기뻐하십시오. 주안에서 분명히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들의 하나로 헤아림을 받음으로써(역자주2) 그대가 진실로 구원 받았다는 것을 입증하십시오.

주1 요18:8

주2 고후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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