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 조지 스윈녹(George Swinnock, 1627–1673)
청교도와 함께 감사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야고보서 1:17)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특별한 자비이며 귀한 보물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말씀이 없었다면 당신은 영원히 거룩해지지도, 행복해지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말씀으로 말미암아 당신은 영원한 은혜와 영광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런 귀한 선물을 주신 분에게 감사할 이유가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은혜를 최고의 복으로 언급합니다.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롬 3:1). 가장 중요한 답은 유대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맡겨졌다는 사실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 자비에 대해 말하면서 “여호와를 찬양하라”(시 147:20)하고 결론을 맺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의 빛은 사람에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것들이 없이는 옛 피조물의 아름다움은 어둠 속에 묻혀버릴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가장 높으신 이에게 큰 빛들과 작은 빛들에 대해 감사를 드렸습니다(시 136:7-9). 하나님의 율법과 말씀의 빛은 이보다 더 무한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 때문에 새 피조물의 영광과 아름다움, 그리고 인간의 구속이라는 신비가 보여지고 알려지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얼마나 큰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까!
- 조지 스윈녹(George Swinnock, 1627–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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