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20180408 주일 설교 요약)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3)
데살로니가교회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로 칭찬 듣는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떠난 이후로 데살로니가교회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종말론에 대한 그들의 지식과 이해가 낮은 까닭에 생긴 문제였습니다. 곧 예수님이 재림하실 줄 알았는데, 주님은 생각했던 것처럼 빨리 오시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숨을 거두자, 교회는 재림 전에 죽는 이들을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사도는 재림의 때에 대한 지나친 호기심을 삼가고, 깨어 있으라고 권면합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작스럽게 임할 것입니다. 마지막 날을 준비하지 않은 이들, 즉 그리스도를 거부한 자들은 그 갑작스러움 속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날 주님은 이미 몸을 벗은 신자들을 우리와 함께 일으키실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즐기며, 영생을 향유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데살로니가전서 5:4)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런 저런 난리소문과 해괴한 해석에 동요하지 마십시오. 이 밤에 주님 다시 오셔도 부끄러움 없이 맞이할 수 있도록 깨어 있으십시오. 빛의 자녀처럼 사십시오. 낮의 자녀다운 품위를 잊어버리지 말고, 반듯하게 행하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분의 일하심은 조금이라도 빠르거나 늦지 않습니다. 절대 그런 법이 없습니다. 주님은 정확한 타이밍에 일하시어, 지극히 지극히 선한 뜻을 이루십니다. 기름을 예비한 슬기로운 처녀처럼, 지혜롭게 그 날을 준비합시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예수님의 얼굴을 뵈옵는 날, 그분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눈을 들여다보시며,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고 칭찬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데살로니가전서 5:9)
친구여!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없으면 이 모든 권면은 그저 “열심히 살자!”는 구호에 그칠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서 눈 뜰 확신이 있으십니까? 이러한 질문에 대답을 하실 수 있다면,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분께서 십자가에서 끝을 맛보셨기에, 그분을 믿는 사람들은 더 이상 공포스러운 끝을 맞이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예수님의 끝은 부활 사건으로 역전되었습니다만, 주님이 맛보신 죽음의 잔은 실로 인간의 겪을 수 있는 최악의 고통이었습니다. 그 종말! 그 끝을 죄인 대신 겪으신 예수님을 알고, 믿고,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모든 깨어있음은 헛된 노력에 불과할 것입니다. 친구 여러분! 십자가에 달리사 거센 숨을 몰아쉬시는 그리스도의 눈동자를 바라보십시오. 당신을 향한 사랑의 눈빛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간절히 탄원합니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주로 받아들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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