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함을 향한 분투 - 헨리 스쿠더(Henry Scudder) 청교도와 함께

청교도와 함께 온전함을 향한 분투

선한 일을 행하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기도와 소원이 되게 합시다. 우리가 실패하더라도 (이 역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긴 합니다만) 마음의 태도가 올바르다면, 하나님은 우리 연약함을 참아 주시고 우리의 진실과 올바른 마음을 받아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온전하려고 언제나 힘써 노력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3장 20-21절에서 사도는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하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임에도 온전함에 대한 열망이 없다면, 그가 참으로 그리스도인인지 의심해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이 구절은 자신이 충분히 알고 있으며 그리스도인의 경주에서 많은 진보를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나무랍니다. 사도가 무엇을 말합니까? 경기하는 자라고 해서 다 상을 얻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넘어지거나 제자리에 서 있는 사람은 결코 경주를 마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는 다른 사람들도 자기처럼 목표를 위해 달리고, 승리를 위해 싸우며, 면류관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습니다(눅9:62). 그리스도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마5:48). 모든 일에 모든 방법으로 온전하십시오. 이 온전함을 얻는 첫 번째 길은 우리가 온전해져야 함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사도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아직 온전하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 이미 한 일, 뒤에 있는 것은 보지 말고 우리 앞에 있는 것을 바라봅시다. 넷째, 매일매일 육체와 영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완전한 거룩함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다섯째, 이 모든 일을 하려면 날마다 성경을 읽고, 듣고, 묵상해야 합니다. 성경의 목적은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도가 행했던 것처럼 푯대를 향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려가십시오. - 헨리 스쿠더(Henry Scudder)