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1년 7월 28일, 그레스앰 메이첸(John Gresham Machen) 출생
7월 28일 “그레스앰 메이첸, 프린스턴 신학교의 고귀한 전통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오늘은 그레스앰 메이첸(John Gresham Machen)이 태어난 날입니다. 메이첸은 1881년 7월 28일 볼티모어에서 출생했고, 남장로교회에 속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를 졸업한 메이첸은 프린스턴 신학교에 입학하여 워필드 등으로부터 칼빈주의 신학을 배웠습니다. 그는 독일 유학 후 모교에서 신약을 가르치면서 프린스턴에 타협과 포용의 정신이 스며드는 것을 목도했습니다. 메이첸은 자유주의는 기독교가 아닌 또 다른 종교라고 주장하며 비판했습니다. 그가 프린스턴과 결별하고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개교하면서 전한 연설을 들어봅시다.
비록 프린스턴 신학교는 죽었지만 프린스턴 신학교의 고귀한 전통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는 결코 약화될 수 없는 그 전통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애매모호함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말씀에 대한 온전한 헌신을 기반으로 구프린스턴 신학교의 원칙들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우리는, 첫째로, 장로교회의 신앙고백을 진리로 믿습니다. 둘째로, 우리는 기독교는 학문적 변증을 환영하고 또한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셋째로, 우리는 기독교가 교회 내 혹은 외의 그 어떠한 반대가 있다할지라도 인류에게 구원을 허락하는 길은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두려움 없이 선포해야 함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이 진리 위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성령으로 우리가 굳게 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웨스트민스터에서 양육을 받고 세계로 나아가는 학생들이 그리스도는 그들의 구원주이심을 알고……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Gresham Machen,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Its Purpose and Plan”, 박노철 역, 『웨스트민스터 역사와 신학』 (서울: 필그림, 2010), 135.]
메이첸은 용감히 진리를 파수한 선지자적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장로교 목사였고, 신약학자이자 성경의 권위를 변증하며 가르친 교수였습니다. 장로교회 표준문서에 대한 그의 열정이 나에게, 우리 교회에 있는지 돌아봅시다. 메이첸에 대한 여러 평가가 있으나 교리적으로 진정한 장로교회를 향한 그의 열망은 진실한 것이었음을 기억합시다. 메이첸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있었음에 감사하면서, 그의 저작들에 관심을 돌려 탐독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가 세상의 창조자나 통치자이신가하는 문제는 흥미가 없고, 오직 그가 선하신가 하는 문제에만 관심이 있다고 말할 때 그것은 하나님에 대해 얼마나 저급한 견해인가!……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들의 백합화를 웃입히시는 그분을 믿게 하셨을 때 그리고 그가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는 잘못되셨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철학자들은 이런 혹은 저런 대답을 할지 모르지만, 그리스도인의 가슴 속에 있는 대답은 명백하다……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서는 말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능력을 박탈하는 이러한 이상한 이론을 집어 치우라. 만약 하나님께서 오직 선하기만 하시고 능력이 없으시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비참할 것이다.[Gresham Machen, The Christian Faith in the Modern World, 김효성 역, 『기독교와 현대신앙』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93), 105-106.]
오늘은 그레스앰 메이첸(John Gresham Machen)이 태어난 날입니다. 메이첸은 1881년 7월 28일 볼티모어에서 출생했고, 남장로교회에 속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를 졸업한 메이첸은 프린스턴 신학교에 입학하여 워필드 등으로부터 칼빈주의 신학을 배웠습니다. 그는 독일 유학 후 모교에서 신약을 가르치면서 프린스턴에 타협과 포용의 정신이 스며드는 것을 목도했습니다. 메이첸은 자유주의는 기독교가 아닌 또 다른 종교라고 주장하며 비판했습니다. 그가 프린스턴과 결별하고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개교하면서 전한 연설을 들어봅시다.
비록 프린스턴 신학교는 죽었지만 프린스턴 신학교의 고귀한 전통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는 결코 약화될 수 없는 그 전통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애매모호함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말씀에 대한 온전한 헌신을 기반으로 구프린스턴 신학교의 원칙들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우리는, 첫째로, 장로교회의 신앙고백을 진리로 믿습니다. 둘째로, 우리는 기독교는 학문적 변증을 환영하고 또한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셋째로, 우리는 기독교가 교회 내 혹은 외의 그 어떠한 반대가 있다할지라도 인류에게 구원을 허락하는 길은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두려움 없이 선포해야 함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이 진리 위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성령으로 우리가 굳게 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웨스트민스터에서 양육을 받고 세계로 나아가는 학생들이 그리스도는 그들의 구원주이심을 알고……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Gresham Machen,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Its Purpose and Plan”, 박노철 역, 『웨스트민스터 역사와 신학』 (서울: 필그림, 2010), 135.]
메이첸은 용감히 진리를 파수한 선지자적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장로교 목사였고, 신약학자이자 성경의 권위를 변증하며 가르친 교수였습니다. 장로교회 표준문서에 대한 그의 열정이 나에게, 우리 교회에 있는지 돌아봅시다. 메이첸에 대한 여러 평가가 있으나 교리적으로 진정한 장로교회를 향한 그의 열망은 진실한 것이었음을 기억합시다. 메이첸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있었음에 감사하면서, 그의 저작들에 관심을 돌려 탐독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가 세상의 창조자나 통치자이신가하는 문제는 흥미가 없고, 오직 그가 선하신가 하는 문제에만 관심이 있다고 말할 때 그것은 하나님에 대해 얼마나 저급한 견해인가!……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들의 백합화를 웃입히시는 그분을 믿게 하셨을 때 그리고 그가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는 잘못되셨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철학자들은 이런 혹은 저런 대답을 할지 모르지만, 그리스도인의 가슴 속에 있는 대답은 명백하다……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서는 말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능력을 박탈하는 이러한 이상한 이론을 집어 치우라. 만약 하나님께서 오직 선하기만 하시고 능력이 없으시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비참할 것이다.[Gresham Machen, The Christian Faith in the Modern World, 김효성 역, 『기독교와 현대신앙』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93), 1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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