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스펄전 저녁 묵상 "사론의 장미" (아 2:1)

5월 1일 (저녁의 묵상)

제목: 사론의 장미


요절: "나는 사론의 장미꽃이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아 2:1)(주1)

  이 세상에 어떤 아름다움이 있든지 예수 그리스도는 영적 세계에서 그것의 열 배정도로 아름다움을 갖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미는 꽃 중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장미꽃이 이 지상의 정원에서 있을 수 있는 것보다 영혼의 정원에서 예수님은 무한히 더 아름답습니다. 주님은 만가지 꽃 중 가장 아름답습니다. 그는 태양입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것들은 별들입니다. 하늘과 낮은 주님과 비교해 볼 때 어둡습니다. 왜냐하면 왕이신 주님은 그의 아름다움에 있어서 모든 것을 능가합니다.

  "나는 사론의 장미꽃이다."(아 2:1)

  이 장미는 장미 중 가장 아름답고 가장 희귀한 장미입니다. 예수님은 그냥 장미만은 아닙니다. 그는 가장 아름다운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론의 장미입니다. 그는 완전히 사랑스럽고, 비길 바 없는 가장 사랑스러운 분이십니다. 장미는 눈에 즐겁습니다(보기에 즐겁습니다). 그리고 그의 향기는 즐겁고, 상쾌합니다. 마찬가지로 영혼의 모든 감각은 예수 안에서 그들의 만족을 발견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회상만해도(생각만해도) 감미롭습니다.
  사론의 장미를 가지십시오. 장미의 꽃잎을 한 잎씩 따십시오. 그리고 그 꽃잎들을 기억의 항아리(병)에 담아두십시오. 그 장미의 향기는 향내로 온 방을 가득 채우면서 그후 오랫동안 머물게 될 것입니다(저장한 장미꽃 향기가 방안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가장 교양있는(거룩하게 된) 영혼의 가장 높은 미감(味感)을 가장 충만하게 만족시키십니다. 가장 탁월한 향수의 전문가는 전적으로 그 장미로 만족합니다.[즉 그 장미(그리스도를 상징함)이상의 향수는 없습니다]
  인간의 영혼이 진정한 맛의 최고 수준에 도달했을 때 그 영혼은 더욱 그리스도로 만족할 것입니다. 그 영혼은 주님을 더욱 많이 감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늘 자체도 사론의 장미(예수그리스도)보다 더 위대한 것을 갖지 못합니다.[즉 하늘 나라의 생명(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이므로 그리스도 없는 하늘나라는 하늘나라가 아닙니다.]
  인간의 말과 세상의 것으로는 주님을 말하지 못합니다(즉 우리 주 예수님은 너무 거룩하고,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분이어서 이 세상의 말이나 어떤 것으로 온전히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 지상에서 가장 정선(精選)된 복합미(複合美, 가장 아름다운 것들의 결합체)라도 주님의 엄청난 귀중함을 희미하게 그릴 뿐입니다. 복된 장미여, 나의 마음에 영원히 피어 있으라!(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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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한글판 개역성경은 KJV 성경의 "I am the rose of Sharon"의 성구(聖句) 중의

      "the rose"를 "장미"로 번역하지 않고 "수선화"로 번역해 놓았습니다. 
주2 본문에서 장미(the rose)는 예수그리스도를 은유합니다. 

Evening

"I am the rose of Sharon."
Song of Solomon 2:1

Whatever there may be of beauty in the material world, Jesus Christ possesses all that in the spiritual world in a tenfold degree. Amongst flowers the rose is deemed the sweetest, but Jesus is infinitely more beautiful in the garden of the soul than the rose can be in the gardens of earth. He takes the first place as the fairest among ten thousand. He is the sun, and all others are the stars; the heavens and the day are dark in comparison with him, for the King in his beauty transcends all. "I am the rose of Sharon." This was the best and rarest of roses. Jesus is not "the rose" alone, he is "the rose of Sharon," just as he calls his righteousness "gold," and then adds, "the gold of Ophir"--the best of the best. He is positively lovely, and superlatively the loveliest. There is variety in his charms. The rose is delightful to the eye, and its scent is pleasant and refreshing; so each of the senses of the soul, whether it be the taste or feeling, the hearing, the sight, or the spiritual smell, finds appropriate gratification in Jesus. Even the recollection of his love is sweet. Take the rose of Sharon, and pull it leaf from leaf, and lay by the leaves in the jar of memory, and you shall find each leaf fragrant long afterwards, filling the house with perfume. Christ satisfies the highest taste of the most educated spirit to the very full. The greatest amateur in perfumes is quite satisfied with the rose: and when the soul has arrived at her highest pitch of true taste, she shall still be content with Christ, nay, she shall be the better able to appreciate him. Heaven itself possesses nothing which excels the rose of Sharon. What emblem can fully set forth his beauty? Human speech and earth-born things fail to tell of him. Earth's choicest charms commingled, feebly picture his abounding preciousness. Blessed rose, bloom in my heart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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