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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C. 라일 - 19세기 영국의 위대한 복음주의 지도자 (J. C. Ryle: Prepared to Stand Alone) 저자/역자 : 이안 머레이/정상윤 | 출판사 : 복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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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거룩』의 저자 J. C. 라일의 삶과 사역! “대부분의 영국 교회가 가톨릭으로 돌아가려 할 때  홀로 견고히 서서 청교도와 종교개혁의 위대한 유산을 지키며  성경에 충실했던 J. C. 라일!  그의 전기는 오늘을 믿음으로 살기 원하는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과 격려가 될 것이다.”  -화종부, 류응렬, J. I. 패커, 마틴 로이드 존스 추천 [이 책의 특징]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J. C. 라일의 전기 -탁월한 전기 작가 이안 머레이가 오랜 라일 연구를 바탕으로 쓴 본격적인 전기 -라일의 삶과 사역을 생생히 보여주는 사진과 자료 수록 -19세기 영국 기독교의 배경과 영적 흐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람 시리즈 제20권 [독자 대상] -J. C. 라일의 삶과 사역을 깊이 알고자 하는 그리스도인(『거룩』을 읽은 독자) -성경에 뿌리 내린 삶과 사역이 일으킨 위대한 역사를 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19세기 영국의 영적, 시대적 상황과 이슈를 알고자 하는 목회자, 신학생 및 선교단체 간사 [j.c 라일 연표] 1816년 5월 10일 영국 매클스필드에서, 은행가이던 아버지 존 라일과 어머니 수재너 라일의 장남으로 태어나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다. 1834년 사립 명문 이튼 칼리지를 졸업하고 옥스퍼드의 크라이스트 처치 대학에 입학하다. (그리스어와 라틴어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공부할 만큼 학문적으로 뛰어났다. 경조와 풋볼, 크리켓도 수준급인데다 남자답고 호방한 성격으로 급우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1838년 폐질환으로 오랫동안 누워 지내면서 성경을 읽기 시작하다. 어느 주일, 우연히 교회에서 에베소서 2:8 말씀을 듣고 회심하다.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구원을 얻었나니......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는 이때를 회상하며, “이날처럼 나의 죄와 그리스도의 고귀함과 성경의 가치를 깨닫...

에스겔 8장 [개역개정] Ezekiel chapter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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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찰스 스펄전 아침묵상 “각양 귀한 실과가 새것, 묵은 것이 구비하였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구나.”[아가 7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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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 "Pleasant fruits, new and old, which I have laid up for thee, O my beloved" (Song of Solomon 7: 13). The spouse desires to give all that she produces to Jesus.  Our heart has all manner of plesant fruits, both new and old, and they are laid u for our Beloved.  At this rich autumn season, let us survey our harvest.  We have new fruits.  We desire to feel new life, new joy, and new gratitude.  We wish to make new resolves and carry them out by new labors.  But we have some old fruits, too.  There is our first love--a choice fruit!  There is our first faith.  It is the simple faith by which, having nothing, we became possessors of all things.  There is our joy when first we knew the Lord; let us revive it.  We have our old remembrances of the promises.  How faithful God has been!  Old sins we must regret.  But we have repented and wept our w...

열왕기상 6장 [새번역] 1 Kings chapter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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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열왕기상 3장, 에베소서 1장, 에스겔 34장, 시편 83-84편] 새번역 October 01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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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113-144절 (2016년 9월 30일 금요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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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30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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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38-53 (2015년 9월 30일 수요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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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1:38) ○제사장  사독 과 선지자  나단 과  여호야다 의 아들  브나야 와  그렛 사람 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 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 으로 가서 (왕상 1:39) 제사장   사독 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 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왕상 1:40) 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왕상 1:41) 아도니야 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 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왕상1:9 (왕상 1:42) 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 의 아들  요나단 이 오는지라  아도니야 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삼하15:27 ,  삼하17:17 (왕상 1:43) 요나단 이  아도니야 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 을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왕상 1:44) 왕께서  제사장   사독 과 선지자  나단 과  여호야다 의 아들  브나야 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 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 을 태워다가   왕상1:34 (왕상 1:45) 제사장   사독 과 선지자  나단 이  기혼 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 곳에서 올라오며 즐거...

시편 119:113-144 (2016년 9월 30일 금요 새벽)

찬양: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시편119:113-144   113 .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114 .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115 . 너희 행악자들이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리로다 116 .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117 .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들에 항상 주의하리이다 118 . 주의 율례들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다 멸시하셨으니 그들의 속임수는 허무함이니이다 119 .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들을 찌꺼기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들을 사랑하나이다 120 .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의 심판을 두려워하나이다 121 . 내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나를 넘기지 마옵소서 122 .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 교만한 자들이 나를 박해하지 못하게 하소서 123 .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124 . 주의 인자하심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내게 주의 율례들을 가르치소서 125 . 나는 주의 종이오니 나를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들을 알게 하소서 126 . 그들이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니이다 127 .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128 .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모든 주의 법도들을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29 . 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130 .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131 .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132 .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33 .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134 . 사람의...

"모든 산 자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전 9:4) 0930 스펄전 저녁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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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저녁의 묵상) ○ 제목: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 요절: "모든 산 자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전 9:4)   생명은 소중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비천한 모습일지라도 그것은 죽음보다 낫습니다. 이 진리는 또한 영적인 사실들에도 확실합니다. 천국에서 가장 작은 자일지라도 천국 밖에서 가장 위대한 자보다 더 낫습니다. 가장 낮은 정도의 은혜일지라도 구속되지 못한 본성의 가장 고상한 발전(development)보다 더 우월합니다. 성령께서 사람의 영혼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심고, 어떤 훌륭한 교육의 성과도 맞먹을 수 없는 귀중한 보화를 만듭니다. 십자가 위의 강도는 그의 보좌에 앉아 있는 가이사를 능가합니다(주 1).    개들 가운데 있는 나사로는 로마 원로원 의원들 중에 있는 키케로(106-43 B.C)보다 더 낫습니다(주 2).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가장 배우지 못한 그리스도인일지라도 플라톤(427-347 B.C)보다 우월합니다.    생명은 영적 영역(세계)에서의 귀족(하나님의 가족)의 뱃지(badge)입니다.    생명이 없는 사람들은 더 조잡하거나 더 세련되었던 간에 똑같이 생명 없는 물질로 만든 표본일 뿐입니다. 그들 모두는 살려질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허물과 죄로 죽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내용이 배우지 못해서 보잘 것 없을지라도, 그리고 문체의 형식이 어색할지라도, 생명력 있고, 사랑이 넘치는 복음설교는 성령의 기름 부음과 능력이 부족한 가장 우수한 강연보다 더 좋습니다. 가장 빈약한 영적 설교자일지라도 지혜 없는 말뿐이고, 그의 목청의 소리 외에 영적 능력(energy)은 없는 뛰어난 웅변가보다 무한히 낫습니다. 우리의 기도들과 종교적 실천들에도 똑같은 진리가 적용됩니다.    만일 우리가 성령에 의하여 그것들(우리의 기도들과 종교적 실천들) 속에서 ...

1770년 9월 30일,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 1714-1770)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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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조지 휫필드, 녹슬어 없어지기보다는 닳아서 없어지는 것이 더 낫습니다.” 오늘은 위대한 설교자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 1714-1770)가 별세한 날입니다. 1770년 9월 30일 주일 아침 7시, 55세의 설교자는 매사추세츠의 뉴베리포트(Newburyport)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녹슬기보다는 닳아 없어지기를 원했던 휫필드는 죽기 전날까지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휫필드가 왔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한밤중에 그를 찾아왔고, 위대한 설교자는 창문을 열고, 손에 든 촛불이 꺼질 때까지 그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습니다. 휫필드는 일곱 번째 뉴잉글랜드(미국) 방문 시에 숨을 거두었는데, 당시 그의 곁에는 가족도, 뒤를 이을 자녀도 없었습니다. 웨슬리 형제와 휫필드가 주역이 된 부흥운동이 영국을 프랑스 혁명과 같은 위기를 피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많은 사가들이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실로 조지 윗필드는 거룩한 사람이었다……그는 새벽 4시부터 5시까지를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으로 보냈고……실로 기도는 그가 호흡하는 ‘천연의 공기’였다…………그는 감리교 운동의 칼빈주의적 분파(分派)의 수장 자리를 기꺼이 포기하고 그 뒤로 ‘단순히 모든 사람의 종’으로 봉사했다. 또한 윗필드는 새로운 설교 방식으로 복음의 세계를 가르쳤다. 사역자들이 전반적으로 열심도 없이 변호조의 설교를 하던 시절에 그는 진취적인 열심과 불굴의 용기를 갖고 복음을 설파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영혼에 불을 놓았고, 많은 설교자들이 그에게서 본을 받아 똑같은 방식으로 설교하기 시작했다. 말씀을 직접적으로 적용하는 그의 설교 스타일은 개신교의 설교자들 압도적 다수에 의해 백여 년 동안 계속 실행되었다.[Arnold A. Dallimore, George Whitefield, 오현미 역, 『조지 윗필드』 (서울: 두란노, 1991), 277-78.] 휫필드는 죄인들이 구세주께 돌아오는 것을 보며 기뻐했습니다. 우리...

에스겔 7장 [개역개정] Ezekiel chapter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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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6장 [개역개정] Ezekiel chapter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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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찰스 스펄전 아침묵상 “그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시편 66편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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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0 "Sing forth the honor of his name, make his praise glorious" (Psalm 66: 2). Whether we will praise God or not is not an option for us.  Praise is God's due; and every Christian, as the recipient of His grace, is bound to praise God from day to day.  It is true we have no commandment prescribing certain hours of song and thanksgiving, but the law written on the heart teaches us that it is right to praise God.  The unwritten mandate comes to us with as much force as if it had been recorded on tables of stone or handed to us from the top of thundering Sinai.  Yes, it is the Christian's duty to praise God.  It is not only a pleasurable exercise, but it is the absolute obligation of his life.  Do not think that you are guiltless in this respect or imagine that you can discharge your duty to your God without songs of praise.  You are bound by the bonds of His love to bless His name so long as you li...

9월 30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열왕기상 2장, 갈라디아서 6장, 에스겔 33장, 시편 81-82편] 새번역 Septembe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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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5장 [개역개정] Ezekiel chapter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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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7장 [새번역] Ezekiel chapter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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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가정 예배 설교

“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  ( 고린도전서  10:13) 새번역 성경은 본문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 여러분은 사람이 흔히 겪는 시련 밖에 다른 시련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 .”  얼마나 복된 말씀입니까 !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  예수님을 자기의 구주로 믿는 사람은 누구나 이 복된 말씀을 약속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뿐만 아니라 이 약속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거친 세상을 이겨낼 실제적인 힘을 소유하게 됩니다 .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기에 ,  당당히 자녀로서 간구할 수 있습니다 .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 “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  ( 시편  61:2) 우리는 여러 어려움을 뚫고 명절을 맞아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  사연은 가지각색이지만 ,  신자 된 우리의 고백은 하나입니다 . “ 하나님께서 도우셨습니다 .  주께서 인도하셨습니다 .”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26 문은 이러한 도움과 인도를 받는 삶이 어떠한지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 [26.   질문  “ 전능하신 성부 하나님 ,  천지의 창조주를 나는 믿사오며 ” 라고 고백할 때 당신은 무엇을 믿습니까 ?...

1509년 혹은 1511년 9월 29일, 미카엘 세르베투스(Michael Servetus, Miguel Serveto Conesa, 1509 or 1511–1553) 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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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세르베투스, 성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를 ‘머리 셋 달린 케르베루스’로 표현” 오늘은 미카엘 세르베투스(Michael Servetus, Miguel Serveto Conesa, 1509 or 1511–1553)가 태어난 날입니다. 1509년 혹은 1511년 9월 29일, 세르베투스는 아라곤(현재의 스페인 지역)에서 출생했습니다. 삼위일체 교리를 부인하여 로마교와 개신교 양진영에서 정죄받은 그는 파리에서 청년 칼빈과 만나기로 했으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생리학자와 지리학자, 의사로 활동하여 익명으로 글을 쓰던 세르베투스는 1553년에 비엔나 종교 재판소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탈출하였고, 그의 형상이 대신 처형되었습니다. 세르베투스는 제네바에서 붙잡혀 화형을 당했습니다. 시정부는 세르베투스의 재판을 통해 칼빈에게 망신을 줄 수 있는 기회임을 눈치챘다……시정부는 스위스의 여러 도시와 유럽의 다른 나라에도 편지를 보내, 세르베투스를 어 떻게 다룰 것인지 자문을 구한다며 재판을 지체했다. 거의 모든 편지가 같은 내용의 조언을 보내왔다. 즉 세르베투스는 끔찍한 이단으로 사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세르베투스의 죽음 이후 오랫동안 칼빈은 너무 엄격하고 정죄하기 좋아하고 관용이라고는 전혀 없으며 아주 폭력적인 사람으로 묘사돼 왔다. 칼빈은 엄청난 종교 박해자로 그려졌다. 그러나 이단을 징벌하는 문제에서, 칼빈은 16세기의 일반적인 정서를 그대로 반영했을 뿐이다. 오늘날의 관점으로 보면 야만인처럼 보일지 몰라도, 칼빈의 동시대인들은 여기에 전혀 과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실제로 당시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교해서 제네바는 이단에 대한 사형집행을 훨씬 적게 한 편이었다.[W. Robert Godfrey, John Calvin: Pilgrim and Pastor, 김석원 역, 『칼빈: 순례자와 목회자』 (서울: 부흥과개혁사, 2009), 184-85.] 세르베투스의 처형으로 인해 칼빈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르베투스에 대한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