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6일 새벽 경건회/찬송: 나의 기도(하나님 나의 이 마음을 받아주소서), 성경 읽기/설교: 창세기 27장, 열방을 위한 기도: 아프가니스탄, 라오스
하나님 나의 이 마음을 받아 주소서
나의 평생의 소원을 들어 주소서
가난함을 나의 부로 삼게 하고
낮아짐을 내 명예로
섬기는 것을 즐거워하며
고난 중에 주를 높이게 하고
잠잠히 행동케 하며
나의 죄악 중에 항상
십자가 보게 하소서
그 은혜로 매일 살게 하소서
제게 이 하루를 선물로 주신 주님,
간구하오니 제가 꼭 써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정신을 주옵소서.
악한 생각으로 이 아침의 광채를 더럽히거나 부끄러운 행실로 정오의 광명을 어둡게 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 주님의 성령이 제 마음에 순전하고 신령한 갈망을 불어넣어 주옵소서.
주님의 진리로 제 지성을 가르치소서.
주님의 의와 정의가 제 마음 보좌에 앉아 흠이 많은 제 의지를 다스리게 하옵소서.
제 마음이 그리스도의 마음이 되어, 제가 그리스도의 낮은 마음과 온유한 인내와 겸손한 말과 유익한 활동과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지체치 않는 삶을 배우게 하옵소서.
온 땅을 주님의 자비로 두르시고 주님의 자녀들은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게 하시는 주님, 오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분투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오 하나님,
담대하게 진리를 사수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더 순전하고 정의로운 법이 되도록 애쓰는 모든 이들을 위해,
질병을 치료하는 일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가난을 구제하는 데 종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쓰러진 이들을 구조하는데 종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분열된 주님이 거룩한 교회를 회복시키기 위해 애쓰는 모든 이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낯선 땅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의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특별히 이 시간 기도드립니다.
오 주님,
잔인하고 그릇된 이들의 모든 무기들을 내던져 버리옵소서.
이기적이고 세상적인 계략들을 무너뜨리시고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마음을 세우시고 그리스도의 복된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실행하는 모든 일들은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아멘.
27:1 이삭이 늙어 눈이 침침해졌다. 어느 날, 이삭은 맏아들 에서를 불렀다. “내 아들아!” 에서가 대답했다. “예, 아버지. 저 여기 있습니다.”
27:2 이삭이 말을 이었다. “얘야, 내가 늙어서 이제는 죽을 날이 가까이 온 것 같다.
27:3 그러니 너는 활과 화살을 가지고 들로 나가, 나를 위해 사냥을 해 오너라.
27:4 그런 후에 네가 잡은 짐승으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가져오너라. 내가 그것을 먹고, 죽기 전에 네게 마지막으로 축복을 해야겠다.”
27:5 ○ 이때 리브가는 이삭이 맏아들 에서에게 하는 말을 엿듣고 있었다. 에서가 사냥하러 들로 나가자,
27:6 리브가는 야곱을 불러 말했다. “방금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27:7 네 아버지가 말하기를 ‘사냥을 하여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져오면, 그것을 먹고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축복해 주어야겠다.’ 하고 네 형 에서에게 말하더구나
27:8 그러니 너는 내 말을 잘 듣고, 내가 하라는 대로 하여라.
27:9 너는 지금 즉시 가축 떼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거기서 통통한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붙잡아가지고 오너라.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가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어 주겠다.
27:10 너는 그 음식을 가지고 아버지에게로 가서 잡수시게 하고,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의 축복을 받도록 하려무나.”
27:11 야곱이 어머니 리브가에게 말했다. “형은 몸에 털이 많지만, 저는 살결이 매끈합니다.
27:12 혹시라도 아버지가 제 몸에 손이라도 대어 보시면 금방 알아차리실 텐데요. 만일 그리 되었다간, 축복은커녕 도리어 저주를 받지 않겠어요?”
27:13 리브가가 말했다. “얘야, 저주는 이 어머니가 다 받으마. 너는 어서 염소나 붙잡아가지고 오너라.”
27:14 야곱은 염소 두 마리를 붙잡아다가 어머니에게로 끌고 왔다. 리브가는 그것으로 이삭이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었다.
27:15 ○ 리브가는 또 집에 있는 맏아들 에서의 옷 가운데서 좋은 것으로 골라, 그 옷을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혔다.
27:16 또 염소 새끼 털가죽을 매끈한 야곱의 팔에 감아주고, 목 부분도 감싸주었다.
27:17 그런 뒤, 리브가는 자기가 만든 맛있는 빵과 요리를 작은 아들 야곱에게 건네주었다.
27:18 야곱이 음식을 들고 아버지 앞으로 나아갔다. “아버지!” 하고 야곱이 부르자, 이삭이 물었다. “그래, 너는 누구냐?”
27: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예, 저는 맏이 에서입니다. 아버지께서 분부하신 대로 제가 다 했습니다. 이제 일어나셔서, 제가 준비해 온 이 음식을 좀 드십시오. 그리고 제게 복을 빌어 주세요.”
27:20 이삭이 아들에게 물었다. “얘야, 어떻게 이렇게 빨리 잡아왔느냐?” 야곱이 대답했다. “아버지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께서 사냥감을 빨리 잡을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27:21 ○ 이삭이 야곱에게 말했다. “얘야, 이리 가까이 오렴. 내가 너를 한 번 만져 봐야겠구나. 네가 정말 에서인지 알아봐야겠다.”
27:22 야곱이 아버지 이삭에게 다가가자, 이삭이 그를 만져보고 말했다. “거참, 목소리는 분명 야곱의 목소리인데, 손은 에서의 손이로구나.”
27:23 야곱의 손이 에서의 손처럼 털투성이였기 때문에, 이삭은 그가 야곱인 줄도 모르고 축복을 해주기로 했다.
27:24 이삭이 다시 물었다. “네가 정말 에서란 말이냐?” 야곱이 대답했다. “예, 그렇습니다. 아버지.”
27:25 이삭이 말했다. “음식을 내게 가져오너라. 네가 사냥해 온 고기를 먹고, 내가 너를 마음껏 축복해 주마.” 야곱이 음식을 가져오자, 이삭은 그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야곱이 포도주를 가져오자, 그것도 마신 다음
27:26 야곱에게 말했다. “얘야, 이리로 가까이 와서 내게 입을 맞추려무나.”
27:27 야곱이 아버지 이삭에게 다가가서 입을 맞추자, 이삭이 그의 옷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 축복해 주었다. “내 아들의 몸에서 나는 이 냄새는 주께서 복을 내리신 들판에서 나는 그 냄새로구나.
27:28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이슬을 내리시어 땅을 기름지게 하시고, 또 곡식과 포도주가 풍성하기를 내가 비노라.
27:29 사람들이 너를 섬기고, 뭇 민족이 네게 무릎을 꿇을 것이다. 네 피붙이들 모두가 네게 다스림을 받을 것이고, 네 어머니에게서 난 자손들이 모두 네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다. 너를 저주하는 자들에게는 저주가 내릴 것이고,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는 복이 임할 것이다.”
27:30 ○ 야곱이 아버지 이삭의 마지막 축복을 받고 아버지 앞을 막 물러나오는데, 그의 형 에서가 사냥길에서 돌아왔다.
27:31 에서는 아버지 이삭이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어 아버지께 가져갔다. “아버지, 일어나십시오. 이 아들이 만들어 온 음식을 드시고, 저를 축복해 주세요.”
27:32 이삭이 물었다. “아니, 너는 누구냐?” 에서가 대답했다. “예,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27:33 순간, 이삭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더듬거렸다. “아니, 그렇다면 바로 전에 음식을 가져와서 나더러 먹으라고 한 아이는 누구였단 말이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그 음식을 먹고, 그 아이에게 모든 복을 빌어주었다. 그러니 그 아이가 복을 받을 것이다.”
27:34 에서가 이 말을 듣고 큰 소리로 목놓아 울면서 말했다. “아버지, 안 됩니다. 제게도 복을 빌어주세요. 네? 아버지.”
27:35 이삭이 말했다. “네 동생이 교묘하게 나를 속여 넘기고, 네가 받아야 할 복을 가로챘구나.”
27:36 에서가 말했다. “그러니까 이름이 ‘야곱’이지요. 그 녀석은 두 번이나 저를 속였습니다. 녀석이 지난번에는 제게서 맏아들의 권리를 앗아가더니, 이번에는 제가 받을 복마저 가로챘어요. 아버지, 제게 주실 복은 남아 있지 않나요?”
27:37 이삭이 대답했다. “나는 그 아이가 너를 마음대로 다스리도록 했고, 모든 피붙이들로 그의 종이 되게 했다. 또 곡식과 포도주도 늘 풍성하게 거두도록 빌어주었다. 그러니 내가 이제 너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겠느냐?”
27:38 그래도 에서는 아버지 이삭에게 계속 매달렸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빌어주실 복이 어디 하나밖에 없나요? 아버지, 제발 저도 축복해 주세요.” 에서는 울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39 아버지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했다. “네가 살아갈 들판은 척박한 땅! 그 땅에는 하늘에서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으리니,
40 너는 칼만 있으면 만사가 다 해결되는 양 살아가리라. 더구나 너는 네 아우를 상전으로 섬겨야 하는 신세! 애써 힘을 길러, 그 굴레를 벗어던져야 하리라.”
41 ○ 에서는 자신이 받을 복을 야곱이 가로챘기 때문에, 야곱에게 원한을 품었다. 에서는 마음속으로 이를 갈면서, ‘아버지의 임종이 멀지 않았으니,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야곱을 죽여 버리겠다.’ 하고 결심했다.
42 에서가 하고 다니는 말들이 리브가의 귀에 들려왔다. 리브가는 야곱을 불러 말했다. “얘야,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이려고 한다. 그래야만 한이 풀릴 모양이더구나.
43 그러니 야곱아, 내 말을 잘 들어라. 너는 어서 하란으로 떠나라. 그곳에 있는 네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몸을 피하거라.
44 거기서 네 형 에서의 화가 누그러질 때까지 머물러 있거라.
45 네 형의 분이 풀리고 네가 한 일을 네 형이 잊게 되면, 그때 내가 사람을 보내어 다시 이곳으로 오라고 네게 전갈을 보내마. 하루아침에 내가 너희 둘을 모두 잃을 수야 없지 않느냐?”
46에서의 두 아내인 헷 사람의 딸들을 두고, 리브가가 이삭에게 말했다. “헷 사람들인 저 며느리들 때문에 제가 미칠 지경이에요. 야곱마저 헷 사람을 아내로 맞아들인다면, 저는 정말 살맛이 떨어질 거예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슬람을 떠나는 것을 집안의 수치로 여기며, 명예 살인이 합법화되어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탈레반은 이슬람 율법에 대한 극단적인 해석에 따라 소수 종교인을 계속 박해하고 통제지역의 주 민들을 처벌하고 있습니다. 탈레반 지도자들과 기독교인들을 억압하려는 극단주의자들의 마음이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개입을 통하여 그 지도자들을 감동시켜 주시고, 예수님의 진리를 그들에 나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라오스: 200개 이상의 소수 민족이 교회를 통해 사랑으로 연합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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