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본색 - 우리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복음의 능력 [저자/역자 : J. D. 그리어/장혜영 |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발행일 : 2013-11-11 | (148*220)mm,328p]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이루신 위대한 일에 대한 소식, 복음!
“종교는 당신에게 가서 변화하라고 말한다. 복음은 그 자리에서 당신을 변화시킨다.”

복음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나 예수의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 그리고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복음은 필요하다. 매주 교회는 잘 출석하지만 마음 깊은 곳으로는 하나님을 귀찮아하고, 심지어 미워하기까지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다시 복음을 듣고 믿어야 한다. 최근 기독교 출판시장에 ‘복음’을 주제로 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도 이러한 분위기 탓이다. 복음을 전도의 동의어 혹은 천국행 티켓 정도로만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의 원동력이 복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복음을 이해하는 것과 복음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다르다. 복음은 우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우리의 정체성과 안전의 근원이 된다. 우리 모두는 정기적으로 복음의 신비를 탐구하고 복음의 메시지가 우리의 사고에 영향을 미치도록 분투해야 한다. 이 책은 매우 신선하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복음에 흠뻑 젖은 삶을 향한 우리의 분투를 돕는다. 복음의 능력을 새롭게 깨달아 알면 우리는 예수님이 이미 주신 자유를 다시금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우리는 오로지 예수님의 아름다움으로만 변화된다.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로 변화되지 않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일로 변화된다. 십자가에서 우리에게로 확장된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마음을 놀라게 한다. 그리고 나사렛 예수의 임재 안에 서서 부정하다고 선언된 죄인인 나를 그분이 어떻게 사랑하실 수 있는지를 궁금해한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마음으로 이해하고도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않기란 불가능하다. 은혜는 인색한 죄인인 우리를 관대한 성인으로 변화시킨다.

복음의 맛을 보면 볼수록 우리는 복음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의 것을 사랑하면 할수록 우리는 영적 훈련에 대한 피곤함보다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심장으로 이러한 훈련들에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우리는 예수님이 명령하신 대로 그분 안에 거하고, 그분이 약속하신 대로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예수를 주로 고백한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정욕과 탐욕을 상대로 싸우지만, 복음의 능력은 우리를 계속해서 변화시키고 믿음 안에서 진보하게 할 것이다. 복음은 우리를 단순히 과거나 미래로부터 구원할 뿐만 아니라 두려움과 불안, 분노, 자기 의존, 비통함, 특권 의식, 무가치함과 같은 것들에 매인 현재로부터도 구원한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복음이 필요하다. 이 책이 예수를 믿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많지만 복음의 능력은 없는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지금 가장 절실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

복음 기도*
“그리스도 안에서 제가 하는 어떤 일도 당신이 저를 더 사랑하시도록 할 수 없고 제가 한 어떤 일도 당신이 저를 덜 사랑하시도록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임재와 인정이 영원한 기쁨을 위해 제게 필요한 모든 것입니다.”
“당신이 제게 하신 대로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하겠습니다.”
“기도할 때에 저는 십자가로 당신의 긍휼을, 그리고 부활로 당신의 능력을 판단하겠습니다.”


* 이 책에서는 독자들을 복음에 흠뻑 적시게 할 간단한 도구를 소개하고 있다. 네 부분으로 나누어진 짧은 기도문으로 ‘복음 기도’라고 한다. 이 기도의 각 부분에는 특별한 목적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을 이루셨으며 그것이 하나님과 우리 자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어놓았는지를 향하여 우리의 시선을 돌리도록 하는 것이다. 이 기도가 매일 우리 자신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복음의 ‘재발견’은 종교적 열정으로는 내 평생 경험할 수 없었던 하나님 안에서의 기쁨을 선사했다. 나는 거의 매일 내 마음 속에서 나 자신을 향한 사랑 대신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자라가는 것을 감지한다. 한때 내 마음을 장악했던 질투심은 다른 사람들의 번영에 대한 갈망으로 대체되었다. 이기심은 애정과 관대함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육신의 정욕은 의에 대한 주림으로, 자기중심적이던 이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의욕으로 대체되었다. 내 안에서 올라오는 어떠한 힘이 나를 변화시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나의 인생을 사용하도록 나를 세상 밖으로 밀어냈다.
서론

복음, 유일하게 복음만이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생산할 능력이 있다.…다리를 저는 사람에게 “일어나 걸어가라” 하신 예수님의 명령이 그 안에 명령에 복종할 능력을 포함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이야기에도 그 안에 죽은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능력이 포함되어 있다.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믿을 때, 우리의 이기적이고 강퍅한 마음은 의롭고 경건한 열정으로 살아난다. 바울이 말했듯이 그리스도의 얼굴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볼 때, 우리는 영광으로 변화된다(고후 3:18-4:14).
1장 _사라진 복음

당신은 걱정이 많은가? 걱정은 당신을 향한 주권적이신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온다. 하나님이 당신을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하시며, 어떠한 것도 당신의 선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게 하지 않으시리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걱정은 사라진다. 모든 감정들―두려움, 불안, 잘못된 자신감, 절망, 걱정―을 향해 우리는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우리는 매일 우리 자신에게 우리가 하는 어떤 일도 하나님이 우리를 더 사랑하시도록 할 수 없고 우리가 한 어떤 일도 그분이 우리를 덜 사랑하시도록 할 수 없으며 그분의 사랑이 우리의 삶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3장 _복음, 선물로 주어지는 의

아마 바울은 이 두 가지가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에 드러난 하나님의 아름다우심과 영광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을 것이다.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때 변화는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따라서 설교의 목적은 정보의 전달도, 적용의 명령도 아니다. 설교의 목적은 예배다. 교리는 우리가 꼭 봐야 하는 하나님을 묘사해주고, 적용은 우리가 본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마음의 눈이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보고 만끽하도록 열려 있지 않은 상태라면 이 둘 모두 아무 소용이 없다.
6장 _눈으로 보아 변화되다

구원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행하는 것이 아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일을 알고 그것에 놀라운 경외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위해 일할 올바른 방법을 고심하면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심이다. 그렇다, 기독교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일들을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일에 대한 감사의 반응이지 그분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시기 때문이 아니다.
13장 _하나님을 위해 일할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감사의 글
서문_ 티모시 켈러
서론

1부 복음은 어떻게 종교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는가?
1장_ 사라진 복음
2장_ 왜 종교적 변화로는 불가능한가?

2부 복음 기도
3장_ 복음, 선물로 주어지는 의
4장_ 명령 없이 이뤄지는 변화
5장_ 더 나으신 하나님
6장_ 눈으로 보아 변화되다
7장_ 복음 중심적 관계
8장_ 아낌없는 관대함
9장_ 긴급한 선교
10장_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11장_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3부_ 삶에 대한 복음 중심적 이해
12장_ 성경에는 왜 명령들이 있는 걸까?
13장_ 하나님을 위하여 일할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14장_ 복음 중심적 교회는 어떠한 모습일까?

결론_ 당신은 결코 그 바닥을 만나지 못할 것이다
부록1_ 복음 프로젝트
부록2_ 젊고 열정적인 신학자들을 위한 복음 중심적 경고
“저자가 소개한 ‘복음 기도’는 매일 복음의 감격을 살아나게 하고 복음의 능력이 삶 속에 스며들게 할 것이다. 이 책을 읽자마자 나도 기도 중에 ‘복음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는데, 실로 놀랍다. 그래서 마음 다해 이 책을 추천한다.”
김영봉(와싱톤한인교회 담임목사,『사귐의 기도』저자)

“저자는 고목이 되어가는 제도적 교회를 향해 원초적 복음의 생생한 모습을 살갑게 소개하고 있다. 몰입하며 읽을 수 있으며, 매우 실제적인 제안으로 가득 차 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전이(轉移)되어야 하는 복음에 대한 강력한 변증서다.”
류호준(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장,『통일의 복음』, 『생명의 복음』 저자)

“복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명령이 아니라 경외감으로 움직일 때 우리는 진짜 복음의 사람이 된다. 이 책은 지식으로서의 복음이 아닌 능력을 나타내는 복음을 설명하는 데 탁월하다.”
이찬수(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처음마음』,『삶으로 증명하라』저자)

“내가 특별히 감사하는 바는 다른 사람들이 복음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경험하도록 복음에 다가서게 하는 그의 신선하고 실질적인 방법이다. 나는 당신이 이 유익한 책과 더불어 시간을 보낼 것을 간절히 부탁한다.”
티모시 켈러(『살아있는 신』 저자)

“이 책은 당신이 하나님의 위대한 영광을 위하여 사는 동안 그분의 위대한 은혜 속에 매일같이 거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데이비드 플랫(『래디컬』 저자)

“복음은 우리를 과거나 미래로부터 구원할 뿐 아니라, 두려움과 불안, 분노, 자기 의존, 비통함, 특권 의식, 무가치함과 같은 것들에 매인 현재로부터도 구원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되기 이전만큼 그 이후에도 복음이 필요하고 적절하다는 사실을 그리어는 강력하고 면밀하게 제시한다.”
튤리안 차비진(『Jesus All 예수로 충분합니다』저자)

“그리어는 신자의 삶에서 복음이 의미하는 바를 명인의 솜씨로 분명히 설명하고 얻어냈다. 당신이 목회자이든, 인생 전부를 교회에서 보냈든, 아니면 최근에서야 그리스도인이 되었든 이 책은 당신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다.”
매트 챈들러(『완전한 복음』 저자)

J. D. 그리어
“복음의 부요함을 깊이 누리면서 내 삶은 영원히 변화되었다. 복음은 우리 교회를 바꾸어놓았다
 나는 진심으로 이것이 당신 또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어(J. D. Greear)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써밋 교회(The Summit Church)의 담임목사다. 써밋 교회는 여러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25개 교회 중 하나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00명이 출석하던 정체된 교회에 2002년 그리어가 목사로 섬기기 시작하면서 써밋 교회는 무려 8,000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가 되었다. 써밋 교회는 앞으로 2050년까지 전 세계에 1,000개의 교회를 개척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300명 이상의 사역자들을 미국과 전 세계에 파송했다. 그리어는 목회자로서 치열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저자(Stop Asking Jesus into Your Heart, Breaking the Islam Code)와 신학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우스이스턴 침례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슬람 신학과 기독교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문을 쓰기도 했다. 그리어는 동남아시아의 이슬람권 나라들에서 2년 정도 무슬림과 함께 생활했으며,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알고 보게 하겠다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아내 베로니카와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에서 살고 있다. 지은이 블로그 www.jdgree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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