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속죄하신 구세주를, 아버지 사랑합니다,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1. 속죄하신 구세주를 내가 찬송하리라
내게 자유 주시려고 주가 고난 당했네
2. 내가 구원 받은 증거 기뻐 전파하리라
내 죄 모두 담당하신 주의 사랑 크셔라
3. 승리하신 구세주를 내가 찬송하리라
죄와 죽음 지옥 권세 주가 모두 이겼네
4. 고마우신 구세주를 내가 찬송하리라
죽음에서 생명으로 나를 인도하셨네
[후렴]
크신 사랑 찬양하리 나의 죄 사하려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나의 주 찬양하리


1)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경배합니다
아버지 채워주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2)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경배합니다
예수님 채워주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3) 성령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경배합니다
성령님 채워주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내 찬양받으실 주님
내 맘을 주께 활짝 엽니다 내 찬양받으실 주님
슬픔 대신 희락을 재 대신 화관을
근심 대신 찬송을 찬송의 옷을 주셨네


1.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참 기쁘고 복되도다
이 기쁜 맘 못이겨서
온 세상에 전하노라 
2. 이 좋은 날 내 천한 몸
새 사람이 되었으니
이 몸과 맘 다 바쳐서
영광의 주 늘 섬기리 
3. 이 작정한 그날부터
평안한 맘 늘 있어서
이 복된 말 전함으로
내 할 본분 삼았도다 
[후렴]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늘 깨어서 기도하고
늘 기쁘게 살아가리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아멘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1.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저 등대의 불빛도 희미한데
이 풍랑에 배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나 두렴 없네 두렴 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2. 큰 풍랑이 이 배를 위협하며
저 깊은 물 입 벌려 달려드나
이 바다에 노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3. 큰 소리로 물결을 명하시면
이 바다는 고요히 잠자리라
저 동녘이 환하게 밝아올 때
나 주 함께 이 바다 건너가리 


지난 주일 설교 요약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민수기 12:1)

  모세가 비방을 당합니다.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여인과 혼인했다는 것이 비방의 이유입니다. 이상합니다. 요셉도 이방 여인과 결혼했고, 보아스의 아버지 살몬도 가나안 여인 라합과 혼인했습니다. 성경 본문은 그 자체로 이것을 정죄하지 않습니다. 다른 인종과 결혼한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상숭배를 들여와서 배우자의 신앙을 흔드는 것이 문제입니다. 모세의 결혼에 대해 성경은 침묵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결혼을 받으셨습니다. 구스 여자는 모세의 하나님을 믿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미리암과 아론은 무작정 비방합니다. 더구나 이어지는 구절은 그들이 비방하는 진짜 이유를 드러내 보여 줍니다.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민수기 12:2)

  미리암과 아론의 비방은 모세의 결혼 문제로 시작했다가 은근슬쩍 영적 권위의 문제로 넘어갑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 그의 대변인, 첫 대제사장이었습니다. 미리암은 여선지자였습니다. 그들은 모세의 리더십에 항거하고 있습니다. 자기들도 하나님과 교통하고 있으며, 모세보다 못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 비방은 모세를 세우신 하나님께 대한 대항입니다. 주님의 권위에 맞서는 반역인 것입니다. 주님은 이 비방의 소리를 다 들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비방하고픈 마음이 들더라도, 마지막까지 입술을 지키십시오. 시편 73편 기자는 악인의 형통으로 인해 거의 넘어질 뻔하였습니다. 그러나 최후까지 입으로 토해내지 않았기에, 결국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비방의 말은 비방하는 나 자신과, 비방당하는 상대방, 그리고 이 모든 말을 들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시편 73:15)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의 손을 들어주십니다. 그의 온유함을 칭찬하시고, 그의 권위를 세워주십니다. 모세는 자기 형제들의 비방에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미리암이 문둥병의 징계를 받자 그녀를 위해 진심으로,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민수기 12:13)

  모세의 모습을 통해 우리 구주 예수님을 봅니다. 그리스도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처럼, 억울한 재판과 십자가를 묵묵히 받아들이셨습니다. 오히려 주님은 자신을 못 박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성도여, 이것이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입니다.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원수를 품고 기도하게 하십니다. 우리 힘으로는 용서가 불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마음을 겸손케 해 주셔야만 공연히 비방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길 수 있습니다. 억울한 비방 속에서 예수님을 생각합시다.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고 안식합시다. 우리의 입은 비방이 아닌 기도와 예배, 선포를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이사야 53:7)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누가복음 23:34)


No.10-25


2023년 6월 18일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자비교회
Mercy Reformed Church 


  


 010-2779-5137 
reformedkjy@gmail.com
교역자 김지용목사 



예배 및 집회안내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히브리서, 제2차 런던신앙고백(1689)
성경공부
  토요일 오전 7:30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http://cafe.daum.net/mercyreformedchurch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5길 6 (201호)


   

   주일오전예배     오전 11시 
 

사회․설교:
김지용 목사
 
*표시에는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자비교회는 개역개정성경과   통일(새)찬송가, 시편찬송을 사용합니다.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자찬16)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주의 말씀 받은 그 날(자찬166)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12장
교회소식 / 목회기도
 설교
“여자, 붉은 용, 아이”
*봉헌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자찬296)
*축도
고린도후서 13:13
  

MEMO










 






 
시편 1:1-6(개역개정/ESV)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1. Blessed is the man who walks not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nor stands in the way of sinners, nor sits in the seat of scoffers;
2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3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that yields its fruit in its season, and its leaf does not wither. In all that he does, he prospers.
4 The wicked are not so, but are like chaff that the wind drives away.
5 Therefore the wicked will not stand in the judgment, nor sinners in the congregation of the righteous;
6 for the Lord knows the way of the righteous, but the way of the wicked will perish.


    
 
 교회 소식

1
 금주 성경 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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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토) 
신29
시119:49-72
사49
마4



2
 암송성구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요한계시록 12:11)


3
 추천 도서
 『회심(The Call to Conversion)』(짐 월리스 저 | 정모세 역 | IVP | 2008)


4
 교회당 대청소
  다음 주일 점심 식사 후 교회당 청소를 하려 합니다. 다같이 참여합시다.


5
 매일 훈련합시다.
  -매일 성경을 읽읍시다.
  -매일 읽은 성경을 묵상합시다. 한 구절이라도 암송합시다.
  -매일 기도합시다. 하나님께 마음을 쏟읍시다.
  -매일 찬양합시다. 감사의 노래와 고백을 주님께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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