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윷놀이 사진 대방출!(2017.10.1)
한 달 넘게 지난 사진을 이제야... ㅎㅎㅎ
지나간 추억도 너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추석 연휴가 엄청나게 길어서 이날 많이들 못오실 줄 알았는데
정윤이 정민이도 일찍 지하철 타고 먼길 달려왔더랬지요.
윷놀이 처음 해보는 아이들도 있었고 이승현님도 함께 하셔서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편파판정이라는 오명을 쓰고 ㅠㅠ (전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만)
정윤이가 칠판에 열심히 윷판을 그리고 있습니다.
왤까요. 왼쪽 아래에 윷판이 보이는데 말입니다. ㅋㅋㅋ
칠판에 자석이 붙지를 않더라구요 ㅠㅠ
게임 규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듣는둥 마는둥
저도 사실 주워들은 규칙들을 마구마구 발설중입니다.
전략회의 분위기 물씬.
전쟁을 앞두고 지도를 보면서 장군들끼리 회의하는 분위기입니다.
오우... 자세들이 막 그냥
목사님은 응원중이신건가요 가위바위보 준비하시는 건가요
정윤이의 야심찬 도전! 과연 결과는? (기억이 맞다면 계속 '도'나 '개'만 나왔다는...)
정민이, 윷을 이미 패대기 쳤군요!
예솜이의 표정은 야유?? 입에서 "에헤~"가 나오고 있는 듯합니다.
귀염둥이 상민이의 윷가락을 보시라!
이날 예솜이는 무슨 비법이었는지 '윷'이 여러번 나왔는데...
다들 기대 가득한 눈빛 발사!
예일이는 결과가 조마조마
김영숙 성도님의 윷 던지는 솜씨는 일품이었지요
심판의 편파판정을 예리하게 집어내신..
저는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하고 싶지만
왠지 목사님과 김영숙 성도님 계신 팀이 너무 우월해 보인 나머지
은근슬쩍 약자편을 들겠다는 마음이 작용했나봅니다. ㅠㅠ
다들 누구를 보고 있는걸까요? ^^
잠깐, 지금 우리가 뭐가 나와야 하는거지? 계산 중 머리아픔
분위기 좋습니다~ 아, 잠깐 훈수 두고 계신건가요 항의하고 계신건가요
오! 잘했어 잘했어! 나영이 폴짝
하마터면 밖으로 나갈뻔, 아슬아슬 봐주는거 절대 없음!
서....서... 설마....
앗싸! 쿵짝
이리하야, 이긴팀은 먼저 상품 뽑기에 나섰습니다.
생활용품과 먹을 것 중 하나씩 선택하기로
역시 아이들은... 비누, 치약, 샴푸 등등 이런 것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요
정민이는 육포를 먼저 집었습니다요.
예일이의 귓속말-
실은 자기 착한 일 했다고 자랑중입니다. ^^ 누구한테 무엇을 양보했다는 둥
그런데 양보하니 제가 바라던 선물이 예일이 손으로 돌아오더라구요. ㅎㅎㅎ
심각하고 신중하게, 그리고 사이좋게 모두 만족할만한 선물을 하나씩 쥐었습니다
각자의 득템을 소중히 들고!
사진찍어준 고운자매 고마워요!
그러고보니 고운자매가 없어요 ㅠㅠ
분명히 단체사진 하나는 같이 찍은 것 같은데 어디로 간거지
움하하하하 찾았어요 ^^
화질은 좀 안좋지만
분위기는 너무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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