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 설교: 창세기 26장 / 열방을 위한 기도: 이란, 이라크 / 2024년 1월 25일 목요 새벽 경건회

 


■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1.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모든 짐 내려놓고
주 십자가 사랑을 믿어
죄사함을 너 받으라
*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큰 은혜를 베푸시리

2. 주 예수의 은혜를 입어
네 슬픔이 없어지리
네 이웃을 늘 사랑하여
너 받은 것 거저주라

3. 주 예수를 친구로 삼아
늘 네 옆에 모시어라
그 영원한 생명 샘물에
네 마른 목 축이어라

4. 너 주님과 사귀어 살면
새 생명이 넘치리라
주 예수를 찾는 이 앞에
참 밝은 빛 비추어라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모든 세대의 상속자인 제가 지난 과거에 주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베푸시는 하늘의 지혜에서 유익을 얻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지혜로운 자는 말하기를, "우리는 너무도 세상에 파묻혀 있다. 밤낮으로 벌고 쓰는 일에 우리의 힘을 탕진해 버린다“ 합니다. 오 하나님, 이 말씀으로 제가 유익을 얻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베풀어 주옵소서.

지혜로운 자는 말하기를, “우리의 의지는 그것을 하나님의 의지가 되게 하는 것이다” 합니다. 오 하나님, 이 말씀으로 제가 유익을 얻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지혜로운 자는 말하기를, “내게 어떤 것도 주님의 합당한 뜻이 되는 데 너무 이르거나 늦은 것은 아니다” 합니다. 오 하나님, 이 말씀으로 제가 유익을 얻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지혜로운 자는 말하기를,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합니다. 오 하나님, 이 말씀으로 제가 유익을 얻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지혜로운 자는 말하기를, “그분의 뜻 안에 우리의 평강이 있다” 합니다. 오 하나님, 이 말씀으로 제가 유익을 얻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지혜로운 자는 말하기를, “하나님의 시간은 현재의 시간이다” 합니다. 오 하나님, 이 말씀으로 제가 유익을 얻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지혜로운 자는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감당하지 못하실 너무 많은 간구란 없다“ 합니다. 오 하나님 이 말씀으로 제가 유익을 얻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지혜로운 자는 기도하기를, “주께서 명하신 것을 주옵소서, 그리고 주께서 뜻하신 바를 명하소서” 합니다. 오 하나님. 이 기도로 기도하도록 은혜를 베푸어 주옵소서.

지혜로운 자는 기도하기를, “나의 지난 삶은 숨기시고, 나의 미래 삶은 인도하소서” 합니다. 오 하나님, 이 기도로 기도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오 아버지, 오늘 하루의 일을 감당할 때 지금 제가 서 있는 위대한 전통과 늘 저를 에워싸고 있는 구름 같이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을 기억하며, 그로 인해 제가 악한 길에서 떠나고 더 힘껏 진력할 수 있는 영감을 얻게 하옵소서. 그렇게 저를 저녁이 이르도록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 안에서 지켜 주옵소서. 아멘.

26:1 일찍이 아브라함이 살던 시절에 겪었던 것과 같은 심한 기근이 다시 그 땅에 닥쳤다. 그래서 이삭은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다스리고 있던 그랄로 갔다.
26:2 그때 주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너는 이집트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가라고 지시하는 땅으로 가서 살라.
26:3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고, 네게 복을 내리겠다. 이 모든 땅을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주겠다.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했던 것을 다 이룰 것이다.
26:4 내가 네 후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불어나게 하겠고,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겠다. 네 후손으로 말미암아 뭇 백성들이 복을 받을 것이다.
26:5 이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이 내 말에 복종하고 내 명령과 규정과 법도를 잘 지켰기 때문이다.”
26:6 ○ 그래서 이삭은 그랄에 그대로 머물러 살았다.
26:7 그랄 사람들이 이삭에게 리브가가 누구냐고 물으면, 이삭은 아내 리브가를 자기 누이라고 대답했다. 그 까닭은, 그곳 사람들이 아름다운 리브가를 차지하려고 그녀의 남편인 자신을 죽일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26:8 이삭은 꽤 오래 그랄에서 살았다. 하루는 이삭이 그의 아내 리브가를 껴안고 있은 모습을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창문을 통해 보았다.
26:9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들여 따졌다. “그 여자는 당신의 아내가 분명하오. 그런데 어쩌자고 그 여자를 당신의 누이동생이라고 했소?” 이삭이 그에게 대답했다. “그녀를 탐내는 사람들이 저를 죽일까 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26:10 아비멜렉이 말했다. “어쩌자고 그런 짓을 했소? 하마터면 우리 백성들 중 누군가가 당신의 아내를 범할 뻔하지 않았소? 당신 때문에 우리가 큰 죄를 저지를 뻔했소.”
26:11 아비멜렉은 자기 백성들에게 경고했다. “누구든지 이 사람이나 그의 아내를 건드리는 자는 사형에 처할 것이다.”
26:12 ○ 그 해에 이삭은 그 땅에서 농사를 지었는데, 다른 해보다 백배나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주께서 이삭에게 복을 내리셨던 것이다.
26:13 이삭은 부자가 되었다. 재산이 자꾸 불어나, 아주 큰 부자가 되었다.
26:14 양 떼와 소 떼도 자꾸 불어나고 종들도 많아지자,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을 시기했다.
26:15 블레셋 사람들은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살아 있을 때 그의 종들이 파 놓은 우물을 다 메워버렸다.
26: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말했다. “이제 우리 땅에서 떠나도록 하시오. 당신은 우리보다 오히려 더 강해졌소.”
26:17 이삭은 그곳을 떠나 그랄 계곡으로 갔다. 그는 한동안 거기에서 장막을 치고 살았다.
26:18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이 살아 있을 때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다. 아브라함이 죽은 뒤 블레셋 사람들이 그 우물들을 메워버렸기 때문이다. 이삭은 다시 판 우물들을 자기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 그대로 불렀다.
26:19 이삭의 종들은 그 계곡에서 우물을 파다가 샘물 줄기를 찾아냈다.
26:20 샘이 터지자, 그랄 땅에 사는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들과 다투며, 그 우물을 자기들 것이라고 우겼다. 이삭은 그 우물을 두고 ‘다투었다’고 하여,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지어 불렀다.
26:21 이삭의 종들은 다른 곳에 또 우물을 팠다. 하지만 그 우물을 두고서도 역시 시비가 생겼다. 그래서 이삭은 그 우물 이름을 ‘싯나’라고 불렀다.
26:22 이삭은 장소를 옮겨 또 우물을 팠다. 이번에는 다툼이 벌어지지 않았다. 이삭은 그 우물 이름을 ‘르호봇’이라 지어 부르면서 말했다. “주께서 우리에게 살아갈 공간을 넓혀주셔서, 우리가 여기에서 번성하게 되었구나.”
26:23 ○ 이삭이 그곳을 떠나 브엘세바로 올라갔다.
26:24 바로 그날 밤, 주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나는 너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네게 복을 주겠다. 네 자손으로 번성하게 할 것이다.”
26:25 이삭은 그곳에 제단을 쌓고 주께 경배를 드렸다. 이삭이 그곳에 장막을 치자, 그의 종들이 거기에 우물을 팠다.
26:26 ○ 어느 날, 아비멜렉이 자기 친구인 아훗삿과 군대 사령관 비골을 데리고 그랄에서 이삭을 찾아왔다.
26:27 이삭이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내가 밉다고 쫓아 보내지 않았소? 그런데 이제 와서 무슨 일로 나를 찾아오셨소?”
26:28 그들이 대답했다. “주께서 당신과 함께하시는 것을 우리가 분명히 목격했소. 그래서 당신과 평화 조약을 맺고 싶소. 우리 서로 계약을 맺읍시다.
26:29 우리는 당신을 해치지 않고 무사히 지내게 해주었고, 당신을 아무 일 없이 평화롭게 보내주었소. 그러니 당신도 우리를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하시오. 당신은 주의 복을 받은 것이 분명하오.”
26:30 이삭은 잔치를 베풀고, 그들과 함께 먹고 마셨다.
26:31 다음날 아침 일찍, 이삭과 그들은 서로에게 맹세했다. 그런 후에 그들은 이삭의 환송을 받으며 평안히 그곳을 떠나갔다.
26:32 그날, 이삭의 종들이 와서 이삭에게 말했다. “저희들이 우물을 팠더니, 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26:33 이삭은 그 우물을 ‘세바’라고 이름 지어 불렀다. 그 우물이 있는 성읍은 오늘날까지도 ‘브엘세바’라고 불리고 있다.
26:34 ○ 에서가 40세 되던 그 해, 에서는 헷 사람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사람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았다.
26:35 하지만 이 두 여자는 이삭과 리브가에게 마음의 근심거리가 되었다.


1월 25일(목) / 이란: 지난 12월 11일, 이란 정보부 요원 4명이 카라즈(테헤란 교외)에 있는 밀라드(Milad Goodarzi) 형제의 집을 급습했습니다. 밀라드는 체포되어 현 재 알 수 없는 장소로 이송된 상태입니다. 기독교 선전활동 혐의로 징역형으로 복역하다가 석방된 밀라드가 심문을 받는 동안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답변할 때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란 당국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자국민을 괴롭히고 박해하는 것을 멈추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라크: 예수님의 꿈을 꾼 뒤 성경을 요청한 십대 소년 나데르를 위해


■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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