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의 기쁨 - 존 플라벨 (John Flavel 1630-1691)
청교도와 함께 구속의 기쁨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시편 105:3)
모든 상황에 대해 만족할 뿐 아니라 감사하십시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엡 1:3). 천사들과 비교해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는 천사를 내버려두고 사람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또한 다른 이들이 버림을 당한 채 택함을 받은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모든 자비 가운데 당신에게 주신 이 자비에 비할 것이 무엇입니까? 가장 작은 외적인 위로에도 하나님을 찬송하십시오. 당신이 이런 특권을 가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자비를 받은 자가 기뻐하고 더 기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의무를 다한 것이 아닙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 4:4). 자유를 회복한 불쌍한 포로에게 기뻐할 이유가 없겠습니까? 빚진 자가 모든 기록이 지워져 아무 빚도 없게 되었을 때 기뻐할 이유가 없겠습니까? 수중에 한 푼도 없는 지친 여행자가 모든 필요가 채워질 집에 거의 가까이 왔을 때 기뻐할 이유가 없겠습니까? 이것이 그리스도를 소유한 우리의 상황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은 주님의 자유자로서 공의에 대한 모든 빚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만족되었으며, 여러분의 현재 상태가 주는 곤란과 불편함들에서 완전히 구속받을 때가 거의 가까웠습니다.
-존 플라벨 (John Flavel 1630-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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