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마태복음 11:19) - 오스왈드 챔버스(Oswald Chambers, 1874-1917)의 묵상
주님은 나의 최고봉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마태복음 11:19)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우리의 불평은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요! 우리 주님은 우리가 주님과 교통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음하며 말합니다. “오 주님, 다른 사람들처럼 편하게 해 주소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멍에의 한쪽 끝을 잡으라고 하십니다. “나의 멍에는 쉬우니 나와 함께 이 멍에를 메자.” 당신은 이와 같이 주 예수님과 일치되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주님의 도우시는 손을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하나님은 오셔서 감상에 빠진 우리를 건져내시고 우리의 불평을 찬송의 시로 바꾸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의 멍에를 지고 주님께 배우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성도들이 어디에서 기쁨을 얻습니까? 만일 우리가 성도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한다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오, 그 분은 멍에가 없이 편하게 살았답니다.” 베일을 걷어 올리십시오. 하나님의 평안과 빛과 기쁨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멍에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워주시는 멍에는 포도송이를 짓이기게 되며 그 결과로 포도주가 나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멍에로 인하여 만들어진) 포도주만 봅니다. 이 세상 및 지옥의 그 어떤 세력도 인간의 영혼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성령은 정복될 수 없는 우리 안의 내적 힘입니다.
만일 당신 속에 불평이 있다면, 가차 없이 발로 차 버리십시오. 불평은 하나님의 능력을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약하여지는 적극적인 범죄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Oswald Chambers, 1874-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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