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스펄전 아침묵상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창세기 39장 12절]

July 25


"He left his garment in her hand, and fled and got him out" (Genesis 39: 12).

In contending with certain sins there remains no mode of victory but by flight.  He who would be safe from acts of evil must run away from occasions of it.  A covenant must be made with our eyes not even to look on the cause of temptation for such sins only need a spark to begin with and a blaze follows in an instant.  Who would enter the leper's prison and sleep amid its horrible corruption?  Only he who desire s to be leprous himself would thus court contagion.  If the mariner knew how to avoid a storm, he would do anything rather than run the risk of weathering it.  Today I may be exposed to great peril; let me have the wisdom to keep out of it and avoid it.  The wings of a dove may be of more use to me today than the jaws of a lion.  It is true I may be an apparent loser by declining evil company, but I had better leave my cloak than lose my character.  It is not needful that I be rich, but it is imperative for me to be pure.  No ties of friendship, no chains of beauty, no flashings of talent, or no unfair ridicule must turn me from the wise resolve to flee from sin.  I am to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me; but he lusts of the flesh I must flee, or they will surely overcome me.  

7월 25일

제목 : 요셉의 도망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창 39: 12). 

어떤 죄와 싸울 때에는 도망가는 것 말고는 이길 방도가 없습니다.  악한 행위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악한 일이 벌어질 때 그로부터 달아나야만 합니다.  유혹의 원인을 바라보기조차도 하지 않는다는 서약을 우리 눈과 맺어야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죄는 불꽃 하나만 있어도 시작되고 즉시 불바다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누가 나병 환자의 감옥에 들어가 그곳의 지독한 부패 가운데에서 잠을 자겠습니까?  자기도 나병에 걸리고 싶은 사람만이 이렇게 전염을 자청할 것입니다.  항해자가 폭풍을 어떻게 피할지 안다면, 그는 그 폭풍을 이겨내려는 위험을 무릅쓰기보다는 어떤 일이라도 할 것입니다.  오늘 나는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 위험으로부터 떨어져 있고 그것을 피하는 지혜가 내게 있기를 바랍니다.  비둘기의 날개가 오늘 나에게 사자의 턱보다 더 유용할 지도 모릅니다.  악과 함께 하기를 거절함으로써 나는 겉보기에 패배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나는 내 인격을 잃기보다는 외투를 잃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지만 순결한 것은 나에게 필수적인 것입니다.  어떤 우정의 유대도, 어떤 아름다움의 사슬도, 어떤 재능의 번득임도, 어떤 부당한 조롱도 나를 죄로부터 달아나려는 지혜로운 결심으로부터 떼어놓아서는 안됩니다.  나는 마귀에게 저항할 것이고, 그는 나로부터 달아날 것입니다.  그러나 육신의 욕심들로부터 나는 달아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이 욕심들이 분명히 나를 압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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